안녕하세요? 늘 제가 초보라....오랜만에 질문해 봅니다.
(1) 청태에 대해서....
"청태"가 있으면 낚시가 안돼다는 거...
근데 정확히 왜 안돼는 지...그리고 정말 대물낚시에는 청태는 "악재"중에
"악재"인가요?
(2) 이제 막 시작되는 9월과 10월에는...
평지형 저수지를 공략할 때...
수심이 깊은 곳을 노려야하나요..아니면 수심이 상당히 낮은 밀생한 부들밭이나
수초대를 공략해야 하나요?
평지형 저수지에 기본적인 공략법과 비기가 있다면^^~
답변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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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질문에 몇자 적어봅니다..
악재 당근이라고할수있지요..
청태가 아주 가느다란 실처럼 엉켜있잔아요..
붕어가 청태 있는곳에 활동한다면..
숨쉬고 먹이활동할때..
청태가 아가미 속으로 들어 간다고하네요..
곤란하겠지요..청태는 붕어 아가미 속으로 들어가면
여과가 잘 안됀다고합니다..
당연히 붕어가 놀지않겠지요 ...ㅎㅎㅎ
즐낚하세요...
열띠미 했봤더니...붕어를 무시했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아마 꽝일걸요? 이유는 붕어가 청태를 싫어하기 때문입죠.
보고 상황봐서 자리 잡으시유,
그게 정답이어유
그럼 이만
청태는 물밑 에 엉킨 실타래처럼 바닥을 덮고 있어서 작은 물속생물의 먹이활동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이런 생물을 먹이로 하는 붕어가 청태 근처에는 접근을 하치 않죠. 또 미끼가 청태속으로 완전히 감겨들기 때문에 붕어가 미끼를 발견하기도, 먹기도 힘듭니다.
청태가 많아 있는 곳이지만 꼭 낚시를 하고 싶다면 띄울낚시를 시도하시거나
갈쿠리처럼 생긴 수초제거기로 바닥을 깨끗이 긁어 주세요.
작업하기가 쉽지 않지만(옷 벗고 들어가면 가장 확일하지만) 입질 옵니다.
청태는 와아님께서 안내하신 이유로 붕어가 피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낚시를 하면서 피할수 없는 상황에서 청태바닥에서
낚시를 해보면 입질을 만나게 됩니다.
불리한 여건이며 절대적인 악재는 아니라는 뜻이지요.
빈바늘에 달려 나오는 청태의 양을 보아서 바닥에 청태가 두껍게
깔린 상황이라면 낚시를 할 맛이 안나지요.
그러나 피할수 없는 상황에서 약간의 청태가 걸려 나온다면
월척샵의 특공대를 몇차례 투척하여 끌어내기를 반복하면
충분히 포인트로서 역할을 합니다.
9월부터 10월중순경 까지는 포인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상류권이 유리 합니다.
수초가 잘 발달된 상류권이 대물의 입질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10월말부터 11월에도 얕은 상류로 올라붙는 날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날이 드물고 수심 깊은 중하류권이 확률이 높게 됩니다.
본란의 하단에 "9월의 대물낚시"라고 검색 하시면
안내를 보실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궁금증이 풀려서 좋습니다.~ 멋진 대물로 다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