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전 오로지 찌풍덩해서담그고 새우생미끼 대물낚시만 고집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어디에선가 대물미끼로 청지렁이를 사용한다는 말을 들은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청지렁이가 붕어미끼로 진짜로 쓰이는지
또 쓰인다면 청지렁이 크기가 엄청난대 1마리를 1바늘에 다달지는 않을거같은대
잘라서쓴다면 속에 진이 다빠질거인대 메기깨벌레낚시할대처럼 실로 묶어쓰는지
청지렁이운용법에대해서 알고싶습니다
또 청지렁이를 운용한다면 수초대든 맹탕계곡지든 어디에나 일반지렁이처럼 잘듣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여러 고수회원님들의 한수지도부탁드립니다
늘 안출하시고 즐낚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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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장마기에서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 미끼중 한종류입니다
보통은 반틈 잘라서 사용합니다
한마리 다 꿰면 크기가 있어서요...
굉장히 질긴 녀석이라 잔챙이들의 성화에도
어느 정도 버텨줍니다
최근 1개월정도 계속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초가 많은곳 계곡지 어느곳이든지
입질은 빨리 받으실수 있습니다
대를 차고 나가는 녀석
전형적인 대물입질
옆으로 끌고 다니는 입질
입질 자체를 본다면 일반 지렁이하고 비슷합니다
청지렁이가 특히 잘 듣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다른 미끼보다 훨씬 더 좋은 씨알을 낚을수 있는 곳이지요
이런 장소는 출조지 인근 낚시점에 문의하시면 아실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리고 이녀석 워낙 질겨서
반토막 내기도 ....
억지로 잘라버리면....
생각만해도 징그럽네요
작은거는 온거 그냥 사용합니다. 초저녁에 넣어 놓았는데 아침에 꺼내니 살아있더군요 ㅡㅡ;
자를때는 니퍼로 잘라서 사용하였습니다.
붕어보다는 메기, 빠가사리, 장어미끼로 사용되고 붕어대물미끼로도 사용되긴합니다.
사용법은..
청지렁이가 껍질이 상당히 질긴관계로 껍질에 살짝 바늘을 걸어서 사용하는방법도 있고,
"지렁이꿰기"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바늘을 온몸에 관통시켜 지렁이를 목줄까지 올려 통채로 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상당히 고가라는거..지역마다, 판매자마다 틀리지만 보통 한마리에 200원에서 비싼곳은 500원가까이 되는곳도
있답니다....
100마리정도에 1만원에 파는분도 있더군요..직접 잡아다가....
어떨땐 대물도 낚이구요.
바늘에 둘둘 말아서 양끝쪽만 꿰어서 사용하면 지렁이 여러마리 꿰어서 사용한 것처럼 됩니다.
청거시는 홍거시보다 그 크기가 조금 적지요
단골 낚시점이 있으시면 적은것으로 골라 주시라 부탁드리면 대부분 들어 주십니다
길이는 약 7~8cm 정도가 적당하면 누벼꿰기를 시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장어 영국신사 40이상급 또 붕어는 25이상급을 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붕어 미끼로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잔챙이 입질에 버티면서 대물을 노려보고자 하는것이겠지요.
청지렁이 굵은눔 1마리 누벼꿰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구하기 쉽지 않아서 그렇지 몇번 사용해본결과 5치되는놈들도 청지렁이 올려주던데요^^
잔챙이 입질 극복하는것도 그렇고 그냥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설명을 잘하셨고 더불어 청지렁이 서식지는
강계에 갈대또는 잡초가 무성한곳 모래바닥 토양에
갈대잎 잡초가썩어 있는곳 에많이 았읍니다
감생이 5호바늘에 통마리걸어두면 대물들만올라옵니다.
수로에.떡밥으로 잔챙이 잡는것보다 훨 낱습니다
잘먹습니다.^^
제가 해보기두 했구요~
한마리 통채로 해도돼지만 반토막내어서 하시면 됩니다.^^
지나가는? 고기는 어종을 불문하고 다 잡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지렁이는 약한 입질에도 몸통이 너덜 너덜해지만
청지렁이는 질겨서 웬만한 입질에도 끄떡없습니다.
예민한 찌 맞춤을 해야하는 저수지나 못과 달리 강에서의
다소 둔탁한 채비? 어울리는 미끼라 생각됩니다.
쪽가위와 면장갑이 있으면 몸통을 잘라서 쓰기에 편하고요
통채로 끼워던져넣어도 상관없지만 때때로 돌틈을 파고 들어가 애먹일 때도 있슴니다.
강에서의 청지렁이 서식지는 윗 분 말씀대로 퇴적물이 쌓이는 곳이고요
땅 표면을 자세히 보시면 지나다닌 흔적으로 볼펜자루만한 구멍이 송송 뚫여있슴니다.
보통지렁이 보다 확연이 길고 굵은 몸통 .약간은 역한 x냄새에 첨에는
본능적으로 거부반응이 올 수도 있지만 미끼로서의 효능을
알게되면 청지렁이 미끼 애호가가 될 수도 있슴니다.
청지렁이를 대물미끼로 사용하실때에는 잔챙이 성화가 없어야 할것같구요
선별력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하나 저수온기나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좋더군요
반으로 잘라서(저는 옥수수켄 뚜껑으로 자릅니다) 잘린부분이 모출되게 누벼서 사용하며
잔 입질에는 그냥 둡니다 질겨서 오래 버티더군요
어떤때는 잔챙이 성화에 하루밤을 버티고 동이트고 한수 한적도 있습니다
찬바람불고 활성도 떨어지면 많이 사용하며 추천 드립니다
사용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만지기가 쪼매 머시기 해서요.
감사합니다.
청지렁이만의 특별한 서식지가 있을까요?
저의 경험으로는 저수지나 강에서도 청지렁이에 월척을 많이 낚은 기억이 납니다.
주로 비가 내리고 오름 수위때 특히 재미를 본 기억이 납니다.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ㅎㅎ 나두 써 바야지~~~~
혹시 청개비는 민물에서 안될까요??
써보신분계신가요?
청갯지렁이(청개비)써 봤습니다.
바다와 연결된 수로,간척지 등에는 붕어낚시 미끼로 청개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곳은 염도가 약간 있어서 민물 지렁이는 바로 축 처져버리므로 꼬들꼬들한 청개비에 입질이 훨씬 빠르답니다.
여긴 마산이고 인근에 고성수로가 있는데 늦가을 부터 동절기 낚시를 많이합니다.
저는 경남 고성에 위치한 수로에서 12월(겨울)에 청개비를 미끼로 운용 하여
야간에 입질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청지렁이도 붕어의 미끼가 될수 있습니다.
하는 건가요?
예전에 그 넘 함 써 보는데 걍 몸통 중간중간이 끊어지던데요.
제가 얘기하는 건 다른 종류의 지렁이인가요?
큰비가 올듯하면 강둑에 수천마리가 우글우글 ....
요즘은 잘안보이는데 것두 돈된다니 씨가 마르네요
장어미끼로 최고이며 대물붕어 낚시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