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어 선배 조사님들께 여쭙니다.
4000평정도 되는 저수지에 작년에 저수지를 덮었던 어리연이 삭아서 죽은 사이로 벌써
새순이 긴 것은 70Cm정도 자라고 있고 (저수면적의 20%정도), 나머지전역에 말풀이 자라는데 현재 10~15Cm정도 자라있습니다.
어리연이 분포한 자리는 삭은 잎과 줄기가 표층에 떠있어 낚시하기가 힘들고,
말풀 지역은 미끼가 함몰되어 낚시가 힘든데 이럴 때는 어찌해야 되나요?
또 어리연과 말풀 경계지역에서 낚시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고수 조사님들의 지식과 경험 좀 구하고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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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함몰은 그리 신경쓸이유가 없습니다
좋은못을 알고 계시네요
저는 지금은 이말풀지역을 공략해 보고싶네요
목줄이 길면 순간적인 입질 파악은 어렵지만, 입질을 할때는 중후하게 올라올수 있습니다..
또한 미끼의 함몰을 줄일 수도 있고요...^^
물론, 봉돌이 말풀을 지긋히 눌러 주면서 안착하기 때문에 10cm정도의 목줄도 크게는 관계없습니다..
저는 목줄을 10~15cm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건 태클이 아니구요. 작년 말 잡지에서 본건데...
모 낚시잡지와 낚시점에서 테스트하여 잡지에 올린걸 보니,
쿵~하고 떨어지는 무거운 찌맞춤에도 미끼가 함몰되지 않더군요..
말풀과 말풀 사이의 구멍에 들어가는 경우가 좀 있었고, 또 단지 지렁이가 파고 들어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미끼 함몰은 그다지 걱정하실 일은 아닌듯 합니다.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
로빈님 말씀이 옳습니다........
제 어휘중에 미끼 함몰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말풀속에 들어갈 위험성이 있다고 쓰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데...ㅎㅎㅎ
하지만 말풀이 길게 올라왔을때는 목줄을 길게 쓰는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가끔은 쓸만하던데요
이번주말에 고수님들 말씀대로 열심히 한번 쪼아보겠습니다.
믿음을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