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있는가? 없는가?] 라는 답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귀신을 못본 사람은 귀신이 없는 것이고
귀신을 본 사람은 귀신이 있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한번 이루어지는 것을 두고 그것은 무조건 그렇다 또는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 그렇지만 어쩌다가 한번 아닌것을 가지고 그건 무조건 아니다 또는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낚시라는 것은 1과 0의 차이 즉 있음과 없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의 또다른 대화가 아닐런지요?
대부분의 일이 평범하게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때로는 아주 가끔은 일상적이지 않은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세상....
그것이 바로 생명이라는 것의 의미가 아닐런지요?
이럴때는 정말.... 옛 선조의 지혜와 처세술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검은 소가 일을 잘합니까? 흰 소가 일을 잘합니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하기위해 귓속말을 하던 농부의 일화....
[듣고보니 너의 말이 맞구나... 듣고보니 너의 말도 맞구나..]
라는 유명한 일화를 남긴 정승...
한낱 미물의 감정도 소중히 하는 선조들의 이해심, 물 흐르듯 여유롭게
사람들을 어루만지는 정승...
그들이 추구하던 삶이 말 그대로 부드러운 인간관계가 아닐런지요?
일주일간 일터에서 쉼없이 날이 선 칼처럼 일을 처리하던 예민함은 잠시 접어두시고
주말, 그리고 취미활동에서는 조금 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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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어느낚시대가 좋나요? 이렇게 질문하는것도
어느것이 좋은것 같다 답하는것도
전부 주관적인 것입니다.
사실 여기 있는 글들을 보면서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정제품에 대한 언급, 꼭 이렇게 해야지만 붕어를 잘 잡을것 같은것들.
개인적인 소견이 주축이 될수는 없지요.
낚시라는 장르에서 한곳에 매여지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검색창을 이용하면 많은 다양한 의견을 접할수 있는것 같은데,
검색창활용이 아쉽네요
다양한 의견과 정보가 많아졌음 합니다. 글을 올려볼까도 고민하다가 그냥 지나치지만.
글쓴분의 글내용과는 무관한 내용인듯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올려봅니다.
낚시 못하는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