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ㅡ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
낮이고 밤이고 간에 계속 바람이 엄청 몰아쳤네요.
바람에 찌가 눕고 물결에 두세마디 찌가 오르락내리락....
기온은 급강하 하여 텐트 열고 낚시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이런 경우에 도대체 어떻게 옥내림 입질을 파악할 수 있나요? 물결인지? 바람인지? 입질인지???
이런 경우에 도대체 어떻게 옥내림을 하면 좋을까요? 찌는 몇마디 내놓고 해야하는건지?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인지요?
고수님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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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수지 얼마나 넓은지 모르지만 바람막으로 한바퀴 뺑돌려 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도움이 안되어서 죄송합니데이~~~
글쎄요! 다행이 바람을 등지고 대를 폈다면 그래도 낫지요.
만약에 바람을 안고 했다면 저부력찌는 투척이 엄청 힘들었을 거 같은 생각이?
윗 분 말씀대로 "별 방법이 없다" 가 정답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고부력(9~10푼)찌를 쓰는데도 바람을 안고 하다 보니 투척하는데 무척 애를 먹지요.
채비변형하지않는이상 별다른 묘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펼친대수를 줄이고 찌 없어지면 챔질할생각으로 합니다만 ^^;;
안출하세요
그런날에는 편납을 더 감아 홀더가 바닦에 닿게하여 바닦 낚시합니다.
그래도 입질하는 녀석들은 있습니다.
옥내림의 최악조건입니다.
편히 좀 쉬세요 ㅎㅎ
낚시하면서 찌만 죽어라 쳐다보는게 꼭 낚시의 전부는 아닙니다
쉬는 것도 낚시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원줄을 제대로 못가라 앉힐 정도의 상황이면.. 긴 목줄에 좁살채워서.. 방랑자채비로 하셔도..덜 피곤하고요.
입밥 좀 주고 위의 분들 말씀처럼..한 타임 여유를 가지시고 산책도 다니고 잠도 주무시는것도 좋읍니다.
토요일 불었던 바람은.. 뒤바람이라도 힘든 바람이었읍니다.
안출 하이소
하지만, 뒷바람만 꾸준히 불어준다면 할수 있습니다.
찌가 좀 눕는 현상도 생길수 있지만, 입질이 확실하다면 어차피 물속으로 들어가던지 아니면 올라와서 자빠져 버릴테니...
저도 얼마전 바람불때 했는데 가끔 정면에서도 불었지만 거의 뒷바람만 불고 입질파악을 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