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강화 이강리 수로다녀왔습니다.
늦게 도착해 자리가 없는 관계로 다리옆에 겨우 대를 폈지요...
30대 3대...
수심은 2.5m 정도 나오더군요...
미끼는 지렁이, 떡밥, 글루텐...
채비는 바닥채비... 물 흐름이 조금있어 봉돌만 달고 케미끝이 보일락 말락... 약간 무거운 맞춤
밤새 입질한번... 아니 찌가 꿈틀거리는거 한번 못봤습니다.
수로라면... 붕어외에 다른 개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찌 밤새 찌 한번 건드리지를 않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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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강화에는고기가없다입니다
이제 강화는 옛 이야기인가봅니다 ㅠㅠ
저도 이강리 수로 한때 엄청 다녔습니다
다시한번 그곳에 도전해보시겠다면 다대편성위주로 모두 떡밥셋팅 권해봅니다
저도 작년에 12대깔고 밤새 3마리 잡았습니다 ㅠㅠ
조황이 회복되질 않고 있습니다.
금골,송해, 구리포, 장지포 등 지역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곳은 잔씨알이나마 구경할 수 있고요.
석모도 입구 석포수로도 장마전에 바닥 비우고 붕어만 싹쓸이 했습니다.
뻘바닥에서 말라서 썩어 들어가는 잉어들 천지더군요.
유료터들도 좌대 위주로 영업이 전환되고 있어 큰 변화가 없는한
예전의 강화도 노지에서의 재미는 찾기 힘듭니다.
뻘꾼들의 매너가 강화도 주민들의 맘을 상하게 하고 펜션이나 다른 관광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쪽으로 주민, 관청 등 섬 전체가 변해가는것 같습니다.
얼음낚시부터 지금까지 회복을 못하고있는거보니 엄청 잡아갔나보네요......
본섬수로는 큰 강이나 하천에 연결되있지 않아 타격이 클걸로 예상됩니다......
구리포에서 도망가는 인간 차번호라도 적어둘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