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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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계절(수온)부력차이

IP : ce5b04f2ed44aeb 날짜 : 조회 : 10922 본문+댓글추천 : 0

여름에 0점 마춰놓은 찌가 겨울이면 뜬다? 겨울에 0점 마춰놓은 찌가 여름이면 뜬다?? #겨울철 수온이 내려가면 물의 밀도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찌는 더 뜬다 #여름철 수온이 올라가면 물의 밀도는 겨울보다 낮아져 상대적으로 찌는 □톱 가라앉는다 물리적인 이론은 이러한데 왜 그 반대로 느껴질때가 있는걸까요? 탁도때문? 찌의 물먹음? 그럼 과연 다수의 조사님들이 눈으로 느끼는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시원한 답 좀 주십시오~ 아마 저 말고도 이부분 궁금하신 회원님들 있을줄 압니다...
계절수온부력차이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1등! IP : cfad65a25ed3169
약간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일단 물은 4도씨에서 부피가 가장 큽니다.
0.9998정도.. 쉽게들 비중이 1 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4도씨를 기준으로 수온이 일정 온도까지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부피가 줄어듭니다.
고로 4도씨에서가 밀도가 가장 작고 그외 온도에서는 밀도가 높습니다.
상기 내용은 순수한 물 기준이며 기타 불순물과 비중에 따라서 밀도가 틀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속에서의 수압에 따른 차이도 생길수 있는데, 이는 테이블상에 수치화된 데이터값이 없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직접 계산하던지, 아니면 순수한 물이라는 가정하에 외부조건 모두 무시하고 계산해봐야 합니다. 물론 아주 미미한 차이가 발생하겠지만요.
평소 알고 있듯이 유류는 온도긴 올라갈수록 부피가 커지고 결국 밀도가 작아집니다. 그래서 국제 기준을 (보통API를 기준으로 둠) 15도씨로 유류량과 부피를 계산합니다.
말씀하신 밀도의 변화는 유류에 해당할듯 합니다.
추가하여, 물의 온도가 압력이 없다는 가정하에 0도 이하와 100도이상은 응고 또는 기화되기 때문에 설명은 제외했고, 얼음은 항상 어떤 온도의 물보다 비중과 부피가 크고 밀도가 작습니다. 그래서 절대 물에 가라 앉을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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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05e4734d792984
4도씨일때 부피가 가장크고 밀도는 작다...
4도씨에서 일정 온도까지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부피가 줄어든다하믄 몇도인지??
4도만 아니면 물의 밀도가 높다는건지?
수취화된 데이터값이없어 현장에서 계산??
저한테는 어렵네요~~
이래 골치아푼게 낚시면 안하거나 대충하고 말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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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90fbeba03b8091
수온의 차이보다 대류의 영향이 더 클거 같은데요.

물 위와 아래의 온도차로 인한 대류의 영향이 밀도나 비중의 차이보다 더 클겁니다.

낚시에서 주위 변수를 수치화 한다는건 너무 어렵고요.

현장에서 대류나 주위 환경에 따른 변수를 그때 그때 적용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로 이런 예민한 채비를 하는 경우는 내림 또는 내림에 준하는 올림낚시(스위벨, 편대, 얼레벌레)등이 있겠구요.

대물낚시 같은 경우는 이런 주위 환경을 무시한 좀 둔한 낚시를 하게 되고요.

낚시는 나에게 맞는 낚시채비로 나만의 낚시를 즐기는게 제일 일겁니다.

남과 채비 비교를 계속한다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낚시를 즐기며 그때그때 채비 변형을 주며 경험으로 느끼는게 제일로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고수라도 새로운 현장에서라면 현지꾼에게 물어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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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ad65a25ed3169
너무 어려운 문제를 주셔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윗분말씀처럼 대류영향도 무시 못하는데요, 대류도 결국 수온차와 밀도차로 인한 물의 역전입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면 낚시 재미없어집니다.
복잡한 내용을 다 안다해도 실전에서 맞출수도 없는 현실이구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치 마시고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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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8a17184dd7abc
네 robine님 강태공68님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현장상황에 맞게 나름 대처하는게 편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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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e87a932c56ca33
물은 4°C에서 부피가 가장크지않습니다.
-물도 다른 액체와 마찬가지로 온도가 올라가면 팽창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수축을 합니다. 따라서 온도가 낮을수록 밀도는 커집니다. 그런데, 4°C(정확하게는 3.984°C) 이하가 되면 열역학적으로 팽창된 구조의 물이 더욱 안정하여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부피가 커지고 밀도가 다시 낮아지는 것입니다. 왜 팽창된 구조의 물이 낮은 온도에서 더 안정한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은 기본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물 분자의 열 운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팽창하여 밀도가 작아지고, 온도가 떨어지면 물 분자의 열 운동이 둔해지기 때문에 수축하여 밀도가 커집니다. 그런데 4°C 이하에서는 팽창한 물 분자의 구조가 많아져서 밀도가 작아지는 것입니다. 즉, 빈 공간을 많이 가지는 입체 구조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밀도가 다시 떨어지는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이 4℃에서 부피가 가장 작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 2011.7.30, 북멘토)
추천 1

IP : e03e9690cf904cc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네요.
듣고보니 맞는 말씀이고 그럴수록 더 헷갈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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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7062d0a00e66f2
물이 온도에 따라 부피가 변하듯이

물 속에 잠기는 찌의 몸통도 온도에 따라 부피가 변합니다

변동폭은 몸통의 재질과 구성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요


온도의 변화에 따른 수축과 팽창의 정도는 통상

기체 > 액체 > 고체의 순서입니다

만일 수온의 변화에 따른 물의 밀도 변화보다 찌 몸통의

부피 변화값이 더 크다면 우리가 이론적으로 알고, 예측하는

찌톱의 움직임과 반대의 결과를 보이겠지요


예를 들자면 스기목찌와 갈대찌를 물에 담가 본다면

수온의 변화에 대해 재료가 다른 2가지 찌는

분명하게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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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8a17184dd7abc
닭이 먼져냐? 계란이 먼져냐?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저는 그저 수온(계절)으로 인한 부력과 침력차이에 관한 간단하면서도 시원한 답을 원했는데 머리만 더 아파지는 것 같아 답을 얻는것은 포기하였습니다.

낚시가 발전하면서 과학을 접목 시킨건지 과학에서 낚시가 나온건지?

침대는 가구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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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8a17184dd7abc
저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복싱과 무에타이 운동을 했었습니다. 선수로써 시합출전도 몇번했었구요~

근데 스포츠에도 과학이 맞물리기는 하지만
(예)주먹이 공기를 가르는 속도가 얼마일때
가격 당하는 선수는 표피 진피 신경세포가 어떻게 반응을 하며 골밀도에 몇퍼센트 데미지를 받는다 ☜이렇게까지는 과학적이지 안는데....

유독 낚시는 레져스포츠임에도 그 도가 너무 과학적인측에 치우치지 안나 생각이 드네요~

답글 주신 조사님들 감사하지만서도 저는 이해를 다 못해서.....
추천 1

IP : e767f77aa4c7c78
집에서부력0점맞춘상태에서
따듯한물부우면
쏙올라옵니다
수조통에서
추천 0

IP : 75c3b8a99109608
찌맞춤 당연히 달라집니다. 찌 자체가 여름과 겨울이 다릅니다. 맑은 물 지저분한 것 많은 물 다르고 수심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쇠떵어리도 겨울이면 줄고 여름이면 늘어나는데 ....기본 맞춤하시고 현장에서 다시 세밀하게 맞춤 하는게 맞을겁니다. 저부력 내림찌 맞춤해보면 바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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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fe707033e5f8bd
일반적인 계절의 변화에 따른 수온차이로 인한 찌의 부력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끓여서 넣으면 부력차이가 있다..... 여름 수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나요?

모 카페에 가시면 아파트 1층과 15층(기압차이) 얼음물과 끓는물에 따라 찌의 부력이 변하는지에 대한

실험을 한 자료가 있습니다. 결론은 없다입니다.

낚시 너무 머리아프게 할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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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7062d0a00e66f2
3년전 매일 같이 출조하던 냇가에서 가을비로 3일을 쉰 다음

같은 물에서 제대로 입수하던 찌와 봉돌이 3일 동안의 수온 변화로

몸통 연결부위까지 물 위에 둥둥 뜨는 것을 겪어 보았습니다

도랑초심님이 말씀하신 수온 실험이 제대로 진행이 된 것인지

매우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사실 의구심이라기 보다는 그냥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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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afc5cb85397db8
액체의 밀도나 비중 측정하는 계기들은 찌처럼 생겼습니다
예민하게 측정해야 할 경우에는 찌톱처럼 생긴 곳이 가늘지요

수온에 따라 밀도 변화는 당연하며
찌맞춤 되어진 상태도 변합니다
예민한 찌 맞춤을 사용할 경우에는 흔히 경험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낚시줄의 상태,부유물, 찌 재질의 온도에 따른 수축 팽창,고기들의 입질상태등 때문에
각자의 경험등이 제각기 일 뿐이지요

수온 4도 에서 물은 가장 무겁습니다
중학교 정도에서 다 배우는 것입니다

더운물 부으면 부은 물이 다시 올라오며 솟는 힘이 생겼을 수 도 있고,
너무 뜨거운 물이라서 기포가 찌 몸통에 생겨서 부력이 더 생길 수 도 있고
찌 소재가 팽창해서 일 수 도 있습니다


실험이란 다른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게 측정해야 되며
수온 4도 물이 가장 무거운 것은
과학 지식인들이 다른 요소의 영향을 제거한 상태로 오랜 옛부터 검증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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