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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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고수님들 찌맞춤 너무어려워요..답변점 ㅜ.ㅜ

IP : 17675935297a11d 날짜 : 조회 : 6480 본문+댓글추천 : 0

매주 예당지좌대를 다닙니다.. 낚시배운지는 2년정도되고요. 요즘날씨가 추워지면서 입질이 너무 민감하다보니 토종은 괸찬은데 떡붕어는 올리지를 못하는거에요.. 그래서 마이너스 채비, 분할봉돌채비 해보았는데 너무 민감해서 아주 피로가 몃배로 오더라구요.. 물론 챔질하면 10번에 1번겨우 잡을까말까..참고로 잔입질은 떡붕어구요.. 제가 카본2.5호에 합사1호 붕어바늘6호 쌍바늘 쓰는데 챔질성공률과 찌맛을 동시에 볼수있는방법 없을까요??? 다른질문하나는 원줄로 모노줄을 쓰면 바람불면 둥둥떠다니는데 해결책점... 고수님들 저도 손맛보구싶어요 ^^

1등! IP : 31209e685e8fb44
글로 설명하기가힘든데요..

스위벨체비 사용하라는건아니구요....

군계일학 성제현씨 동영상 한번 참고로 보세요....설명이 잘돼있읍니다...참고해보세요.....군계일학 홈페이지들어가면 나옵니다 .....
추천 0

2등! IP : 6d82d4c2df71467
예전에는 예당지를 신병훈련소라 말했습니다

그정도로 자원도 많았고 떡붕어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허지만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민한 채비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줄을 경량화 하십시요

전 예당에서 동절기시에는 아무리 튼튼해봐야 1호줄 입니다(카본)

그리고 과감하게 한바늘을 떼어 버리십시요

원하는 찌올림과 챔질성공을 바라신다면요

조금더 추워지면 언제 약속한번 잡으십시다

실전에서 배우는것이 훨씬 쉽고 빠릅니다

전 예당지는 빠르면 12월부터 2월까지만 다닙니다

그때도 멋진 찌올림을 만끽할수 있는곳이 그곳뿐이거든요(비록 떡붕어지만^^*)

(불안하시면 1.5호까지 가능 합니다)

스위벨채비,좁쌀채비,분할채비 등등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또한 많습니다

처음부터 봉돌하나 바늘하나 부터 시작해서 기본이 안정되어야 변형도 가능하다 생각 합니다

겨울에 출조하시게 되면 연락 주십시요
추천 1

3등! IP : 49f338f6994e204
위의 성경신님 말씀대로 하시구요...
바늘을 아주 작은걸로 써 보십시오...
저는 붕어바늘 4호에, 글루텐을 가장작게 - 바늘만 겨우 가릴정도 - 달고 떡붕어 낚는데 (물론 마이너스 채비로요...)
동절기에도 찌 잘 올립니다.
믿어지실지 모르지만 한번 해 보십시오...
작은바늘+작은미끼가 떡붕어에게 (입질 나쁠때) 얼마나 효율적인지 실감 하실겁니다.
추천 0

IP : 2ed93627f615bd3
저는 집이천안인데 예당지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양어장 아니면 댐에만 다니다보니까.
총각님!
찌맞춤은 한마디로 내 채비가 보이지안는 물속에서 어떻게 있는지를 보는것같이 아는것이 찌맞춤입니다.
마이너스채비.분할봉돌채비를 아신다면 제 생각에는 님은 찌맞춤을 아는 수준이고요. 하지만 거기에 응용술이 필요할
겁니다. 현장에서 그때그때 따라서 지금은 무겁게쓸것인가? 가볍게쓸것인가? 그것은 님이 조력과 경험이 말해줄꺼구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낚시는 많은 채비들이 맞물려 한가지 목적을 이루는 플레이 입니다.
제가보기에는 님의 채비는 지금막~~ 낚시를 접한 초보적인 것같습니다. 일단 월줄이 너무둔탁합니다
어디 고래잡으러 가는채비도 아니고... 원줄은 카본일경우에는 1.5호를 넘지마시고. 모노일경우에는 1.75를 넘기지마세요.
님의 챔질이 거칠지안타면 모노 1.5호줄을 추천하고싶고 만약에 저처럼 거친낚시를 조아해서 챔질이 거칠다해도 모노 1.75를
넘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채비에 터지는 고기는 아직은 나한테 안잡힐고기인것입니다. 그것을 잡을려고 굳이 카본줄 2.5호를
쓸필ㅇㅛ가 업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지금같은 저수온기에는 찌의 선택이 낚시의 60%이상 차지합니다.
자중부력(순부력)과 봉돌의 무게...자중부력이 조은찌로는 수수깡찌.돼지감자찌...등등 많겠지만 그중에 제일
무난한 재료가 발사찌입니다 거기에 백발사라면 더 좋겠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발사찌에 봉돌은 2~3호 정도먹는
찌라면 수심2~3미터권의 노지낚시에는 괜찬을것같습니다(찌는 수길찌 추천드립니다)
또한가지
목줄에 길이도 때때로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15~20. 20~30 머 이런식으로 변화를 줘가며 고기가 이물감에 얼마나
민감한가도 테스트 해보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추천 2

IP : f5e5223ae32b9c8
다른조사님 글의 답변글들을 읽다보면 궁금증이 해소되는군요 뒷방총각님 질문 감사합니다 ^^
추천 0

IP : 17675935297a11d
많은 정보감사합니다..우선 줄 바늘부터 바꾸고 시작해야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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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45592fb341084
誠敬信님 말씀을 읽다보면 교과서라는 느낌이 파악 드네요..
소양강조사님 말씀은 실전 그 자체를 체험케 해주시는 말씀이십니다. 갸아앙 확 꽂혀요^^
두 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잘 배우고 갑니다. 문의글 올려주신 뒷강총각님에게도 감솨드리구요..
대물한답시고 맨날 꽝만해서 많이 지친터에 계곡형 배쓰터에 터 쎄기로 유명한 곳에서 대물채비에서 벗어나 예민한 바닥채비로
물건 구경 몇번했는데 그 예민 채비가 매듭의 문제로 엄청난 대물을 놓쳐 바로 굵은 줄로 바꿨더니 7번째 꽝..
역시 예민채비를 해야할때는 해야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일 당장 채비 바꿔 놓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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