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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고수님들이 찌맞춤이 어렵다는?

IP : 5f03db8b1cedc95 날짜 : 조회 : 591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님들.. 제가 이곳 월척에서 활동하는동안 여러 고수님들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낚시를 오래 하신분들이, 찌맞춤이 어렵고 마음에 않든다는 말을 듣은적 있습니다. 그 분들이 찌를 못 맞추는건 아닐테고.. 그 뜻이 무엇입니까? 고수님들.. 경험이 많은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등! IP : 8004e792f04b6d0
찌맞추의 방법은 아니지만 찌맞춤에 대해 느낀점을 몇자 적어봅니다.(거북하신분께는 패쓰~ 부탁드립니다.)

물가에 앉아있었던 시간은 오래되었는데 고수는 아니고 그냥 제가 느낀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계산 좋아하시는분들 보면 도면에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저울에 무게달고 사포로 봉돌 갈아가면서.. 진짜 존경스러운 분들 많습니다.

제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제아무리 출조전,,그리고 현장에서 공을들여 찌 맞춤을 해도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이유인즉 수시로발생하는 수중 또는 그외기타의 모든 조건을 사람이 완벽하게 재현할수는 없으니까요!

단지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한 예민하게 맞추기위한 노력을 할 뿐이지요.

붕어가 찌를 얼마나 올려주느냐는 흔한 말로 붕어 마음이겠지요(마음이 있나? 본능 이겠지요)

그러면 그 붕어가 가장 이물감을 느끼지 않게 찌맞춤을 하면 되지않냐?

아니죠! 사람도 같은 음식에 대하여 먹는습성, 방법이 틀리고 수저잡는법이 틀리고 씹는법이 틀린데 사람을 피해야 하는

붕어입장에서 같은찌에 같은 입질을 보여줄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이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는것 아닐까요?

저역시도 아무리 갈고 깎아도 물가에 가면 입질의 형태가 다 다르더군요!

찌맞춤에는 분명 나름데로의 정해진 룰이 있겠지만 이를 물어주는 붕어에 대해선 아직 모르는게 더 많지않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더이상 찌맞춤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스스로 해방되고자 합니다.

흔히 비교하는 "양방에서 바로 옆자리는 잘 올라오는데 나는 말뚝이다." 내 채비가 어중간 하면 절데 님탓 아닙니다.

옆에분 다른날 같은 장소에서도 그렇게 잘 잡히는게 연속이라면 (그럴리 없지만)모를까..아마도 당일 뿐일겁니다.

양방도 나름자리가 있지 않습니까? 또 길들여져있는 고기인지라 많이 가보신 분이 더 잡는다고 생각 합니다.

예전 향어 가두리를 보면 일정 시간대에 입질이 폭발적인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학습의 효과지요!

노지에서는 더 말할것도 없겠지요.

대나무에 굵은 줄 묶어서 빨간색 실만 감아놔도 찌를 하늘높이 올려주곤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시절이 변하고 장비도 변하니 붕어도 변하겠지요...그와중에 살고자 하는 본능이 어떤 식으로든 발전 했겠지요

그것을 사람이 일일이 알수는 없다고 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쓰고나니 다소 주제와 먼글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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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f03db8b1cedc95
釣夢님.. 답변에 장문으로 적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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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f81c88a79873ac
찌맞춤 참 어렵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왜냐구요?

찌의 움직임은 붕어하기 나름입니다

해서 붕어의 컨디션을 체크하여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손맛터에서는 그날그날 찌맞춤 하구요(케미 완전노출 바늘 무)

노지의 경우는 표준찌 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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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1161d9e22a420
찌 맞춤에 정답을 알려드리려 글 남깁니다.

모든 분이 찌 맞춤에 정답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정답이 있다고 봅니다.

내가 맞춘 찌에대한 믿음이 정답이지요.

옆에 조사님 아무리 애민한 찌맞춤하고 무거운찌 맞춤하고,,,해바야
내가 내손으로 하는 낚시가 아니기에 그건 정답이 아니고, 내 스스로가 맞춘 찌에 대한
강한 믿음만 있다면 붕어는 언제든지 입질 던져줍니다.

전 제가 맞춘 찌 맞춤에 대한 강한 믿음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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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4c93c9a074f5cb
찌맞춤이라음 더많은 고기를 낚아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뿐 무겁다고 찌 안올리는것도 아니고 가볍다고 잘 올리는 거 아닙니다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면 배터버리고 이물감 있어도 먹이를 섭취할 놈들은 끝까지 물고 다닐 수 있습니다

붕어가 먹이를 섭취할때 이물감을 줄이기위해 예민한 채비를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나쁜말좀 쓸게요 쓰면 안되는 말이지만.. "아다리만 잘 맞으면 가볍든 무겁든 찌를 그윽하게 올려줄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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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367e52c10c93c
낚시터마다 물속환경 계절따라 날씨따라 변하는 그상황 붕어에 맞게 접근해나가야하는 낚시인은
찌맞춤에 수시로 변화를 줘야하는 어려움을 느끼는것이라 보네요 .

찌맞춤은 0점기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그 오차는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어렵지 않으나
붕어에 마음을 읽는게 어려운것이죠 .솔직히 말해서 붕어가 찌맞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입질형태에서 보여지는

찌맞춤 무게정도보단 낚시인에 오버스러운 예민함이 낚시인 자신을 더욱 피곤하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
아무리 머리쓰고 용써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게 낚시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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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6d3d5085e16bb
정확한 0점 맞춤은 불가능하지만......
그 불가능에 도전하기에 0.000000몇 g 과 싸워 찌맞춤에서만이라도 붕어에게 최소한의 경계심을 줄여
덥석 물게 하려 함이지요
물론 낚시에서 찌맞춤만이 아닌 여러 요인과 자연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의 채비변화를 꾀해야 하겠지만
그건모두 경험상 체득해야 할것들이고
찌맞춤은 어느정도 기본이 되는선이 있기에 그기준에서 나에게 맞는 최선과 최고를 찾으려 여러조사님들이 노력하시겠지요
ㅎㅎㅎ 저는 너무 피곤하여 0점맞춤에 다가가려 너무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꽝도 많치요 ^^
그래도 물가에 쉬러가는 개념도 있기에 너무 피곤하게 낚시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적당히 즐기다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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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44f9f43f2dd039
떡밥낚시..찌맞춤..정답이 있는것 같긴합니다. 정답을 찾기 힘들어서 그렇죠..
제가 떡밥낚시 한다고 세대 정도를 좁쌀봉돌 해서 다닌적이 있는데(저수온기)
찌맞춤이 각기 1미리 내외였습니다. 예를 들어 캐미꽂이상단을 중심으로 어떤놈은 1mm잠겨서 캐미가 살짝 잠긴상태
어떤놈은 1mm 올라와서 캐미꽂이가 1mm 올라온상태.. 뭐 이런식으로
근데 유독 한놈이 입질이 깔끔하게 빈도도 미치ㄴ 듯이 자주 와주는것입니다.
채비 고대로 원줄채로 떼서 다른대에도 달아보고 24대를 22대에 26대에 28대에도 달아봤습니다.
그채비로 정말 수백마리 잡아올린것 같습니다. 약 두달만에 나무에 걸려 터지고 찌가 부러지기 전까지..
그전이나 그후나 그렇게 고기잘잡은 채비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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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d62d69965de76
얼마전 낚시터에서 만나던 노조사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찌맞춤에 너무 신경쓰지마라구... 떡밥 낚시는 어느정도 마추고 밑밥질 한번더~ 하는게.. 더 도움이 되고...
노지는 한바퀴 더 돌아서 조은 포인트 잡는게 조은거라 하시면서 너털웃음을 지으시는게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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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bb07f06b0377e8
낚시 처음 입문하면 찌 맞춤 참 어렵고 그렇습니다....
낚시 오래하다보면 찌맞춤 그것 별것 아이구나 하는생각이 들때가 옵니다...........
그날 그날 따라서 찌 내려가는것보면 다~아는겁니다.^^*
모를때 가볍니 무겁니 난리들 치지요.?
어는 정도 물가에 자주 가시다보면 그기서 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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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91902b0bacb6d
예민한 찌맞춤 자주하시잖아요 ..
그럼 머리아파요 ,,,ㅋㅋ
너무 가벼운찌맞춤은 둔한 찌맞춤보다 못하다...
제가 느낀것은 ..
적당히하자 .. 는것을 깨달앗죠 .ㅋ
제생각에는 너무 이물감이 없어도 찌올림이이상하고
이물감이 너무 심하면 바늘을 먹자마자 뱉어버리고 ,.
하여튼 ,, 답모르겟네요 ...ㅋ
엄청 예민한터에서 찌를 쭉쭉 올리는 맞춤을 햇다고
다른 낚시잘되는터 가서 고대로쓰면
오히려 방정맞은 입질이 ..
저는 그래서 상황별로 편납 잘라놓은것을 뗏다붙엿다 하고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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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1dbc5b13737ddd
바닥 낚시를 즐기다가 잠깐 내림을 병행해보았는데요
요놈의 짜맞춤 성질 더러워 질까봐 포기했습니다.
손 맛도 보고 바람도 쏘일겸 쉬러왔지, 붕애 쓰러담을려고 온것도안닌데
찌 맞춤 진짜 어렵데요

지금은 무거운 맞춤으로 최고 8대깔아놓고 부채질에 눈만 말뚱 말뚱
날 밝으면 손맛보여준 고마운님 방생하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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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3b0792c79db94
안녕하세요...천지호님

저같은 경우는 대물낚시만 고집하다가 지금은 떡밥낚시 매력에 푹빠져있답니다.

무식하게 봉돌을 무겁게만 사용했던 저에게는 많은 어려운 숙제를 남긴게 떡밥낚시였습니다.

허나 초보된 마음으로 하나하나 고수님들에게 배워가면서 나름 이방법 저방법을 하면서 나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답니다.

찌맞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민물낚시에는 여러 변수가 많기때문이지요...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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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5a0f7a631c5af
유료터에서 깔짝깔짝입질...올려라올려라속으로주문만외우다 잠잠...밑밥다시투척.반복...옆조사님 계속올라오고..봉돌깍고 안된다싶어 예민하다고스스로암시 원줄갈고예민한채비 활성도떨어져 안잡힌다고 또다시자기암시 옆조사님채비는내림채비..에라이!!내림으로바꿔?헐...내림채비나랑성격안맞넹.피곤하다피곤해.스트레스풀려고왔는데..손맛?찌맛?보면좋지요^^ 기냥낚시는 많이잡듯적게잡든
즐기는게 좋을듯..ㅋㅋ 근데낚시가면 왜이리 욕심이생길까요.동출하면 더욱이.. 물고기가 낚시대보고 무는것아니라다짐하지만 낚시대좋은걸루 셋팅하고싶고..이눔에욕심을버려야 낚시에서락시할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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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1ef3c5da7a01f
저는 떡밥낚시할떄 찌맞춤 어렵더라고요... 입질 없고 철수시간 되면 떡밥 콩알만하게 만들어서 만지작 거리다가 던지면 한 30번 던져야 찌가 맞더라고요.. 참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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