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다보면...
나 보다 더 아는 이도 있고 덜 아는 이도 있습니다.
앎의 양을 저울로 달거나 자로 재어 꼭 얼마 만큼이란 치수는 정할수 없어도
예전에 더 아는 이에게 내가 배웠듯이 덜 아는 이에게 어는 만큼이라도 가르쳐 주어야
내가 누군가에게 배운 것에 대한 보답이 아닌가 싶어 나의 실전낚시 경험치를 공유하려는
마음이 듭니다.
낚시에 있어서 " 꼭 " 이란 말은 있을수 없습니다.
꼭, 이 채비 이 찌 여야만 이 맞춤이어야만 낚시대 미끼등 모든 낚시에 방법에 꼭이 이거여야만 한다는
편협한 사고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그 틀에 잡혀 스스로 덧 같은것을 만들지나 않나 돌아 볼 입니다.
낚시 뿐만 아니라 모든 취미나 스포츠에 있어서 배우고 익힘에 발전하고 싶고 심화되고 싶고 진화 하기를 원할것입니다.
허나 타고난 자질이나 재능 보다는 노력하고 수련하는 사람이 앞서며 ..그 보다 정말로 즐기려는 사람이 무거운 발전을 할것입니다.
낚시의 본질을 이해하고 낚시를 통하여 무엇을 얻을것 인가를 생각하여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낚시의 행위도 어저면 우리네 삶이
함축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남으로 인해 피해를 보기를 원치 않듯히 나 자신이 남에게 그 어떤 피해를 주어서도
안되는 거 처럼 낚시를 함에 있어 자연을 훼손치 아니하고 나름대로 현실의 갑갑함?을 벗어나 스스로 맘을 다스리고 물과 붕어를
벗 삼아 물을 읽고 찌를 읽어며 ....위대한? 나의 놀이 상대인 붕어와의 소통하는 큰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더 불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낚시를 통하여 호연지기와 같은 인간지교를 맷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인성의 품격과 낚시의 품격을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 삶의 일부가 아닌가 합니다.
낚시의 조력은 낚시행위의 기간 보다는 낚시에 관하여 안하무인의 우쭐함이나 교만이 아닌 올바른 인성으로 낚시의 본질을 이해하고
위대한 나의 놀이 상대인 붕어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이해하여 컨셉을 맞추어 소통하며 교감을 하는 것 처럼...사람살이 있어서도
그러한 역지사지의 배려하는 맘을 가져야 붕어만이 아니라 사람 또 한 진정으로 낚을 것입니다.
낚시... 낚시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어는 덧 세월이 흘러 저도 할애비 노 조사가 되어 갑니다. 선배 낚시인으로써 후배 낚시인에게 그 어떤 본 이라도 남기고 싶어
익숙치 않은 자판을 두드리게 되네요. 저는 원래 이 온라인의 가벼움이 싫어 멀리 하였습니다만... 다수와의 소통의 통로가
가장 마땅하며 군데 군데 잘 못 왜곡된 사실들이 있어 바로 잡고자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지식과 정보의 목마름을 해소 해주려는
최대의 낚시 사이트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그 누구와의 이견의 차이로 인한 그 어떤 논쟁도 할 생각 없습니다.
혹여 저와 낚시에 관한 이견이 있는 낚시인들도 있을겜니다. 그 분들 또 한 저와 같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찌 올림낚시를 좋아하기에 언젠가 공감 할수있으리란 희망을 가지겠습니다.
저에게 꿈이 있다면.. 우리나라에 보급한 일본의 증층낚시와 내림낚시를 보급한 대만(중국)에 역으로 우리의 찌 올림낚시를
보급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한편으론 요즘 젊은 세대들의 낚시인들이 왜래 기법의 내림이나 중층의 낚시 장르에 빠져 드는것이
안타갑기만 하여 ...찌 올림(바닥,깔낚)낚시를 통하여 낚시의 더 한 즐거움을 갇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틈 나는 대로 요즘의 낚시 환경에 맞는 실전낚시의 기법을 공개 하겠습니다.
물론 낚시의 기술은 듣고 알고 나면 뭐 특별한거 없습니다. 허지만 경험에 의한 미세한 그 다름이 낚시의 행위에 대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그 즐거움이 다름니다.
저는 낚시인의 조력은 낚시의 기간이 아니라 낚시의 힘이라 여겨집니다. 낚시의 힘을 갖추기 위해서는 낚시의 본질을 궤뚫고
이해하고 유순하고 유연한 사고로 조과를 올리며 낚시 자체를 즐길줄 알아야 합니다.
항상 편한 맘으로 즐,낚 하십시오.
천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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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으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쟝르와는 다른점이 있으나 앞으로 많은 정보와
연구하신 기법의 전수를 부탁드립니다.
옛날 지렁이 쌍바늘에 2마리씩 올라오는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은 비싼 덕밥에 비싼 장비에 노지는 짬낚시로는 입질보기 힘들어
비싼 유료터만 전전하면서도 꽝치는날이 더 많으니.. 낚시란것이 하면 할수록 어렵습니다.
선배님께서 조금씩 노하우를 전수해 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올려 주셧군요.
평소 제가 소망하는 글로서 매우 흡족한 내용들이군요.
이시대에 낚시계에도 이런 석학이 있다는 것은 우리 낚시인들에게는 행운입니다.
글 속의 내용처럼
"스스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그 틀에 잡혀 스스로 덧 같은것을 만들지나 않나 돌아 볼 입니다."
부디 아름답고 멋진 글 만큼이나 저나 우리 모두가 자신이 만들어 놓은 틀이나 덧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몇 칠 전 올려 주신 글 대충 읽고 바로 무박 3일 낚시를 떠났습니다.
이제사 정신을 좀 차리고... 조목 조목 다시 읽어보고.. 틈나는 대로 편지를 작성 중에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저의 개인카페에 올려 놓은 글입니다.
개인 카페에는 선생께서 왕산님이 운영하는 카페에 수록한 내용도 함께 수록 되어 있으며...
낚시인의 제보로 알게 되었고 그분께 요청하여 캪쳐하여.. 함께 올려 놓은 상태입니다.
저는 작년 처음 천무현 선생님을 TV에서 본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며.. 무슨 뜻인지? 전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오늘 다시 또 뵙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웹 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것은 최근 3년 정도입니다.
서로 얼굴 표정, 목소리 등 뭐하나 제대로 보고 느낄 수가 없으니..
진심이 왜곡되고... 오해의 싹이 이사람 저사람에 의하여.. 부풀려지고..
이로 인하여.. 낚시인은 친구라 하지만 니편 내편.. ㅎㅎ중략.
나름 예를 다해 작성 중입니다. 물론 사실과 진실을 기본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바쁜 직업이다 보니.. 시일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ㅎ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월척에 글은 자주 올리지요. 카운터 포스기에서 짬짬히 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카에 올려져 있는 편지글...
제목: 저를 소인배라 하시니... 소인배 이정호가 천무현님께 올리는 글
천무현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정호입니다.
황금 들녁의 고개 숙인 벼를 생각하며... 글을 쓰도록 나름 노력해 보겠습니다.
사실 메일로 편지 글을 드리려 하였으나... 귀하께서.. 왕산귀님께서 운영하는 편대 클럽에 저를 비방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셔서.. 저도 할 수 없이 저의 개인카페에 답신을 올리게 됨을 너그러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부한 이야기 이지만 벼 만큼이나 '겸손'을 생각해야 하는 것은 천선생님 만큼이나 나이 어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하시는 것처럼(동료 회원님 포함) 성품이 막대 먹거나 천방지축 정도는 아닙니다. 저의 짧은 식견과 지식을 가지고 불특정 다수의 낚시인을 상대하려면 천무현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것 처럼 '겸손'해야 하겠지요. ㅎㅎ무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사실 좀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군요.. 저는 천선생님 처럼 글도 동화 같이 쓸줄 모르고... 있는 그대로 진실을 기본 바탕으로 합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 아주 막대 먹은 놈은 아닌데..ㅎㅎ 어찌 되었든 충고의 말씀은 잘 경청했고요. 선배 낚시인이고 한 단체의 수장이신데.. 제가 함부로 선생님을 대하는 것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으니.. 최대한 예를 갖추어 편지 글 올리겠습니다.(설령 선생께서 주장하신 것 처럼 저의 잘못으로 선생님께 누를 끼쳤다면.. 좀 더 올바른 길로 조용히 타일러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사실과 다른 많은 내용들은 진위 여부를 떠나 저의 생각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부분에서 왜곡 되어 있고.. 천무현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내용 중에 관련된 분들께서 이글을 보시면 매우 어처구니 없어 하실 부분도 있더군요. 따라서 저를 아껴 주시는 회원 여러 분께서 다소 실망스럽고 화가 나시더라도 점 잖게 인간 다움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셔도 되겠습니다.(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에 한하여... 낚시회 아우님들께도 한말씀 드립니다. 제3자 입장에서 무조건 적인 충성, 아첨, 팔이 안으로 굽는 형태는 저는 반갑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진실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이사회의 일원이자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소신 것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을 완성하는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 될 예정입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많이 바쁜 사람이다 보니... 조용히 사무실에 앉아~~ 올려주신 2건의 게시물을 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천무현 선생님을 존경하는 후배 낚시인들의 메세지에 대한 답변도 함께 동봉하겠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10월 20일 이정호 올림.
이유가 어찌 되었건...
저로 인하여.. 불협이 발생하였다면..
월척 회원님 및 월척 사이트 운영자님께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실망이 매우 크시죠. 님의 말씀 겸허히 받아 드리며..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습니다. 해결 후 월척에서의 활동도 잠정 중단할 예정입니다.
누굴 가르칠 만한 그릇도 능력도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군요.
또한 어느 연애인의 죽음이 생각나는 군요.
철저하게 숨겨지고 진실이 왜곡 된 상태에서 더 이상의 활동은 내 자신만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저의 주장을 저의 개인 카페를 이용하여 수록하는 수준에서...
낚시 발전에 이바지 해야 겠습니다. 충고 고맙고..
젊은 조사님께 다시 한 번 죄송 함을 금치 못하겠네요.
깔끔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리된글
그와 반대로 주구장창 긴 내용에 본문과 상관없은 내용으로 자리만 차지 한글....
공개적 비판이나,공개적 물의를 일으키는것은
후배 조사님들이 보기에 바람직 하지 못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틀린 이론이나,자기에 맞지 않는 이론은
계속 관심을 가지다 보면 모두 각자 알아서 받아 들일 겁니다...
저도
넷상에서 글을 올린지가 6년이 넘어가지만
늘 조심 스럽고,부끄럽기도 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물속에 까지 들어가며 갖가지 현상을 규명 하기도
한적도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보면 틀린 고정관념이 많다는걸 자주 느꼈습니다
점점, 물속 궁금증이 풀리는 놀라운 세상 입니다...
틀리던,맞던
두 선생님의 가르침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바람직하겠다는 개인의견입니다.
이전에 올리신 님의 글에 대한 댓글에서 '낚시기법'들에 대한 다양한 (소통과 공감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저의 바램을 전해드렸습니다만....
님께서는 '앞으로 저는 그 누구와의 이견의 차이로 인한 그 어떤 논쟁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하시며, 더 이상의 소통을 원치 않으시는군요. '온라인의 가벼움이 싫어서' 이신지 아니면 또 다른 그 무엇때문인지, 뭔지는 제가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만 이러한 결정도 님의 것이니 존중해야 하겠지요.
저 자신은 이런 식의 일방적인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뭐 저도 잊어버리고 지내야겠군요.
기회가 된다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과학적 현장 찌맞춤 이론'에 대해 제 스스로 한 번 정리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고하세요.
제가 몇년동안 우리집처럼 드나드는 월척이란 사이트는요.
실력에 상관없이 순수한 동호인들끼리 모르면 물어보고 알면 아는만큼 가르쳐주는 그런곳이에요.
조금 더 아는척한다고 장문의 글을 쓰던 그런분들은요.
잠깐 보이다가 말고 아니면 끝내 싸움을 하시곤 안보이더군요.
월척에 하수처럼 보이는 사람은 많아도 진짜 하수는 없어요.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여유를 가져 봅시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낚시는 취미 생활이니.. 고수 하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저 정보를 주고 받고 공유하는 것이지요.
본의 아니게... 최선을 다하지 못함을 너그러희 이해 바랍니다.
두 분 카페관리에 더 신경쓰심이 좋을듯합니다
여기는 "월척" 입니다....
수백마리 마릿수 할 수 있는 첨단기법에 목숨거는 분들보다
그저 물가에 서서 물비린내 맡고있음에 무한 행복을 느끼고,
남들이 버려놓은 쓰레기 한 웅큼 주워들어 내 차에 담아 돌아오시는,
그런 분들로 꽉 차 있는 "월척"이란 곳입니다
그냥 이대로 놔 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