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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군계일학 백자 찌맞춤...

IP : 970c239eca6f261 날짜 : 조회 : 8729 본문+댓글추천 : 0

우선 찌맞춤 질문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어떠한 형태의 찌든 케미가 기준이 되는지? 찌의 형태에나,부력에 따라서 달라지는지 궁굼합니다! 참고로 32칸 카본2호줄 군계일학 백자찌 80cm(5.5호)오뚜기형입니다. 일학에서는 케미3/1맞춤 이라고 하는데 입수과정에서는 좀 무겁게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양어장에서 5.5호 부력이면 조금 무겁다는 생각이나, 장찌를 좋아하는터라 정확한 찌맞춤을 알고 싶습니다! 도한 무바늘 찌맞춤과, 바늘5호기준(이봉)맞춤은 케미를 기준으로 어디에 맞춤을 해야하나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1등! IP : 0d86322b7a61ec7
절대 마음 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본인 나름대로의 찌맞춤이 정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일학에서 케미3/1 맞춤이라고 하는것도 알고 계시구요

좀 무겁게 내려가는것 같다고 말씀 하시는것 보면 말입니다

본인의 기준보다 무겁다라고 느끼시는것이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찌맞춤이 달라져야 하는것이 정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분인의 기준으로 무겁게도 해보고 가볍게도 해보면서 정답을 찾는것 이것도 낚시의 즐거움이라고 생각 하구요

외봉과 이봉의 찌맞춤이 달라야 한다?

그것은 아닙니다

찌맞춤은 같습니다

외봉을 쓰는 이유는 이봉보다 훨씬 찌올림이 좋기 때문입니다

같은 찌맞춤에서 바늘을 하나 달고 올라오는 찌올림이 좋을리 없겠지요?

해서 외봉을 쓰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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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92b9422f4e4772
저는,목줄,0,3호합사에 3봉합봉으로, 외봉 을즐겨씁니다,,찌올림도좋고,잘놓치지않고,(3봉은,매발톱같이,고기를붙잡음)조황도좋고,,,,,,,,,2봉쓰다가,3봉합봉으로,다시휘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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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f18fd2e346606a4
성경신님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찌마춤,,,찌의 재질 이나 부력에 상관 없이 똑같습니다..

제 생각의 찌마춤은 3가지 뿐입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말하는 수평 마춤, 그거보다 무거우면 무거운 마춤,,가벼운면 가벼운 마춤,, 이 3가지 뿐입니다.올림 낚시를 하시니 봉돌만 바닥에 닿으면 됩니다..

수심마춤만 정확 하시면 첨에 찌마춘 위치보다 찌를 높게 올려서 낚시 하시면 봉돌은 바닥에 닿습니다.

나머지는 현장 상황 입니다...무겁다 싶으면 봉돌 깍으면 되고,,가볍다고 생각 되시면 오링을 가감 하시거나 편납을 달면 됩니다.
아니면 찌목수로 조절 하셔도 되구요~

예민성 보다는 정직한 찌올림을 찾는게 더욱 재미난 낚시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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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efa87b8f33fb4
어떠한 찌를 쓰시던 찌맞춤의 기준은 케미를 보고 할수 밖에요~

여러가지 형태의 찌를 씀에도 찌맞춤을 똑같이 케미 기준으로 하고 있는건
찌톱상에 목수 맞춤을 하면 실제 낚시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사실 찌맞춤은 찌의 부력과 추의 침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디에 맞춤을 하셨던 맞춤된 위치보다 수면 위로 더 올려놓고 낚시를 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왜 궂이 케미상에 한 부분을 수면에 맞출까요?
그것은... 덜 민감한 부위 이기도 하며 실제 우리가 보고 낚시를 하는 곳이기 때문이겠죠.

찌톱상에 맞춤으론 미끼의 무게나 원줄의 무게 뭐 그런 것들의 변화에
매번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바닥낚시에서 안정적이지 못하여 피곤한 낚시가 될수밖에 없겠구요.

그렇다면 모든찌가 동일한 찌맞춤 이라면 동일한 힘으로 같은 찌올림 형태를 보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위에 말한 균형(부력=침력)을 깨뜨리고 찌올림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힘의 크기(입질)가 다른것은 아니지만 전달 속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 전달 속도의 차이 때문에 저부력찌와 고부력찌의 민첩성도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부력찌를 가볍게 맞추고 저부력지를 무겁게 맞추면 같을까요?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모든것을 찌맞춤 만으로 해결 할수는 없습니다.

채비의 민첩성은 당연히 순부력 좋은 저부력이 앞섭니다.
이 민첩성을 좋게 하려고 저부력찌를 쓰게 되지만... 지나치면 감당 해야할 무게(미끼,원줄...)도 잡아주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착지점이 매번 달라지는 것이죠.
실제 현장에서 적당한 찌를 지정하는 문제는 경험으로도 가능 하겠지요.

말씀하신 백자찌... 써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찌들과 찌맞춤의 기준이 다른것은 아닙니다.

또 말씀하신 무바늘 맞춤은 당연한 것입니다.

바늘을 달고 맞춤 하시게 되면 찌의 다름에 따라 찌맞춤도 달리 된것입니다.
물론 흔히들 쓰는 일반 떡밥찌(5호 봉돌 정도)에 크게 영향을 주는것은 아닙니다만...

저부력찌를 쓰실수록 바늘 달고 맞춤을 하시면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저도 많은 찌를 만들어 쓰고 있는데요.
실험으로 만든 15호봉돌과 맞춤된 찌는 지누5호 바늘을 달던 달지 않던 찌끝에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4~5호 봉돌 정도의 떡밥찌는 차이가 확연 합니다.
그런데도 바늘을 달고 맞춤 하는것이 옳다고는 할수 없겠지요.

말씀하신 5호붕어 바늘 달고 수평맞춤...정도 하시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 될것이 없네요.
단지 님의 찌가 저부력찌(4호봉돌 이하)라면 생각을 달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설명이 알기 쉽게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찌맞춤의 수면 위치 정하기는 온전히 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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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13cb08d2e6144
찌맞춤엔 정도가있을려나..............ㅠ

당사자의 확신만이정도가아닐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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