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조사입니다.
낚시를 처음 입문할 시 글루텐 단품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 찐버거+아쿠아텍의 조합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노지용 어분(고운가루가 아닌 거친형태)을 구입하였고 이를 단품으로 미끼용으로 사용해도 좋다고 하여 사용해 봤습니다.
조과는 거의 꽝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물흐름이 없는 곳에서는 거친떡밥:고운떡밥 을 1:1로 반죽을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바닐라향글루텐과 어분을 1:1로 배합을 해도 될까요? 일단 구입한 어분을 처리하여야 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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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을 글루텐의 10분의 1 정도만 섞으니까 그나마 글루텐 역할을 했습니다.
1:1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천히 소비하세요!
그루텐과 어분을 따로 따로 갭니다.
하지만 바늘에 달땐 그루텐 반 어분 반을 뭉쳐서 외바늘 채비에도 사용합니다.
반반 사용할때 완전히 뭉개서 뭉치는게 아니라 그냥 두 알맹이를 붙이듯 바늘에 붙이면
한쪽은 하얀 그루텐, 반쪽은 어분 이런형태로 각 떡밥의 특성을 살리며 외바늘 채비에도
짝밥 채비로써 효과적으로 사용 하곤 합니다.
쌍바늘이라면 따로 따로 달면 그만이구요.
그냥 섞어서 갤땐 저같은 경우는 그루텐과 어분을 4:1 또는 3:1로 섞어 갭니다.
양어장일 경우는 어분 4, 그루텐 1 정도로 섞어 갭니다.
여러 방법들이 있을테니 다 해보시고 맘에드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드시면 될듯 싶네요.
어느쪽 고기가 크고 마릿수가 되는지
어분을 섞으면 잉어들이 붙습니다.
붕어낚시에서 잉어는
낚시대도 가져가고 부러트리기도 합니다.
경험상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충 남은거 다 섞어서 ^^... 그런걸 쓰시네요 ^^...
제가 대충 낚시좀해보니 이리가도 저리가도 결국에는 그자리로 옵디다 ㅎㅎㅎ
제생각은 섞어서 1:1도 좋습니만 단품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저두 떡밥가방에 항상 고운어분 한봉지 넣어서 다니는데요...
1. 잡에가 엄청 많다 싶을때 떡밥 딱딱하게 만들는건 최고입니다.
떡밥위에 살살살 뿌려주면 떡밥이 아주 돌덩이가 됩니다. ㅎㅎㅎ
2. 향어, 잉어가 목격된다.. 붕어잡기 귀찮다... 심심하다... 이럴때 주로 씁니다.
큰 손맛 그리울때 한번씩... ^^ 붕어가 안올라오는건 아니지만 잉어,향어 비율이 올라갑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