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빵에서 찌 맞추고 있는데, 팔뚝만한 배스가 바늘도 안 달린 빈봉돌 쳐 먹고 올라온 일이 있었구요,
떡밥 무지하게 개어 놓고 잠깐 잠 들었는데, 일어나니 동네 개쉥키가 다 쳐 먹어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이 있구요,
하루는 양어장에서 채비 회수하는데 낚시바늘이 동출한 친구놈 팔뚝에 꽂혀서 병원갔던 일이 있네요. ㅋ
4짜가 나왔다는 터에서 작년 가을에 낚시하다가,
한대의 미끼를 가느라 다른 대들 찌를 못 보았는데 언뜻 찌가 살살 올라와 채는 순간 묵직하다 싶었는데 바로 붕어가 몸을 뒤집더라고요, 그리고 가볍게 날라오는 채비.
원줄 찌밑으로 끊기고 찌는 깨져 있고 옆에서 본 친구는 오리를 걸었는 줄 알았답니다, 검은 물체가 하도 커서.
89년도 충주호에서 있었던일 입니다..밤낙잘 하고 아침 철수하려고 시동 걸고 출발 하려는대 차가 앞으로 가질 않더군요..왜 그런지 내려서 살펴보니..이런...타이어 내짝을 모두 빼가고 돌로 고여 놓았더군요...참으로 어처구니 없었읍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ㅎㅎㅎ
쥐 두마리가 글루텐 개놓은거를 냥냥냥냥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 전에도 새벽에 글루텐이 없어져서 머지 했는데 범인을 잡았슴다 ㅋ
바람이 세게 불어서 대를 휘둘러서 던지는데
날아가던 오리 (철새)가 걸려서
엉뚱한 손맛(?) 단단히 본적 있습니다.
또, 2타 3피의 황당한 경험도 있습니다.
쌍봉으로 잔챙이 낚시 하는데 한쪽바늘에 붕애 두마리가 걸리고
다른 한쪽에 한마리가 걸리는
믿지못할 일을 경험 한적 있습니다.
전에 올라온 글들도 한번 검색해 보시면 재밌난 글들 많이 보실겁니다..
저는 제일 황당했던게 바다낚시 하면서 던질 릴에 갈메기가 걸려서 낚시대 들고
갈메기 연 날리기 하던때가 제일 황당합니다..
찌맟출려구 던지니 먼가 걸려오더군요..
잡기는 마니잡앗는데
다죽어서...ㅠㅠ
나중에물어보니 불르길이라네요..ㅎㅎ
첨받읍니다..블르길을
찌가 꿈뻑 하더니 멋지게 올라오더군요 한참을 끌어내고보니
등판이 두뼘이 넘는 자라가 글루텐을 먹고 나왔더군요
참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구체적장소는 못밝히는점 양해 바랍니다
해남 모 저수지에서 독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물가에 민가 였는데
밤열시쯤 무렵 부터
부부의 떡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하는데.....
아마도 나 뿐만이 아니고 멀리 떨어진 마을 주민들도 들을 정도의 데시빌을 기록 하더군요
떡치는 소리와 진동으로 입질은 없고
도저히 낚시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ㅡㅡ
황진이에게 30년 정진수행이 도로아미타불된 지족선사의 갈등이 이보다 더 할까요 _ _
혹시 전라도 사투리로 떡치는 소리를 들어 보셨는지요 ^^
으메 워매 쪼까더~ ㅋㅋㅋ
더욱더 황당한건
한집에 중고생 아이들과 같이 살더군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 ^^
월척최고의 댓글 달인이십니다. ㅎㅎㅎ
옛 생각나서 한참 웃었네요....
잉어꾼이라. 채비가 튼튼해 터지지는 않았지만.. 쳐박는 힘이 뉴스에 나올만한 녀석인줄 알았는데
한참만에 수면으로 띄어보니.. 꼬리부터 보이더군요 ㅋㅋㅋ
이넘 올린다고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웬만큼 올리면 다시 쳐박는데... 그 힘은 미터금 잉어와 비교도 안될정도 였어요 ㅋㅋ
웃다가 뒤로 넘어 졌습니다....ㅋㅋ
한대의 미끼를 가느라 다른 대들 찌를 못 보았는데 언뜻 찌가 살살 올라와 채는 순간 묵직하다 싶었는데 바로 붕어가 몸을 뒤집더라고요, 그리고 가볍게 날라오는 채비.
원줄 찌밑으로 끊기고 찌는 깨져 있고 옆에서 본 친구는 오리를 걸었는 줄 알았답니다, 검은 물체가 하도 커서.
아`~배꼽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중에 저는 터미박님의 글이 최고 인듯 합니다. ㅎㅎㅎ ㅋㅋㅋ
이제서야 댓글보고..
웃음이.......ㅋㅋㅋ
최고예요!!!!!
그것을 베스가 먹는것을 올린적이 있구요...
또 옥수수를 끼워 던져 놓았는데, 갑자기 찌가 사라져서 챔질하니,
엉뚱한 방향에서 물닭이 물고 올라 온적도 있습니다...
엽에분 웃음참는게 보이더군요 ㅡ.,ㅡ
맞은편에서 젊은 커플이 낚시의자를 침대삼아 붕가붕가 하고 있길래..
대접고 그냥 왔습니다.
그땐 장가 무지가고 싶었는데...ㅋ
천둥소리와 번개가 하도무서워 낚시는고사하고 좌대움막안에 피해있었는데 밤새도록 좌대밑에서 올라오는 말바퀴벌레잡느라 진짜고생했네요~~
처음엔 화장지로 눌러죽이다가 나중엔 감당이 안되서 손에 비닐봉지씌우고 밤새도록 눌러죽였다는...
새벽녘이되어서야 배가 왔는데 거의 실신상태로 철수했었습니다...
그땐 차도없이 기차출조라 버스타고 다시 온양역까지...헐~~
공간사랑님의 갈매기 연날리기,,,최고인듯 합니다.
밤중에 졸려 자려구 하는데 밖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서 나가보면 아무도 없고
밤새도록 무서워서 떨다
아침에도 소리가 나서 살짝 내다 보니 청설모 한마리가 좌대에 살고 있더군여
떡밥은 지가 다쳐먹고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출조 되세요.
한마리던져서 3마리 건진적이....
넘 넘 웃겨버리네요 빵- 빵 빵 터지네요
오래전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ㅎㅎㅎ
터미박님 대박 ㅋㅋ
터미박님 배꼽 돌려주세요.ㅎㅎㅎㅎㅎ
물한가운데있는좌대에 웬 빨간 빤쓰와 런링차림 젊은이 이시간에 사람이헤험쳐써 이좌대까지 올일두없구 혹시 귀신이 날데리러왔나
알고보니 조정선수가새벽같이 연습하다가 설사병이걸려서 불빛이보이는 내좌대로 낚씨에방해될까봐 살며시올라와 장실좀쓰면 안되요
잘내가기척좀내구다니라구소리를 지르고그친구는 설사해결하고 다시연습하러 어제도 의암댐좌대갔다 그얘기를하며 밤새 웃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