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사무실에서 문득 생각이나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주로 혼자 출조를 할때가 많고(겁없이 마구마구 들이대는 스타일입니다)
산속의 계곡지를 선호하다보니 밤에 낚시하다보면 삭막할때가 종종있습니다.
한편 별도 많이 보이고 공기 좋고 아 내스타일이야 좋기도 하지요
그런데 한밤중 아무도없는 그곳에 가끔 사람이 와서 조과를 물어보고갈때면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그동안 낚시를 하면서 한 두어번 정도 많지는 않지만 사소한 장비를 도둑맞아봤고
심지어는 옆에서 친한척하고 젊은이 소주한잔주지 하면서 음식까지 얻어먹던 그동네 아저씨 둘이서
제 살림망이 있는 향어도 훔쳐간 적이 있었습니다.
개꾼 종종 있습니다. 장비나 잡은 고기야 그렇다고 치고요.
세상이 점점 험해지고 있습니다.
싸이코패쓰. 전두엽 기능 떨어져서 흥분조절 안되는 사람도 있고
혼자 낚시하고 있는데 주변에 떼로와서 고기구워먹고 술에취해 시비아닌 시비거는 오빠들
생각해보면 제가 낚시할때 언젠가는 절도범 혹은 흉악범과 스쳐지나 갈 수도 있었을지도.
싸움도 별로 해본적없고 1:1로 싸워서 (좀 유치한 표현으로) 져본적은 별로 없는거 같지만
나쁜마음 먹은 두서너명 혹은 단체로 인적도 없이 혼자 낚시하고 있는데 와서 헤꼬지 하면 방법이 없을거 같아서
가까운날 성능좋은 가스총 하나 구입할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전기충격기(봉으로된거)도 알아봤는데 상대방이 여러명일경우 오히려 전기충격봉을 뺏기면
피해를 볼 수 도 있다고 하네요.
만에하나 예기치 않게 위험한 상황이 왔을때 자신을 어떻게 지키는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낚시 1,2년 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20년이상은 더할텐데 말입니다.
좀 험악한 이야기지만
도로변 저수지에서 차몰고 들어가서 자살하는 사람도 종종있고
또 저수지변에 유서남기고 자살한 사람들의 기사도 종종 있고
살해후에 저수지에 사체를 유기한 경우도 종종 있고
어떻게 보면 저희가 낚시하는 물가가 인생을 마감하려는 사람들의 막장코스가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월척 횐님들은 낚시장비로 휴대가능한 호신용품 하나 소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자기만의 호신용품을 가지고 다니시거나 그런 험악한 상황 마딱드려 보시거나 넘겨보신분
있으신가요?
그럼 이제부터 받침틀에 3.2칸 주력쌍포옆에 가스총 쌍포와 전기충격봉 거취 ㅋㅋㅋ?
살림살이는 별로 낳아지지 않는거 같고
완전 개념상실 묻지마 혹은 보통사람보다 더 똑똑한 지능형 흉악범들은 늘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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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맘 먹고도 그거 보면 무서워서 접근 못할거 같습니다.
제가 맹탕에서 떡밥위주로 하다보니 수초제거기 낫이 없네요 ㅋㅋㅋ
기발하신 생각입니다 ㅋㅋㅋ
제가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아는 지인은 정글칼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십니다....
생자리 다듬을때도 좋고..... 뭐 급할때는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네요....
어떤 동네는 고등학생 여러명이서 각목들고 다닌다는 소문도 있던데.....
무서운 세상입니다.
저런걸 들고댕기믄서 낚시해야하는 더러운세상.....쩝
받침대 꺼꾸로 들고 총검술 펼치시면 뾰족한게 무서울거 같은데요..ㅋㅋ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물론 자리를 다듬는 정도의 용도외에는 사용할일이 없어야겠지요^^
제가 아는 지인이라는 분이 좀 을씨년스러운곳을 많이 다니신다네요
몇번 놀래기도 하셨다면서..... 하는수 없이 고민끝에 장만을 하셨다는데....
조금은 위안이 된다고 하십니다만, 저도 처음에는 웬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지 깜짝 놀랐었습니다.
전 조그만 손도끼 가지고 다니는데 정글도 저거 맘에 드네요.
세상이 너무 험하고, 싸이코에, 머리숫자 많으면 무지하게 용감해지는 인간들...넘칩니다
외진곳으로 다니신다면 2~3명 동출은 기본이고, 늘 주변인의 행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같습니다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갑자기 돌변하는 생명체도 인간이 유일할겁니다....
조심히 다니십시요~~
집에서 못나오겠어요~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곁에 서운한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ㅜㅜㅜ
흉기를 지니면 위급할때 본의아니게 사람을 해치게 되는일이
발생할지 도 모르겠네요...
심리적으로 위안삼아 까스총 정도가 어떨지요...
요놈도 급할땐 어디두었나 찿다가 무용지물 될지도...
일일이 허리춤에 차고다닐수도 없고요...
흠~ 저도 한번 생각해봐야 되겠네요...
까스총은 얼마지요???
앞으로는 옆꾸리칼 준비해야 되나요
멧돼지도 잡고 개같은넘 잡고 갈수록 잼있는 낚시가 되겠군요.
쥐위에 지뢰도 설치하고 안전하게 낚시해야 되겠네요.
가방속의 톱 , 낫 , 야삽 이 든든하게 느껴 지는군요;;
흉흉해져만 가는 세상이라...
바다 낚시도 다니고하니 겸사겸사
40cm짜리 사시미를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나름 쓸데도 많구요
드어뽕님 같은 생각으로 들고다니는건 아니지만
씁쓸한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항상 안출하세요
혼자 계곡지로 주로 다녀서 멧돼지를 넘 자주 만나서
달려들면 맛장 한번 뜨 볼려구요.
정글도 가지고 다니면서 두어번 만났는데 결국... 쥐 죽은듯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풀 베고 잔가지 치기할때 좋습니다.
왠만하시면 동출을 권해 드립니다..
즐기는 낚시하시길..
혹시나 해서리...ㅠㅠ
요즘에는 낮낚시 를하거나 집앞수로에서하기떄문에 안들고다녓지만,,
사시미칼 30센치 쫌넘는거 a4용지로 칼집틀만들어서 검정테잎 감고 항상 바지춤에 휴대하고다니는데요 ,,
뒤에서 바시락 바시락 하는소리들면은 허리춤으로 손이 슬그머니가네요,,,
낚시시 바로 옆에 놔두고 낚시 합니다.. 든든하죠
자기방어가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나쁘게 받아 들일수 있지 않을까요??
잘잘못을 떠나 쌍방간에 싸움으로 번지면 ...
그냥 조용하게 두대 두들겨맞고 바로 112로 신고하심이...
저두 맞고 사는게 싫은놈 중에 하나지만 요즘 법이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고 옥신각신하다가 주먹왔다갔다 하면 피해가 큰쪽이 오히려 유리하더라구요..
여하튼 짐승들보다도 무서운게 인간들입니다...
""저는 가방속에 여자들이 호신용으로 사용하는 스프레이 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조폭들떼로 덤벼도....문제없것는데요......
조사님들 호신봉 경매로 싸게사셔서 몇대 가지구 댕기셔요 ,,ㅋ
단 택비는 착불, ,,
회칼 대자 1개 도끼 날 좋은것1개 얼음톱1개 박달나무 목검 1M짜리 1개
우리한테 양아치들 돈내라고 하다 걸리마 반 등신 됍니다.ㅋㅋㅋ
호신용품은 한개씩 가지고 다니세요.
사시미하고 호신봉,,ㅋ
고마 낚시하는데 양아치 가 껌씹으면서 오면 강철봉으로 다리몽댕이를
똑~!
사시미나 도끼 정글칼,,,겁나네요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라고 만약 그러한 경우가 잇엇을때 자기몸에 무기가 잇다면
첨에는 방어가 목적이겟지만 잘못하다가는 정말 큰일로 번질수도 잇다고 봅니다.
겁주려고 내보인 무기인데 ....
가급적이면 동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글도 보기만 해도 무섭군요...
맘 먹고 덥비는 놈들이라면 다 필요 없을거 같아 전 그냥 지금처럼 다닐렵니다
동네 양아치나 귀신때려 잡을때 쓸라고 한것은 아니고요.
몇년전에 낚시터에서 술처먹고 행패부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몇번 휘들어 보았더니 효과 있었습니다.
혼자다니실때는 늘 조심하세여 ~
험한세상입니다.. ^^
예전에 검은색 양복좀 입던 친구가 준건데...회칼보다 조금 작고 폭이되게 얇던데...
손잡이 부분이 없고 테이프로 감았던데...
지금은 나무 야구방망이 있습니다
야구 방망이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데..
만약 상대 방이 잘못해서 시비가 붙었을대 아무 생각 없이 야구방망이 쓰면 일이 커진 답니다
그럴땐 신문지 몇개 말아서 테이프로 감아서 놨다가 쓰면 대박입니다
경찰서에서 조사 꾸밀때 뭐루 때렸나요? 하면 신문지요~! ㅋㅋㅋ
한방 살짝 누르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인상 더럽단 소릴 많이 듣는 편이에요....
나름 맘약한 저인데 상처를 많이 받아요 ㅎㅎㅎ
나쁜의도로 뒤애서 퍽치기라도 당하면 답이없다는 생각을하니 겁이나더군요...
그래서 요즘텐트 구매생각중입니다......
옆에서 덤비면 그나마 감당할수있을것같아서요.........
부피 작지만 화력(?)은 좋을거 같습니다. 아지 사용은 못해 봤네요^^
이것 한번 사용해 보십시요...
달밤에 기겁할겁니다.
대물채비로 코걸기가 쉽지 않을꺼같은디~ㅋㅋㅋㅋㅋ
괜히 시비를 가리다가는 일이 커질 수 있고 호신용 물품이라지만 정당방위(?)란 거의 적용되지 않습니다.
시비건 놈이 많이 상했으면 상한 그 놈이 더 큰소리 칩니다.
제일 좋은 건 동출이죠.
최루액을 얼굴에 살짝뿌려주고 옷자락에 바늘걸고 원투대로~ 붕~~~~~~~
사이드미러구하셔셔 받침틀 땅꽃이에 꽆으셔셔 양쪽으로 거취
강추합니다 ㅋㅋ
한밤중에 혼자 있다보면 스스슥하는 소리만 들려도
오싹해 지니..
머가 좋을 까.. 왠만한것은 다 있는 거 같습니다..
2. 항상 동료들과 같이 낚시를 즐긴다.
3. 그냥 집에서 쉰다. ㅋㅋ
글쎄요, 세상이 험하긴 하지만..
넘 과민반응 하시는듯, 대처가 심하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신된답니다.
편한 마음으로 다니세요.
안동 화혜탈...
압권입니다...
사용을 해야 겠지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더맨도 벨트에 항시 휴대중입니다 ^^ 물론 뺀찌 용도로 쓰지만...
정말 내 목숨이 위태하다 싶을땐 칼을 빼야겠죠...이넘 아주 날카롭고 잘 듭니다...ㅠㅠ
쓸일은 없지만 마음에 의지가 되어 1m자리 목검 늘 옆에 둡니다
제일싫어하는 쥐가 주변 수풀에서 계속 바스락 거릴때 목검으로 주위 좀 주면 조용해지죠
진짜 식겁한 경우는 밤이 깊은 가운데 혼자 계곡지 무넘이에서 쪼고 있는데
갑자기 심산유곡에 멀리서 디젤승합차가 올라오는소리가 들리더니
제방옆 제자리 바로 위에 정차하더니
어떤 사람이 혼자 제자리로 무대포로 다가오는데
목검에 손이 가더군요
"누구요" " 오지마세요"(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버전으로)
"낚시됩니까? 새우망 걷으러 왔습니다"
제 자리에서 제방 삥둘러 새우망 쳐두었는데 거기서 대를 펼친것이죠
생계를 위한 것인데 뭐라하겠습니까?
수고많으십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그런데 새우망 거두러 왔다고 하면서 경계심이 풀렸을 때 갑자기 돌변하면 그냥 당하는 것 아닙니까?
참 세상이 어찌 이리됐는지?
그래서 진짜 새우양식업자 아니면 찾아오기 힘들게 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는가 봅니다
거기에 낚시하는 사람 있는지 잘모르는데 산길 몇개 돌아서 오기가 쉽지 않은 곳은
아무래도 접근하기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예 사람많고 마을 앞에 있는 연밭이든지(고기욕심있을 때) 아니면 깊은 심산유곡만 찾아다니게 되네요
늘 조행에 안전하시기 바랍니다
낚시친구라도 있어야 할 텐데 사람사귀기도 쉽지 않네요
낚시장비를 훔쳐가는 좀도둑정도는 있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큼은 아닐텐데
아무리 홀로 외진데서 낚시를 한다해도
남자들을 상대로 강도짓을 하는일은 드물지 않을까요
다들 호신용품이랍시고 시퍼런 칼을 들고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더 무서운겁니다
괜시리 주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찾아가서 조황 물어보다가
정글톱, 정글칼, 쇠파이프, 수초낫, 손도끼, 야구방망이, 목검, 사시미칼 가지신
조사님들한테 큰 일 당하겠습니다. 어이구 무서버라
앞으로 조황 묻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물가에서 옆 분에게 커피 한 잔 건넬 수 있는 여유를 가집시다
다른이도 마음의 낚시를하러 온다고 생각한다면
될 것을......
자신에게, 또는 다른이와 어울림의 낚시 못하는 스스로를
탓해야지...... 이런......
안타까울 뿐이네요
생명의 위협만 안느끼신다면 칼소지는 쬐금~~~~~~~
무서울 뿐이네요
한밤에 조황여쭈려고 다가가서 칼을 보면 헐~~~~
저도 노지 자주 다녔는데 술먹고 시끄럽게 하는 사람은 있어도 위협을 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마음 편히들 가지시길~ 낚시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이 월척 들어와서 저 무시무시한 칼 사진 보고 놀라서 낚시 안하겠네요
사시미니 정글도니 우리 이러지 말아요 ^^ 여자 혼자 있으면 위험하지만 남잔데 혼자라고 해도 누가 해꼬지 하겠습니까?
전 오히려 혼자 출조했는데 누군가 와서 조황 물어보거나 하면서 짧게 담소나누면 외롭지 않고 좋던데요^^
흉악범들이 외딴 저수지까지 와서 해꼬지할 가능성 거의 없을거에요~~
현실이 그런세상이니 나쁜짓할려오는사람이면 어지간해서는 당할재간이 없을것같네여..
동출이 최고인것같네여...
그런세상이 안돼길 바라며 울회원님들 안출하세여..^^
세상 살아 가면서 낚시꾼들처럼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낚시터에 와서 술 먹고 술병 버리고 가는 꾼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낚시터에서 하루를 식히며(?) 갑니다.
그들도 님들 처럼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서로를 믿고 서로를 믿어주는 그런 낚시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말고 다른 낚시꾼들도 나와 똑 같은 선량한 낚시꾼들입니다.
평생 호신 도구 하나 지니지 않고 살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섦뜩한 호신도구보다는.... 언제 어디서 만나는 든...
자연의 세계에서 만나는... 처음보는 상대방에게도....
웃으며 건넬 수 있는 껌 하나 사탕 하나 준비해 다시시길....
칼보다는 껌 하나가... 도끼보다는 사탕 하나가... 훨씬 더 강력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것은 항상 자기 자신 안에 있습니다.
음식 요리에도 쓸만하고 휴대성 안전성 약효성 뷰피작고 죽입니다
하긴 저도 독조를 즐기다 보니 그런경우가 가끔있더라구요.....
시골동네에 가면 그 동네에서 노는 아이들이 (일명 논두렁 건달) 있기 마련입니다...
저도 한번도 써보진 안았는데..... (참고로 전 바다낚시도 하는 편입니다...)
전 회칼을 가방에 가지고 다닙니다....
인명용이 아닌 산속 야생동물용으로요.....(맷돼지....)
유사시엔 제 안전을 도울수 있을것 같아서요....
세상 험하죠....저도 씁쓸하네요...
가능하면 조우와 동출하시길.....
파주에 있는 ??저수지에서 밤낚시 하다가 골프채로 뒤통수 맞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분이 도박해서 돈을딴뒤 낚시를 갔었는데 돈잃었던 사람이 몰래 뒤따라가 트렁크에
있던 골프채를 꺼내서 휘두루고 잃었던 돈을 찾아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얘기 듣고난뒤 뒷골이 오싹 하드라구요! 위와같은 일이 나에게 닥친다면 뭐든 한개는 필요할거 같아요!
항상 안출하시길
양심 버리고 물건 훔치러 온새퀴들이 먼 짓할지 어떻게 압니까
작년에도 혼자 낚시하던분 수중에 돈 몇천원 강도당하고 살행당했다 들었습니다.
전 항상 동출하지만 그래도 텐트에 낫 조립해서 넣어두고 있습니다.
제 목숨 제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줍니까
낚시꾼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낚시하다보면 매너 없는 분들도 있고 밤새 술마시고 시끄럽게 노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분들하고 서로 얼굴 붉힐일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같이 어울려 술한잔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문제는 양심이란게 없는 그런 인간들이죠
언제 저한테 들이닥칠지 모르는 일입니다.
호신도구 챙기는게 험악하다는 얘기보다는
그런 험악한 인간들이 돌아다니는게 현실이니 하나씩은 소장하고 최소한의 안전은 자기 자신이 챙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런 글 쓰면서도 저 스스로도 이런 현실이 참 거시기 하네요
물론 낚시를 하다보면 갑자기 어떤분들이나 지나가시면서 조황을 묻곤 하지요.
으슥한 산속이나 강에 혼자 있을경우 섬칫한걸 느낄때도 있지요.
그런데 이제껏 시비를 붇거나 싸움을 한적은없고 오히려 커피한잔에
서로에 대한 정보나 노하우를 듣곤 합니다.
낚시를 하면서 자기를 지키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을 배려 하면서 하는것도 중요 하지 않을까요?
호신용이라던지 이런건 물론 제가 당해보지 않아서 그럴지 몰라도요
그렇게 각박한 세상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혼자 낚시를 즐기신다면 무섭거나 섬칫한 느낌조차 즐기시는것이
어떨런지요.
누구나 첨엔 밤에 혼자 낚시를한면 무섭지 않을까요?
저도 첨엔 그랬거든요.
주위사람들이 덩치만컷지 ㅎㅎㅎ 하면서 놀리기도 했구요.
혼자가시면서 그런느낌이 드신다면 당연히 동출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제가 사는 수도권 북부지역인데 좀 오래전이지만 밤에 홀로 낚시하는 낚시객이 피살된 사건이 2번이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골 산속 소류지보다는 도시주변에소 홀로 독조 할 때가 더 위험해 보이고... 가능하면 여러명이 다니는 것이 안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