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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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초보가 몇가지여쭙고싶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좋은 답변부탁드릴께용

IP : d1c514536ffefbb 날짜 : 조회 : 1323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저는 낚시에 빠져 미친지 1년차인 초보낚시꾼입니다. 낚시는 전통바닥낚시만 하구있습니다. 조금씩 시간이지나면서 제방식을 너무 고수하다보니 조황이 점점 아니올시다여서 여쭤봅니다. 1. 낚시대는 17 1대 20 2대 22 2대 24 2대 25 1대 26 1대 28 1대 29 1대 30 1대 32 3대 36 3대 40 3대 44 1대 요렇게있습니다 (낚시대자랑할려구 적은게아니고 자꾸 대물낚시해보겠다 수초가에 짧은대로 낚시하겠다 관리형저수지가서하겠다 요렇게 줏대없이 낚시하다보니 여러조사님들 글올라온거보고 자꾸사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여기에 저낚시대가 있으면 세팅을 어떻게 해놓는게 좋을지요? 강이나 수로낚시는 거의안하구요 노지평지형이나 관리형저수지에서 낚시를 많이합니다.(생미끼셋팅 절반 글루텐,떡밥절반 이렇게해야하나요?) 2. 찌는 평지형 수심 대략 2M 정도되는곳에서 칸수에따라 찌부력을 어떻게맞춰놓는게 좋을지요? (저는 짧은대와 긴대는 좀 무겁게 맞춰놓았구요 26~36대는 2~3호 정도 봉돌사용합니다.) 찌를 푼수로 설명해주시면 1호봉돌이 몇푼인지 푼개념이없어서 봉돌호수로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당 3.원줄은 동절기,하절기 귀찮아서? 카본2호줄쓰고요. 바늘은 생미끼쓸때는 합사목줄7~10센치가량에 붕어10호바늘아님 지누2호정도쓰고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합사목줄 7~10센치가량에 붕어바늘 7호쓰고있습니다. 제질문이 이해안가시리라몹니다 원체 글제주가없고 낚시를 이제 배우는단계라 어떻게 여쭤봐야할지도모르고 .... 딱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생미끼용 떡밥용 낚시할때 셋팅을 어떻게해야 적절할지? 이런질문인거같습니다.찌맞춤정도는 할주아는거같습니다 (현장에서 바늘안달고 캐미딸깍잡히게하고 1목내놓고 낚시하고있어요.) 초보조사 어리광좀만 받아주세요. 고맙습니당

2등! IP : b3491bacd684e45
저보다 고수시네요.ㅎㅎ 그채비정도면 충분한듯합니다.
1년차면 누워있으면 천장에 붕어들 헤엄치고 돌아다니겠네요.ㅎㅎ
찌맞춤은 충분하게 배우신듯하고, 찌맞춤은 현장에 갈때마다 채크 해보시는게 좋구요.
원줄은 한호수 올리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추천 0

3등! IP : e18105105b112dc
답이 없는게 낚시라 생각 됩니다.
이미 글쓰신 님께서는 어느정도(?) 실력파 이신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생미끼 낚시에는 . 특별한 경우 아니면
6~8호정도 40cm 내외의 찌에
원줄은 3~5호 사이.
바늘은 감성돔 3~4호(붕어 12~14호) 정도 씁니다.
목줄 길이는 8~12cm 정도..
찌맟춤은 케미 달고 케미 끝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 수평맟춤 합니다.
전에는 아주 무겁게( 케스팅시 쿵 하고 바닥에 닿는 정도)로 했지만 조금씩 가벼워 지면서 지금까지 왔네요.

현장의 상황에 따라
밑걸림이 없거나. 물이 맑아 붕어들의 경계심이 다른 곳 보다 심하다 싶으면.
약간 예민하게끔...그래봐야. 바늘 호수 하나 낯추거나. 찌 맟춤 조금 가볍게 정도 입니다.

반대로 밑걸림이 심해 채비를 바닥에 안착시키기 어렵다면.
본 봉돌밑에 좁쌀봉돌을 추가하여 바닥 안착이 우선시 되게끔 합니다.

떡밥 낚시할때는
4~5호정도 60cm 정도의 찌에
원줄 2.5호
붕어 8호바늘
케미 꽂이밑부분이 나오도록 0점 맟춤 합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했네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딱 이게 정답이다 하는게 없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는게 중요하다 생각 됩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님께 맞는. 님이 좋은 스타일로 천천히 변해 가는.
또 그렇게 변하며. 원하는 조과를 볼때. 비로서 낚시에 참 맛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 1

IP : 052e1dcb2030f95
대물낚시에 맞게 낚시대 잘 구비하신듯 싶네요.
1)낚시줄: 은 카본 2호~4호 정도 쓰시면 좋을듯(전 동계는 3호 그외엔 4호씁니다.)
2) 목줄: 당줄 3~4호나(10cm내외_글루텐용) 카본 2,5 씁니다.(15cm~20cm_생미끼용)
2)바늘: 감성돔바늘 3~5호(글루텐은 3호 생미끼는 5호 정도 씁니다.)
3) 찌: 찌는 장대(40대이상)에는발사목 6호봉돌 35cm 내외, 40대이하는 4~5호 봉돌 부력 35cm 내외 오동목과 발사목 중 현장에 맞게 씁니다.
카본줄 쓰신다면 장대로 갈수록 무겁게 맞추셔야합니다.
추천 0

IP : 041e1d60a84c0b6
낚시를 한 지는 꽤 되지만 아직도 월척을 못 잡아 본 얼치기 조사입니다.

1. 대 구성은 대물 낚시하기에 딱 좋네요^^

장대 구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거 보니 자주 찾는 곳이 수초가 잘 분포된 곳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10분 거리에 저수지가 3 곳이나 있지만 수초 분포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짧은 대는 잘 안 피게 되고 3월 - 5월 산란기
시즌 외에는 초반 탐색용으로 폈다가 입질 없으면 다 접게 되더라구여.

떡밥 반 생미끼 반? 이렇게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효율적이지 못한 거 같습니다. 생미끼로 늦게 반응이 오는 것에 무료

함을 느껴서 떡밥을 한다면 1 대 정도로 미끼 교체 시기는 20 - 30분에 한번씩 해주면 될 거 같네요. 이렇게 하면 쬐금 덜 심심해 요

2. 원줄은 수초대 공략이 주가 아니면 카본 2호면 적당하고 목줄은 합사 1.5 나 당줄 2호 정도 쓰심 되요

목줄 길이는 저같은 경우는 10cm가 적당하더라구여. 생미끼는 13cm정도 씁니다.

3. 바늘은 예전엔 붕어 바늘 사용하다가 자주 펴지고 해서 지금은 지누(감성돔) 바늘 씁니다.

떡밥낚시는 바늘이 가벼워야 좋다는 것이 정석이지만 노지에선 별 차이가 없더라구여. 처음 지누 바늘 사용할 적엔 좀 무거운

거 아닌가하고 의구심이 들었는데, 5 - 6치도 무리없이 잘 올리더라구여.

떡밥용은 지누 1호 씁니다. 2호만 되어도 떡밥용으론 좀 크게 느껴져요. 생미끼용은 미끼 크기따라 사용하는데 3호를 기준으로

합니다.

4. 찌맞춤은 그대로 하시면 될 거 같네요. 떡밥도 하고 생미끼도 하고 그때 그때 변환을 편하게 하시려면 친환경 봉돌로 바꾸면 편 합니다.

전 두루추 사용해요. 떡밥용으로 다 맞추어 놓고 적당한 와셔 하나만 더 추가하면 바로 생미끼 찌맞춤이 되어서 편합니다.

5. 대 길에 따른 봉돌의 무게는 앞치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이면 될 거 같아요.

대는 긴데 봉돌이 상대적으로 가벼우면 투척이 잘 되지 않고 짧은 대에 무거우면 고기 잡고 랜딩에 불편하고 그렇지요.



고기를 잡아야 낚시는 재미가 있고 잔챙이 보다는 뼘치 이상을 잡아야 신이 나고 허리급 이상을 보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월척의 기운을 찌맛이나 손맛으로 느끼면 온몸에 전율이 옵니다.


글 쓰기 전에 근처 저수지에 가 보니 산 밑쪽으로 해빙이 되었네요. 내일이나 모레 또 쭐래쭐래 나가봐야 될 거 같습니다.
추천 1

IP : f6012ae5fbee6c5
썸머님 답장감사합니다. 정말 답이없는거같아요 웃긴건 시간이 지날수록 꽝이많다는ㅡㅡ

도깨비풀 하절기 채비를말씀 해주신건가요?
동절기는 무겁죠?

달마동아 생미끼는 목줄 10-15정도면적당한가요?
오밤중에 목줄이좀 꼬여서ㅜㅜ
추천 0

IP : 6bd0e583f1f4c76
일단 시작은 조과가 부진하고 이에 채비에 문제인가를 고민하시는 것같은데..

아주 정상적이고 예민하게 하시는 채비입니다..

근데 목적(조과를 좋게하기 위해서.._)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채비를 고민하실 것이아니고

출조지를 변경하고 낚시 일정(주말 -> 주중)등으로 변화를 주셔야 조과가 좋지요..

내 채비가 문제가 있어서 안무는게 아니라 내 채비밑에 고기가 없는겁니다..
추천 2

IP : 041e1d60a84c0b6
생미끼 목줄 길이는 10cm은 좀 짧고 13 - 1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줄꼬임은 합사가 불편하시면 카본이나 모노줄을 쓰면 되죠

저 같은 경우 수초도 거의 없는 저수지에 가물치가 꽤나 많아서 카본이나 모노줄 사용하다 가물치 이빨에 목줄이 몇 번 나가고 난 후

합사줄 사용하고 있네요.
추천 0

IP : f11e4fbaf3eca3b
저도 낚시 처음 배울때 채비에 신경을 많이 썼더랬습니다.지금 말하면 마이너스 찌맞춤까지 맞춰서 낚시다녔는데 조과는 꽝이 많았고 싸이즈도 커봐야 7치내외였습니다.지금은 7치 찾아보기가 힘드네요ㅎㅎ

제 채비는 원줄 카본4호 목줄 카본2.5호 감성돔4호
찌부력 5~9호까지 칸수에 맞게 찌맞춤은 바늘달면
찌가 가라앉아서 바늘만 바닥에 닿게 맞추고 있네요
추천 1

IP : f11e4fbaf3eca3b
지금 하시는 로코코 조사님 채비는 낚시하시는 환경에 크게 다른건 없는것 같습니다.
고기 낚는 안목을 바꿔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즉 고기가 나온다는 저수지도 찾아 가보시구요
맘에 드는 저수지는 수심2미터권만 고집하지 마시고 상류 하류 두루두루 해보시고 고기가 나오는 계절 시간대 먹이습성등도 파악해 두시구요 또한 여건만 되신다면 수로낚시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수초를 알면 고기가 보일것입니다
이제 전통바닥낚시에서 대물낚시로 전환해갈수있는 시기로 보여지는데요 20년전의 제모습을 보는것같아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ㅎㅎ
꼭 수초 낚시에 도전해보시구요 고기가 지나다니는 길을 잘 읽어두세요^^ 고기 낚는데 채비보단 포이트가 중요하단걸 느끼실겁니다.
추천 0

IP : 20888cb44a964d8
저랑 비슷하신 분이군요.
일단 노지에서는 로코코님의 채비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원줄이 카본2호면 수초지역의 강제집행에 문제가 있겠지만 수초가 없는곳이라면 관계없습니다.
노지는 그대로 가시면 되고 아마 관리터의 조과가 신통치 않으셔서 그런 느낌을 받으시나 봅니다.
저의 경우 전체 낚시대에서 32쌍포와 28쌍포를 따로빼서 4대를 관리터용으로 채비를 따로 합니다.
제가 다니는 관리터에서 제일 많이 쓰는 칸수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채비도 예민하게 씁니다. 하절기는 상관없겠지만 관리터에서 동절기에 카본2호에 붕어바늘 10호는 많이 큽니다.
제꺼를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1. 노지용 - 원줄 카본3호, 목줄 당줄3호, 붕어바늘9~10호, 고리봉돌6호정도 40센치가량의 찌
2. 관리터용 - 원줄 모노1.5호, 목줄 당줄2호, 스위벨채비, 붕어바늘 6호, 고리봉돌 3호정도 50센치가량의 찌

이렇게 씁니다. 이렇게 해놓고 일년내내 씁니다.
본인이 자주가는 관리터용 낚시대를 일부 빼서 따로 채비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관리터에선 다대편성 마시고 외대 또는 쌍포로 떡밥 집어낚시를 하시면 될듯 합니다.
추천 1

IP : 75643812a031961
낚시도 경험입니다.기본 채비후 출조 많이 다니는게 답입니다..
하시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채비를 찾을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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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2ec57b20b1f7ef
낚시대가 많아지면 그만큼 꽝도 늘어납니다
꽝이많아실수록 인내심에 한계가 느껴지구요
또한 그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실때면 어느샌가 자연에 심취하게되고 물가에 앉아잇는걸 행복으로 느끼실겁니다... 낚으려 하지마시고 즐기십시요
단지 낚으시려거던 세칸대 두대로 떡밥낚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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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4ee6e063766b2
가시는곳 위주로 대편성 및 채비 변화가 필수인데
저또한 결국 시행착오로인해 채비는 원봉돌 고집하고 있네요 낚시도 결국은 경험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편성 및 미끼야 현장상황 및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는것이고 상황에 맟게 변화를 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본인 채비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에 미학인 낚시를 즐기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추천 0

IP : 5ebc1a51c1a2665
이미 잘하고 계시네요..
따라하지 마시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은 있지만 답이 없는게 낚시입니다..
그렇게 밀고 나가시면서 경험과 노하우 쌓으면서 본인만의 낚시를 만드세요...

질문하신건 장소,환경,바닥,지형,날씨,서식어종,대류등 요건마다 다르기에 딱 뭐라 답을 드릴수가 없네요..죄송합니다..
추천 0

IP : 5a7885ec063e726
대물다대편성 낚시라는게 확률게임인듯 합니다...
낮은수심 긴대 짧은대.. 깊은수심 긴대 짧은대..
이런식으로 대편성 해보세요..
평지형이라해도..늘 같은자리만 앉으시지 안는다면..찌맞춤..대편성..채비..등등...
이것저것 해보시는게..본인의..
노하우로 남씁니다..
추천 0

IP : 2aa59bb06b2f65f
낚시대 구성도 채비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신것 같아요
다만 환경에 따라 맞게 변화를 주는 이유를 이해 못하신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1. 계절별 수온의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

봄 이틀이상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해 지고 4시간 지나서 대류시작 6시간후 절정의 대류시간에 찌가 흐를때 대물 만날 확률이 높아요
이때는 잔고기 입질을 피하도록 큰 미끼에 큰 바늘로 선별 합니다
지형은 굴곡이 없는 곳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펴고
최대한 넓은 간격을 유지하세요
채비는 캐미만 겨우 보일정도로 잠기게 하구요
목줄은15센티 내외로 짧게
이때 찌를 너무나 느리게 들어 올리는 놈이 대물의 입질 패턴입니다

며칠 춥다가 따뜻해지는 봄날

해지고 두시간 후면 대류시작 4시간 후면 절정이지요
대류의 흐름이 매우 약해요
채비를 좀더 가볍게
목줄을 20센티 가까이 길게
캐미 두목이상 내놓고
대는 일자형으로 폅니다
지형은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꺽이는 부분이 주 타켓입니다
긴대가 있으면 본바닥이 시작대는 부분의 수심을 체크하고 그 수심에 찌가 서는 곳만 장대를 폅니다
이렇게 하면
장대는 본류바닥에 일렬로 새우고
짧은 대는언덕을 넘어 평지가 펼쳐지기 전에 대를 새웁니다
이때는 찌를 끌고 가는 놈이 대물이 많아요

2. 무더운 여름

볕이 가장 적은 곳 중에서 깊은 수심을 노리고
^(화살표) 모양으로 대를 펴며
수심의 변화가 심한 곳을 노린다
4m,3m, 2.5m, 2m 다른 수심층을 노린다
해 저물고 6시간이 지나야 대류가 시작대고 두시간 정도만에 대류가 끝난다
이때가 아니면 거의 먹이 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깊은 계곡지를 가는 이유다
계곡지는 그나마 대류시간이 평지보다 두배 길다
무조건 가벼운 찌마춤
옥내림도 이런 이유와 비슷한 까닭에 있다고 봅니다
목줄 30cm까지 길게 줍니다
충분히 찌를 가지고 가도록 두었다가 챔질합니다
바늘 무조건 작은거 쓰고
가는 목줄을 쓰며
미끼 밖으로 바늘이 나오지 않도록 하세요
완전히 삼켜서 잡아내면 됩니다
빠른 챔질로 대물 발밑에서 참으로 많이 잃었습니다

2-1 비로인한 수온의 변화가 심할 때

새물 유입구 어디나 대를 폅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채비
10센티 내의 짧은 목줄
큰 바늘
최대한 빨리 뜰채로 강제 재압한다
수심1.5미터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가을 겨울 좀 있다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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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a59bb06b2f65f
3. 날씨변화가 적은 고기압의 맑고 화창한 가을
먼저 고기압을 잘 이해 하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웠을 때 담배연기가 안으로 들어오는날 고기압입니다.
반대로 빠져 나가면 저기압 이겠지요.
노지에서 담배를 피웠을때 담배연기가 흩어지지 않고 위로 곧게 올라갈때 고기압입니다.
반대로 담배연기가 옆으로 흘러가면서 아래로 내려오고 빨리 흩어지면 저기압입니다.

몇일 하늘이 높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약하게 불고 온도 편차가 크며 습기가 없고 맑은 날이 연속되면
우리가 하는 말로 낚시꾼에게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합니다.

어디에 펴도 대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히 하고 진동을 줄이고 다양한 수심층에 대를 펼치면 되는 시기지요.
그만큼 입질이 확실하게 오고 많이 잡히는 시기 입니다.

이 때는 딱 한가지만 피하면 됩니다.
가장 긴대를 펴서 약간 찌가 잠기도록 무거운 채비를 하고 큰 바늘을 단 상태에서 연못의 바닥을 끌어 보았을 때
낙옆이 끌려오면 그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류로 인한 물의 흐름이 매우 약한 곳이기에 잔챙이와 잡고기의 방해로 정말 짜증나는 낚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낚시 않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없으면 이 곳에서는 바닥에서 20cm 이상 띄워서 낚시합니다.
왜냐하면 잡고기는 바닥에서 20센티 이상 부상해서 먹이 활동 하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중층채비로 글루텐쓰서 잡아냅니다.
단점은 잉어가 있으면 뼘치 정도의 작은 발갱이가 당신의 팔을 벼엉신으로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대물을 만날 최고의 포인터가 있겠지요.
그 포인터는 물속에 언덕이 있는 곳입니다.
큰 바위가 있으면 그 위에 올려 놓습니다.
갈수기때 봉곳이 올라온 곳을 유심히 봐두기도 하지만 저는 저는 그 언덕에다가 큰 돌을
지고 가서 패트병에 줄을 묶어 놓고는 합니다.
정말 놀라운 대물 행진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 때를 위해서 70대도 가지고 있습니다.

채비는 약간 무거운 채비에 무조건 큰 바늘을 사용합니다.
최대한 작은 놈은 건덜다가 나가 떨어지도록 말입니다.
목줄은 20센티 내외의 합사로 주로 사용합니다.
추천 0

IP : 43c137249033a6c
너무한가해님...글 잘보았습니다
ㅣ번 다시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수심에 찌가서는곳..이곳이 정확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추천 0

IP : 2aa59bb06b2f65f
3-2 저기압의 가을 낚시

날은 흐린데 비는 오지않고 습기가 많으며 저기압이나 바람이 강하지 않는 날씨의 가을
참으로 어려운 낚시가 예상 됩니다.
이런 날은 생각외로 낮에 대물이 잡히는 경우가 많고요]
입질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날은 저는 왠만하면 대를 접습니다.
그래도 낚시하러 작정하고 월차까지 쓰고 마눌님 허락맞고 2박 3일 낚시 왔는데 포기할 수 없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경우에는 무조건 깊은 바닥의 본류 바닥을 노립니다.
최대한 가볍게
목줄은 길게
대류가 있을 때 둥둥 떠 가도록

다음 이야기는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천 0

IP : 45f0cfabe471f89
대물 추적자님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짧은 지식 좀더 읊어 보겠습니다
갈수기때 저수지의 바닥을 관찰해 보시면
본 바닥은 저수지 전체를 보면 완만한 곡선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대를 펴는 자리만 보자면 본 바닥은 깊이가 일정하다고 보면 된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장대로 저수지의 정 중간을 향해 던져 수심을 맞추고 뒤로 물러나며 계속 던져보면 갑자기 찌가 많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여기가 본 바닥과의 경계선 입니다
바로 이 자리를 일컬어 대물 본류대라 합니다
대물이 떠다니다가 먹이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라 배웠습니다
바로 이 지점을 찾아 찌를 새우라는 뜻입니다
추천 0

IP : d174554a4733c18
서울 강동 거주합니다

시간되시면 봄낚시 함께해요~ㅎㅎ

그냥 채비걱정하지마시고~ 그냥 막 다니다가 터득하는게~ㅎㅎ
추천 0

IP : 2aa59bb06b2f65f
3-2 저기압의 가을 대물 낚시 이어서 갑니다.

처음 부터 언급 했듯이 참 붕어 구경하기 어려운 날입니다.
이 날은 채비에 각별한 신경을 씁니다.
목줄의 길이는 거의 30센티를 기준으로 바닥이 지저분 하면 더 길게
바닥이 깨끗하면 조금 짧게 맞춤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줄 끝에 도래를 달구요
이 도래에 25센티 정도의 목줄(2호) 끝에 추를 답니다.
이 상태로 세목 이상 나오도록 현장 찌 맞춤을 한 후에
30센티 정도의 1호 목줄에 바늘을 달고 원줄 도래에 연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추는 거의 바닥에 닿고요 바늘은 축 늘어져서 수초든 바닥이든 겨우 슬로프로 살짝 언혀져 있게 됩니다.
입질은 한 두마디 정도 가볍게 움직이므로 주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완전히 입수할 때 까지 기다리거나 완전히 드러 누울때 챔질을 합니다.
이런날은 미끼 운용방식도 바꿉니다.

가. 피라미는 죽여서 등에서 바늘을 넣어 눈알로 바늘 끝을 뺀다.
크기는 웬만하면 작은 놈을 쓴다.
잔놈이 없으면 그늘에서 말려서 조금 꼬득해지면 끼운다.
나. 새우는 죽은 놈을 쓴다.
머리를 짖눌러서 끼운다.
꼬리로 끼워 배로 바늘이 나오도록 한다.
잡고기의 방해를 피하기 위해 다리는 모두 띈다.
다. 지렁이는 최대한 많이 단다.
지렁이 끝 꿰기를 한다.
라. 옥수수는 캔 옥수수에 설탕을 3스푼정도 넣고 중불에서 중탕을 하여 20분 가까이 끓여서 사용한다.
작은 바늘에는 옥수수 한알
큰 바늘에는 두알을 마주잡고 동시에 끼운다.
마. 콩은 이런날 입질 받아본 적이 없어 쓰지 않는다.
바. 저는 떡밥은 잘 쓰지 않는다.
조용한 여백의 낚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주위에 떡밥 하시는 분 있으면 아예 내가 멀리 피해서 자리 잡는다.

주요 공략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전제로 깔고 말합니다.
저수지 전체로 몰황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손맛을 좀 보는 곳이 뚝방입니다.
뚝방에서 다양한 수심층을 노려 봅니다.

대신에 불청객이 엄청난 힘을 자랑할 경우가 있으니 낚시대 단디 고정시켜 놓아야 합니다.
엄청나게 큰 대형 가물치, 메기의 출현으로 기겁을 할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날 저는 좌대 깔지 않고
뚝방에서 받침대 단디 꼽고 2미터 간격으로 뚝방 전체에 대를 깔아 놓습니다.
밤새 서서 뜯눈으로 밤을 지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80센티 메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요.

아예 가물치와 메기만을 노리고 대를 편다는 뜻입니다.
아내에게 사랑받기 위해서요

1. 참기름을 한 컵 넣고 잘 손질한 가물치를 덜덜 뽁아준다.

2. 물을 붇고 소금을 넣고 푹 곤다.(30분 정도 팔팔 끓이고,2시간 정도 중불로 고운다)

3. 뽀얀 물만 따라내고 내용물은 버린다.

4. 비른내를 좋아 하시는 분은 이 물에 생강을 얇게 쓸어 올리고, 생마늘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 한 숟가락 넣고
들깨가루 한 숟가락 넣어 밥에 말아 김치랑 먹으면 밤에 사랑 받는다.
단, 하루 두끼 이상은 이 탕으로만 부부가 같이 먹기를 권유한다.
특히 점심, 저녘으로 말입니다.

5. 비위가 약하신 분을 위해
고추장 3대 된장 1 몽고간장 1 고추가루 1 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간다.
이때 물을 충분히 부어 갈아주지 않으면 믹서기 열받아서 고장납니다.
-양파 큰거 2개
-깐 마늘 반 봉지( 마트에서 5천원치 정도)
-매운 청냥고추 반봉지 (마트에서 랩으로 포장된 한 봉지)
-사과 한개
-감자 한개
모두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넣는다.

팔팔 끓고 나면
파를 어썰기 하여 넣고
미리 쌂아둔 씨레기, 봄동(봄배추)를 물기를 완전히 짜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고
팔팔 끓는 불에 딱 10분만
그리고는 온 식구들 모여서 맛있게 먹는다.
여기에 빠질수 없는 술이 있습니다.
부부 금술에 가장 좋은 술 입니다.
마트에 가시면 가시오가피 술 있습니다.
이 술을 중탕하시여 따뜻하게 드시면 오늘 밤 아내의 무한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형님 내외분에게 한냄비
동생에게 한 냄비
옆집에도 한 냄비
아파트 경비원실에 큰 냄비로 나누어 먹습니다.
경비원 청소부 아주머니들이 우리집 애들만 보면 사탕도 주시고, 과자도 주시고
우리애들 학원 땡땡이 치는 것까지 신경써 주십니다.
함께 나누면 돌아오는 것이 더 많습니다.

낚시 기법 알려 드리다가 음식 강연이 되었네요.

그럼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추천 4

IP : 13edf4e336c5a92
짧게 대답드리겠습니다
그정도믄 충분하고요 목줄 길이 15~20정도(동절기) 해주시고요
하절기엔 아무렇게 쓰시고요
목줄은 카본이나 모노줄쓰시고 떡밥이냐 생미끼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현장 나가서 포인트 그 현장에 맞는 미끼운용(현지분에게 물어보는게 빠릅니다)
그리고 두가지 전부쓸수있는 짝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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