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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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터에서 가장 기뻣던 기억은?

IP : 4034226154208a1 날짜 : 조회 : 3611 본문+댓글추천 : 0

중학교때 형님과 초평지로 잉어 낚시를 갔는데 저희와 우측 한명빼곤 모두 몇마리씩 잡는겁니다 그중에 유독 잘잡는 분이 있었는데 비가 밤새 주룩주룩내리는데 뜰채에 잉어 머리가 안들어가서 노쳤다고 밤새우는사람을 보며 얼마나 소리죽여 웃었는지~~~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남이 큰거 노친게 그리 좋은지 제가 못된 놈인가 봅니다

1등! IP : 6fc367a48fb9120
지금은 땅으로 묻었지만 거기서 저만 갈때마다
월척 봅니다

그땐 욕심인지 혼자 기뻐서 웃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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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c63447ac9afe65
넣기만하면붕어나올때아닌가싶습니다
나중에는한대도바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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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5f2c7c4f57777c9
처제가 애들 데리고 놀러온다고

낚시 하루 더 하고 오라했을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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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aa0e84b427456
마름이 꽉들어찬 저수지에 낚시인 한명도 없는데 저수지 중앙쪽에 뭐가 꿈틀거려서 보니 낚시대가 떠있습니다.
릴을던져서 마름과 함께 끄집어 내니까 어렵쇼 가물치 70센치급이 달려있내요 그것도 인찌끼 바늘을 입에넣었내요 그래서 못빠져나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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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8a8fcedfd8d31
너무 자주도 아니고 10분 정도에 한 수씩 걸어올릴 때...
이상하게 저는 남들이 목숨 거는 월척 기록에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스맛폰으로 기념사진 찍고 즉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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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39210319bf452
밤새도 안잡히던 고기가 쿨쿨 자고
아침에 보니 자동빵으로 4짜 잡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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