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감으면 물고기가 왔다갔다 하는.. 올해 처음 낚시를 시작해서 올해
오늘포함 딱두번 낚시를 다녀온 왕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까지 두번나가서 4마리를 잡았는데 한마리는 입
한마리는 아래턱,한마리는 아가미,한마리는 옆구리가 걸려 올라왔슴니다
양어장낚시했구 만들어서 파는 분할 봉돌채비 사용했는데..이런 현상이
원래 이렇게 잦은건가요?? 아니면 특별히 제가 뭘 잘못하는게 있으서 저
한테만 이런현상이 나오는건가요?? 너무궁금합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이상한데 걸려온 애들은 모두 챔질 할려구 한게아니라 떡밥갈아주
려고 하는데 걸려온 것들입니다....
이러다 다음에 눈에 걸려올라올까 무섭슴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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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는 주둥이외에 걸릴확률이 거의 없구요
대부분 양어장이나 하우스에서 확률이높습니다
양어장의 경우 10분지 2정도, 하우스에서는 많게는 10분지 3정도.
하우스의 경우 워낙채비도 예민하게 가져가고 찌의 움직임이 많지않아도 챔질로 들어가기때문에
입에채넣기전에 훌치기식이 되버리는것 같습니다
노지에서는 찌움직임을 보고 확실한 입질이라고 판단될때 챔질이 들어가기 때믄에 그런현상이 적어보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곳에 걸리기도 합니다.
님의 경우 떡밥 갈려고 하다가 낚인 경우라면, 입질하려고 하는 순간에 걸린 것 또는 찌 오름을 못 본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찌맞춤을 다시 해보세요.
활성도가 좋을 경우(떼로 모일경우)에는 지느러미,몸통,아래턱등등
사방에 걸려 나옵니다.
그게 아니라면 집어가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 들어 올리신것이니
절반의 성공 (집어 성공)으로 여기시고 계속 해 보시면
좋은 입질 받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직 날이 추워 고기 활성도가 안좋아서 그럴뜻 싶네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조모
고기 활성도, 찌 맞춤, 챔질 타이밍(미끼에 따라 타이밍도 조금씩 또 틀리조;) 등등
턱이나 볼따구 끼어나오는건 괜찬은데
눈알하고
붕어 똥꼬에 정후킹 되서 나올때는
붕어 한테 정말 미안하더군요 ㅋㅋ
우짤꼬;;;
입질한 예민한시기 예민한채비에 의한 빠른챔질
기타 입질이 예민할때 살짝 건드린후 돌아서 가는 붕어가 바늘까지 치고 가다가 걸리는 경우
찌올림을 보고 챔질한것이 아니라 ... 떡밥갈아줄려고 채비회수시에 정흡이 아닌 몸통에 걸려서 나왔다는건...
집어가 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문제는 그냥 채비회수할려고 했는데 정흡되서 나오는거나 입질보고 챔질했는데 헛챔질이 나오는게 더 문제일듯하네요^^
옆에 조사님 보시기에도 좀 송구스럽고, 초보 냄새 폴폴 풍기는것 같고~~
특히 노지 낚시할때, 붕어가 잽싸게 수초쪽으로 몰고 갈때 나머지 바늘하나가 수초에 걸려,
개고생 하게 됩니다.
붕어 못잡는거야 담에 잡으면 되지만, 바늘이 수초에 깊숙히 걸렸을때
목줄만 나가면 바늘하나 잃어버리지만, 원줄이 나가버리면 바늘, 봉돌채비, 찌,
손해가 막심하더라구요.
그렇고 난뒤 외바늘 채비만 하다 보니, 그런 일이 거의 없습니다.
붕어 옆구리에 걸리거나, 수초에 걸려서 원줄까지 잃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좁쌀봉돌채비로 바꾸고 나니, 쌍바늘이나 짝밥을 쓸일이 없어지고,
또 일일히 땠다 붙였다 하기도 구찬고...
그러면 외바늘 채비시 조과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쌍바늘 사용때 붕어가 두마리 걸려 든적도 없었고,
다른분들도 붕어가 두마리 한꺼번에 올라 온적을 본적도 없습니다....홀치기인 경우는 예외겠지만...
외바늘 채비도 첨 간을 볼때, 밑밥을 땅콩 크기만큼 굵게 뭉쳐 몇번 던졌다가,
실제 작업 들어갈때는 다나고 5호 바늘에 콩알이나, 녹두알 정도의 크기로 뭉쳐서 넣으면
입질도 좋고, 찌올림도 근사하게 나올것입니다.
입질이 약간 뜸하면 다시 땅콩 크기로 몇번 밑밥을 주고...
그러면 외바늘 채비가 쌍바늘 채비보다 훨 낫다라는걸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매년 월 40수 거둘 팔자입니다
찌의 부력 같은것으로 인해서 입질대비 챔질이 빠르거나 늦거나......
너무 늦으면 뱉어버리는 타이밍에서 아가미쪽에 걸리거나 뭐 이런식인거 같구요.
교통사고로 몸통이나 꼬리쪽에 걸려나오는건 주로 양어장에서 그런데 고기끼리 미끼를 두고 여러마리가 경쟁을 하다보면 몸통으로 들이 박고 밀어내고 그런답니다.
그 와중에 바늘이 몸통에 걸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