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가면 세팅하고 난 후 한대 피우는 담배는 제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맛난 먹거리에도 비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런데 입질이 없거나 졸립거나 할때 담배를 피우고 바로 글루텐 , 떡밥 등 미끼를 달고 던지면
손에서 나는 담배 냄새로 인해 미끼에 담배 냄새가 묻어서 붕어가 싫어할까요??
물론 오른손으로 담배 피고 왼손으로 미끼 달면 되기도 하지만
습관적으로 왼손으로 담배 피고 왼손으로 미끼를 다는지라 잘 안고쳐 지더라구여 ㅎㅎㅎ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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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기는 계속 걸려나오더라구여...아마도 느낌은 올거 같은데 큰거 아니구선 둔한가 봅니다 ^^*
엇그제 신수지에서도 낚시했느데 3~40 킬로 정도 잡았습니다.
담배는 물고 있다 생각하면되고요.
붕어가 생각보다 멍청합니다.
불빛 또는 냄새에 그리 민감하지 않고요.
차라리 바늘 봉돌 입수시의 소리에 더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산란기 붕어 나오는 자리는 계속 입질이 나옵니다.
수초 자리에서 오리나 물새가 계속 난리를 쳐도 붕어는 입질이 옵니다.
심지어 밤낚시에 재떨이 위치를 잊어서 글루텐에 밤새 재를 털어는데 입질은 계속 받은 적도 있네요.
미끼 입수시 고리가 더 민감할 듯합니다.
차라리 미끼의 풀림이나 크기를 조절하심이 유리할 듯 합니다.
너무 민감할필요는 없겠죠. 예전에 저도 그런생각 많이했었거든요ㅎㅎ
생각합니다.
담배 필터를 손으로 약간 찢어서 너풀거리게 만들어 미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입질이 오더군요,
1~2마리 잡았다면 운좋게 잡았거니 하겠지만
10여마리 이상 잡았으니 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어찌 생각해야 할까요?
붕어가 폐암에 걸리나욤?
붕어는 잡식성입니다.
배고푸거나 식성이 좋을땐 아무거나 흡입해봅니다....
나만 그런가? ㅎ
항상 담배핀 손으로 떡밥 주물러서 미끼를 달아서 입질이 없나 했더니 그게 아니였군요
원인을 다른쪽에서 찾아봐야 겠습니다.
댓글 주신 월님들 감사드립니다.^^
니코틴좋아라하는 붕어도있을껄요
딸기.포도.바닐라 글루텐
살짝 드셔보세요.향만 나지
아무맛도 안나던데요
아무 상관 없습니다.고기가 배가 고프지 않거나 고기가 그 곳에 없는 겁니다.이런거 저런거다 알고 먹으면 그게 고깁니까? 이무기지요. 수온이나 바람같은 영향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1.떡밥 미끼에 조과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
대부분 입질못받는 사람은 죽어도 붕어얼굴 구경도 못합니다.
어떠게되어도 어복충만한 사람은 뭘해도 잘되는것 같은데요
줄담배를 피우는제가 붕어 못잡는걸보면 학실합니다..
담배 끊은지 1년되어 가는데 똑 같은것 같습니다
모든 조사님이 담배를 끊으셔야 붕어도 싫어할듯요...ㅋㅋ
그러니 물가에 담배재 털지마세요..붕어도 니코틴 중독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