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뚝방으로 밤낚시를 갔습니다.... 진짜 찌가 말뚝이라서 집에 갈 준비를 하던중에 찌가 좌우로 아주 살짝 움지이더군요 ㅋㅋㅋㅋ
그래서 챔질을 하니 바늘에 꽤 큰 미꾸라지가 걸려있었어요 ..... 혹시 이러 경우가 자주 있나요 ????? 전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어서 ㅋㅋ
ㅋ 사진에 있는 담배꽁초는 집에 갈때 다 정리하고 갔습니다요
예전엔 논가의 둠벙에서 미꾸라지만 노리던 그런 낚시도 있었지요.
주로 가지채비를 사용했던 미꾸라지 낚시에 두마리가 걸려 나오거나
심지어 바늘이 배를 꿰고 나오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한나절 낚시 잘하면 한되들이 주전자에 가득 잡아오곤 했었지요.
라면왕님의 미꾸라지 잡은 얘기에 문득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별에별놈들 다 올라옵니다ㅋㅋㅋ
챔질후 허탈감 이로 말할수없으시겠어요ㅎㅎ
저는어제 찌가 대물입질처럼 중후하게
하는까지 올라와 챔질하니 묵직한것이
뭔가 했는데ㅋㅋ30이 넘는 붉은귀거북이
옥수수먹고 올라오더군요ㅋㅋ
바라 참수했습니다ㅋㅋ
힘쓰는거 보고 4짜는 되는줄 알았지 뭐에요,,,
수몰된 논자락에 앉았었던 모양입니다
밤새 지렁이를 물고 늘어지던 미꾸라지...
하룻밤에 백마리쯤 잡았던 생각이 납니다
황소개구리 올챙이, 민물조개, 우렁이, 돌맹이도 낚아 봤습니다
전 가장큰놈으로 오리.....
물위로 얼굴이 나오는순간 아 저놈 날라가면 안되는데....속으로 빌며 건져낸 기억이 나네요
뭔놈에 미꾸라지가 그리도 크던지 드렁허리 만큼 크더라구요...
여러마리 낚으니 목줄이 쓸수없게 되던데요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세요.
몇년 지난 예긴데 여름밤에 피래미와 살치만 깔짝대고, 모기쉑기들은 정신없이 달려들고...
한잔하고 자다가할려고 동출한 조우와 한잔두잔하다가 빳빳하게 눌어버린 삼겹살을 질겅질겅씹으며
볼일을보려고 일어서는데 찌가없네요
쫒아가서 대를들어보니 처박혀서 안나오네요 수초에걸렸나하고 나중에 술깨면 꺼내지하고
대를 내려놓고 담배한대 피려고 앉았는데 찌가 살랑살랑 움직이네요
힘들여꺼내보니 시커먼가물치...
깜짝놀라서 나가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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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에걸린 살치를 가물치가------------
주로 가지채비를 사용했던 미꾸라지 낚시에 두마리가 걸려 나오거나
심지어 바늘이 배를 꿰고 나오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한나절 낚시 잘하면 한되들이 주전자에 가득 잡아오곤 했었지요.
라면왕님의 미꾸라지 잡은 얘기에 문득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거머리 잡아 봤나요?
안잡아봣음 말을 하지 마세요..ㅋ~
떡밥낚시에 미끼 바끌려고 바늘 잡았다가 오줌 눌뻔 했다는~~~
원줄은 몇 호를 쓰셨는지요? ^^
자라,빠가사리,,완전 잡조사로 등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