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께...질문 하나 올립니다...
저는 떡밥 낚시 위주로 낚시를 합니다...
저는 완전 초보인지라...저의낚시 채비의 밸런스가 맞는지 아닌지가 너무 궁굼 합니다...
최근에 2.6칸 경질 낚시대에 고부력찌와 봉돌9호7.4g 으로 떡밥낚시를 했는데..쏠림이 심한것 아닌가 싶어...이런 질문을 올립니다..
또한....칸수별..최상의 채비가 무엇인가요....한수 부탁 올립니다....
떡밥낚시 위주로 한수 부탁 합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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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주로 출조하시면 맹탕이냐,수초냐에 따라 좀 달라지는데,,,맹탕이시면 위 채비에서 찌는 35-45 사이의 찌 고르시구요,찌 맞춤은 케미꽂이 상단하시면 무난하십니다.
수초이시면 현재 본인 채비정도시면 될듯합니다.
제가 쓰는 원줄은 2,3호 쓰고요 노지위주로 자주 다닙니다...원봉돌 채비도 있고 분할채비도 있고..해결사채비도 있고..여러가지 채비로 짬뽕도 해봤는데...
전혀 채비에 대한 자신감이 안생깁니다...ㅋㅋㅋ
워낙 위질문과 같이....봉돌무게가 무거워서 그런지 떡밥낚시엔 앞쏠림이 심한듯 합니다...
1.(떡밥콩알)낚시의...
2.(봉돌)은...4g 전후가 (원만)합니다.
3.(무겁지도. 가볍지도)않아서...
4.(앞치기. 스윙)이...(원만)하게 이루어 집니댜.
저는 고부력이면....ㅋㅋㅋㅋ찌올림이 예술적으로 표현될까??생각 했는데....저의 욕심인가 봅니다...
말씀 감사 합니다...
봉돌의무게는 그다지 중요하지않다고 봅니다
저같은경우에도 명파대에 8호봉돌이상먹는찌를
사용하는데
찌맞춤을 어느선에둘것인가가 중요한것이지
봉돌의 무게와는 상관없지않을까하네요
낚시에있어봉돌무게는 찌의부력과직접적인 영향을미친다는것을
알고계실겁니다
몇호봉돌이되었든 얼마만큼예민하게 둔하게 갈것이냐가 중요한 관건이
아닐까싶고요
다만
활성도가낮은 저수온기와 활성도가좋은 고수온기때만 찌의부력에 변화를 주고
낚시를한다면 봉돌의홋수는 큰의미를 두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여년동안 원봉돌채비만 고수해온 초보꾼입니다
예술적인찌올림이란것은 자신만이믿을수있는찌맞춤을 통해
여러가지의환경적인요소와 붕어들의 활성도,크기...뭐 이런것들이 결정해주는것이
아닐까합니다
봉돌,부력은
붕어낚시에서큰의미를부여하지않는다라는것이 개인적인소견입니다
지렛대 하나만있어도 지구를들어올릴수있다라는 글을어디선가 본것같네요
같은자리 투척할수 있는 실력이면 4푼(1.5g)~5푼(1.9g)정도도 좋구요
노지에서 4푼이하는 조과에 도움이 되지않데요
생미끼수초대물낚시도 5.5g(6호)이하로 사용하세요
찌를 바꾸세요 그정도 부력이면 입질 1번이라도 받기 힘듭니다 입질하기전 잔챙이들이 미끼 다 먹고맙니다
4g이하는 바람에 약합니다
3.2칸 이상 : 방울케미(0.24g) + 핀도래(0.08g) + 본봉돌5호(4.6g) + 스위벨(0.81g) = 5.73g + a => 6g(16푼) 찌
또는
3.2칸 이상 : 방울케미(0.24g) + 핀도래(0.08g) + 본봉돌6호(5.4g) + 스위벨(0.81g) = 6.53g + a => 7g(19푼) 찌
찌 길이는 35~50Cm 사이
저는 노지에서 이 정도로 사용합니다.
보통 글루텐 집어제 짝밥입니다.
초기집어 후 집어제는 콩알만하게달아서 쓰구요
22칸~28칸 부력 2.8그램정도 찌길이 40~45센치
32칸~36칸 부력 3.2그램정도 찌길이 45~55센치
40칸 부력 3.6그램 찌길이 60센치
사용중인데 투척, 찌올림 나쁘지않다생각합니다^^
찌맞춤은 찌맞춤통에 케미고무 중간쯤 맞춘 후
현지에서 가감 합니다.
분할봉돌 채비를 하면 원봉돌이 무거워도 민감도에 차이가 없습니다만 힘들고 소리가 요란하죠
찌는 60센티미터 정도 다루마(점잖게 올라옴) 추천합니다.
또한, 둔하게 대충해도 찌올림 멎지게 올리는 경우도 있구요.
현지조사님들이 주로 무슨미끼를 사용하시는지 알아 보시고, 만약 떡밥이 잘 먹힌다면, 지금 하시는데로 믿음을 가지시고.. 해 보심이....
각자의 스타일과, 하고싶은 채비가 있지 않겠습니까
멎진 입질 무시한다면, 긴목줄 채비도 추천드려 봅니다.
수조통에서 원봉돌 깍아가며 봉돌이 바닦치고 8초~12초이상
위로 상승 결국 영점 맞춤으로 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단)저는 311전자케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떡밥낚시를 삼십년 가까해온 사람으로서 내 채비를 소개할께요.
낚시대는 1.7칸 부터 40 까지 씁니다.
주로 떡밥이다 보니 32 36 40은 두대씩 있어 쌍포로 자주 씁니다.
찌는 짧은 대 긴대 동일하게 4.5그람 정도의 봉돌과 어울리는 찌를 사용합니다.
부력이 너무 작은 찌는 예민해 조과에 도움이 될수도 있으나 떡밥을 달면 사선입수가 심해 낚시가 피곤해집니다.
왜냐하면 떡밥이 풀리면서 미끼가 바늘에서 이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찌맞춤을 예민하게 할수록 심해집니다.
하여 난 바늘을 달면 찌가 바늘무게로 인해 가라앉는 찌맞춤을 합니다. 이것이 오리지날 전통 떡밥낚시 찌맞춤법입니다.
부력이 너무 나가면 지금 님이 쓰는것처럼 봉돌이 과도하게 무거워 쏠림이 느껴지고 앞치기나 스윙시 상쾌함의 밸런스가 깨집니다.
그렇다고 봉돌이 무겁다 해서 조과가 꼭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안정적인 미끼운용을 위해서는 5그램정도의 봉돌이 적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 길이 별로 그에 적합한 봉돌을 물리고 싶다면 3.5호 -5호 정도의 봉돌과 그에 어울리는 찌를 선택하길 권합니다.
찌의 길이는 30센치가 넘어가면 그 기능을 다하지만 떡밥전용이라면 45센치 - 70센치 사이를 권합니다.
찌톱이 가늘고 길면 좋은 입질을 기대할 수 있지만 낚시줄에 꼬일 경우가 종종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줄은 2호에서 3호 카본이면 적당합니다. 나같은 경우 처음 3호를 쓰다가 1.5호 2호 그러다 결국 다시 3호로 돌아왔구요. 붕어 잉어를 대상으로 2.5호면 괜찮으나 이젠 채비갈기가 귀찮아서.. 카본 2호의 목줄에 카본 3호로 채비를 오래 쓰려 최근에 바꿥답니다. 줄에 끼우는 멈춤고무는 4호줄에 맞는 호수를 두개씩 끼워 줄이 고무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바늘은 떡밥 위주이기에 집어를 위해 주로 2봉을 애용 하는데 목줄이 2호 이하면 줄꼬임이 심하고, 채비보존을 위해 2호 목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떡밥 낚시대는 되도록 가벼운 대가 좋지요 요즘은 낚시대들이 다들 좋아 30대 이하는 저렴한 대도 무난하지만 36 40은 무게를 고려하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떡밥낚시는 떡밥운용이 중요합니다. 같은 떡밥이라도 물과의 농도 배합법에 따라 조과 차이가 있지요.
이상, 떡밥낚시를 즐겨하신다기에 반가운 마음에 떡밥꾼으로 몇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