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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롤링스위벨 채비에 대해서...

IP : 029d16739858cab 날짜 : 조회 : 18947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부터 스위벨 채비로 전향해서 바닥낚시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는 롤링스위벨 채비는 바늘없이 찌맞춤을 해도 상관없다고 알고 있는데 스위벨에 바늘을 달아도 찌맞춤이 같아야 정상 아닌가요?? 혹시나 해서 바늘을 달고 찌맞춤 확인을 했더니... 수평 찌맞춤 이네요. 분명 봉돌과 스위벨만 달고 했을때는 영점 찌맞춤(케미꽂이까지 수면위로) 이었는데... 바늘을 달고 확인해보니 수평 찌맞춤이 되어 있네요. 수조에서도... 현장에서도 다 확인한 결과 입니다. 저런 현상이 정상인가요??

1등! IP : 317c5dbe0912f69
바늘무개만큼 내려갔다는말씀 아니신가요? 무개가 추가됬는대도 찌높이가 같다면 뭔가 문제있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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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317c5dbe0912f69
스위벨 체비에 바늘무개를 빼는이유는 바늘이 바닥에 눕고 스위벨이 바닥에 살짝 안착되어야하기때문입니다.바늘무개까지 감안해서 찌맞춤을하면 바늘이 바닥에 살짝안착되고 스위벨이 떠있는상황이 되고. 이는 내림낚시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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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f33e3f3ab25445a
위 두분께서 말씀 하신것이 정답입니다.
계구우후님이 하신 맞춤이 맞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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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ebd553827965a3
믿을을가저 ㅋ_ㅋ

믿음이 안가드라도 ㅎ_ㅎ


잉어진짜 무섭게 생겻드라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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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6248e68681f53
아마도 표면장력이라는게 잇는거같습니다.. 저두 스위벨 체비하는대 찌한마디로 눌러서 스위벨을 바닥에 달랑말랑 붙여서 낚시하는대요 찌맞춤도 봉돌을 많이 과감해도 그런현상 저도 나구잇습니다
별 어려움없이 낚시하거든요 당연 찌올림 좋구여 하나하나 낚시해보시면서 터득해 나가시는게 좋은거같아요
찌맞춤시 ㅇ 링 대짜2개 부착해서 하시구여 현장서 다시 찌맞춤보세요 바늘 다시지마시구요
수조 특성상 찌에 기포문제라든지 여러가지 복합사항이 들어가잇을수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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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09fa44c746ac98
바늘없이 찌맞춤을하셨기에..

바늘을 달았을때는 목줄/바늘 무게가 더 들어간거죠..

그러니 찌의 아래도 당기는 무게가 생긴거죠

그래서 수평찌맞춤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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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a90acd5c00a1e5
낚시를 하다보면 점점 과학에 빠져 듭니다.
어떠한 채비를 선택하던 자신의 채비에 의문점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이 의문점이라는게... 입질이 짧다, 찌 올림이 예쁘지 않다, 헛챔질 계속, 사선입수, 등등 결국 꾼의 마음에 단 한가지라도
안들게 되면 "아~ 그것 때문에 이런 조과인가?" 이런 마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역별로 미끼 운용법이 다른것처럼 채비 운용법도 다른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찌 맞춤에 정답은 없다는 것이죠.

과학적인 낚시를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면 바늘에 소형 수중 카메라를 달아서 붕어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 하는게....


이건 불가능 하니... 결국 0 맞춤에 가감 방식이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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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dfba30e462ce5
참고로 군계일학 홈피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찌맞춤 동영상(스웨벨)

바늘을 달고 안달고의 차이는 확인이 있습니다.. 바늘의 무게가 있기에

분할 채비인만큼 예민한 채비 이기에 바늘의 무게를 무시할수 는 없지요~~

찌맞춤 확인하신것이 정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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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f338f6994e204
이론상 이 채비는 스웨벨이 바닥에 닿는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바늘의 무게가 고려될 필요가 없습니다. (원줄의 무게등 다른 외부요소가 개입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요...)

그런데 정말 그 바늘의 무게차이가 큰 영향을 만드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붕어마다 입질이 다르고 심지어는 같은 장소에서 시간대에 따라 입질의 형태가 변하는 일도 다반사인데 그렇게 초정밀 맞춤으로 정답이다 아니다에 집착할 필요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적인 분석으로는 그 차이가 아주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 운용상의 차이는 아주 미미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극단적인 예민한 입질시에만 그 차이가 가시화 될것 같은데, 제생각은 그 미미한 차이가 정답이냐 오답이냐에 지나치게 예민할 필요 보다는 자신의 채비를 믿고 기다리는게 실제로는 더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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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2179d3361ce210
저도 스위벨채비 매니아이지만 ㅎㅎ 찌맞춤을 정밀하게 하자면 신경쓰이는게 너무 많습니다.
저는 아예 바늘을 달아놓은채로 찌톱기준정밀찌맞춤을 한뒤 오링을 小 자부터 조금씩 추가해서 케미 꽂이 검정부분이 잠기는 선 (대략 케미 2/3 노출) 까지 맞춰놓은 다음 두마디 정도 내놓고 씁니다. 붕어들이 찌를 못올린다 싶으면 한마디만 내놓구요. 너무 가볍게 맞췄다 싶으면 세마디 정도 내놓습니다.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서요.
그런데 제 부족한 경험에 비하면 그정도의 정밀함은 그다지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집어가 되어서 잘 나오는 곳은 조금 무겁게 맞춰도 찌올림은 좋거든요. 저 역시 위의 금년테마님 말씀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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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8c395975a3297
민물 대낚시는 가리지 않고합니다만..
전에는 80%노지 20%는 관리형낚시터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롤링스위벨채비전에..
좁쌀봉돌 긴목줄채비를 접한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거의 1년반을..
거의 양방만다니며.. 연구하고, 연습하고,비교하고, 시험하고..
등등.. 시간 할애를 많이했습니다..
결론은, 전체적인채비.. 원줄, 목줄,유동채비의 유동거리등등..
단하나도 무시하면 원하는 입질을 찌에 구현하지 못한다는겁니다..
정확히, 0,02g(오타 아님)의 차이에도..
입질을 못읽어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롤링스위벨덕분에..
훨씬 편하게 정밀찌맞춤이 가능해졌습니다..
글로표현하기엔 한개가 많구요..

사수를 두심이 빨리 습득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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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dfba30e462ce5
스웨벨 체비에서 바늘을 달고 했을경우 물론 어디에 기준을 두고 맞추냐에 따라 그 예민성이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생각 했을때 바늘을 안달고 동일하게 맞춘다면 분명 바늘을 달고 맞춘것이 좀더 예민하게 되겠지요~

바늘의 무게로인해 스웨벨 채비에서 바늘을 달지 안고 맞추는것은 어신을 표현시 바늘의 무게는 무시 할수 있기에 바늘을

달지 안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위에 월님들 말씀처럼 좁쌀채비처럼 아주 세심한 체비로 보지 안기때문에 바늘의 무게는 무시하는것이고

바늘을 달고 하신다면 말그대로 좁쌀채비에 가깝다고 할수 있지 안을까 생각 합니다..

물론 이거다 저거다 확실할수는 없지만 여러 방법을 사용해보셔서 나에게 맞는 내가 원하는 그런 낚시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나의 채비 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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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a0da491807605
현장에서 찌높이가 다르게 나타나는건 수심의 차이와 바닥경사, 사선입수 등이 있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만

수조에서는 바늘을 달았건 안달았건간에 찌높이가 같아야 정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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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d2d099d75c6b2
찌맞춤시 바늘을 달고하면 바늘무게만큼 더 잠기는 게 정상입니다.
추천 1

IP : 0c2adb2498e24f3
수조에서는 찌의부력 - 추의침력 = 0 여야하는데 추의침력에 바늘의 무게가 더해지니 당연히 더 잠겨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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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3b5e4090bdbda
좁쌀봉돌 채비를 첨 접하고 사용하다가, 넘 머리가 아파 포기했다가.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을 다 읽어보고, 저의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처음 좁쌀봉돌을 접했을때에는, 동영상에서 가르쳐 주는 그대로 했습니다.
실력이 한참 미천한지라, 던져 넣는곳이 이곳 저곳이고, 던질때마다 찌 톱의 높이가 변하는것입니다.
동영상에서도 언급된바와 같이 바닥이 고르지 못하므로,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시더군요,
여기까지는 바늘만 달고 했을때입니다.
대략 찌 수심을 맞추었다고 생각하고, 떡밥류 미끼를 달고 던지니 이제는 내려가 버립니다. 황당하더군요

요즘들어, 결론을 내린것이 사선입수입니다.
분명 좁쌀봉돌이나, 스웨벨이나 같은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가지다 봉돌이나 스웨벨이 바닥에 닿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 이후의 바늘 무게는 침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바늘이 없는 상태에서 찌 맞춤후 바늘을 달고 던져보면, 약간의 높이차이가 발생합니다.
저는 그것을 사선입수라고 생각합니다.
미끼를 달고 던지면 더 심하지요, 특히 바닥이 경사면이면...

1년 가까이 좁쌀봉돌 채비를 사용해본 결과, 사선입수 이외에는 다른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채비투척후 낚시대를 뒷꼬지로부터 약 20~30센티미터 가량 뒤로 빼두었다가,
찌가 직립을 하고, 하강을 시작하면 뒤로 빼둔 낚시대를 앞으로 밀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미끼없이 달아 던져던 찌 높이와 거의 일치하는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상기의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찌 맞춤하면서 던진 자리에 계속하여 던지면, 찌 높이는 일정하게 유지되더군요.
추천 1

IP : 0d4f04ec6284a75
ㅎ간더라님, 어스래기님 및 그외 두분 정도의 답변이 질문자의 의문점에 대한 가장 올바른 답변이군요.


ㅎ하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전통올림낚시에 있어서..
불안정 안착이 심한 도래 분할채비를 활용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통올림낚시는 채비의 안착이 가장 핵심 요인 중의 하나 이지만 이채비 법은 기존의 좁쌀봉돌 채비법 보다도 일보 후퇴한 매우 불안정한 채비 법이기 때문입니다. ㅎ무바늘 낚시이론이 2007년 이후 이제사 낚시인들 사이에 화두가 되었군요. 쓴 웃음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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