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처갓집에 방문했다 손이 근질근질하여 근처에 있는 물있는곳을 위성사진으로 검색
준계곡형의 괜찮은 소류지를 발견. 아침일찍 도착해보니 소류지입구에 마을주민들이 설치한 낚시금지 300만원 벌금
이라는 표지판이 부착되어있더라구요. 그 표지판을 본후에 낚시하기는 꺼림직하고 한번 둘러보긴 했는데
이 지역이 붕어낚시를 거의 안하는 바닷가 지역이라 낚시한 흔적이나 쓰레기같은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돌아와서 딴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그곳이 눈에 아른거려서 혹시나 하고 관할시청하고 면사무소에 문의하니 낚시금지 구역은 아니고
관리 역시 시에서 한다고 하더군요. 그냥 동네주민들이 몽리자입장에서 여러 문제로 설치한것 같다고 일단 낚시행위를
하는거에 대해서는 문제없다고 답변은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 조사님들은 어떻게 하실런지요? 저는 그냥 저런 표지판붙은곳은 다른걸 떠나 그냥 주민과의 마찰이 꺼려져서
그냥 돌아서곤 하는데 워낙 맘에 드는곳이라 한번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저런곳은 그냥 포기한다.
2. 낚시하다 주민들이 항의하면 그때 죄송하다며 잘몰랐다며 짐을 챙긴다.
3. 이런저런 얘기(여긴 낚시금지구역도 아니고...어쩌고) 얘기를 하며 깨끗하게 안다녀온듯 낚시를 하겠다며 공손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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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에 들면 먼저 마을회관 찾아가서
양해를 구해보겠습니다~
낚시해도 되는지 물어 보고도 싶지만 그것마저도 폐가 될것 같아서.
저라믄 낚시금지 팻말 하나더 꼽고 오고 싶네요^^
낚시금지된곳..??
안가는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낚시꾼이 안간다고 그 소류지 안전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갈수기때 동네에서 쵸크질 내지는
그물로 훑어가는 곳은 몇곳 알지요..
동내 사람들 하는 말이 낚수 못한다고 하기에
저수지 구경만 할려고 올라가봤는데
낚수 한자국이 많이 잇는 관계로 그냥 하게 됐는데
밤중에 동내 이장이라고 하면서
쵸크 들고 올라 왔던데요 ~~~
황당 ~~ 그리고는 다시는 그 저수지 않감
오죽하면 그런걸 붙였겠어요..
제 고향도 시골이라 그맘을 알고 있습니다.
워낙 쓰레기를 많이 버리고 가니..
만약 꼭 그곳에서 해야겠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쓰레기봉투에 주위 쓰레기 먼저 다 치우시고
쓰레기봉투를 옆에 세워두시고 낚시하시면 현지 주민이 그나마 허락해 줄 수 있을 확율이 높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오시는 분께 커피나 음료수 한잔 건네시면서 인사하시면 확율이 더 높구요.
그런곳에서 낚시하다가는 괜히 동네주민들과 분쟁만 일으키게될테니 아예 그냥 돌아섭니다
지난번 한 작은 연못에 갔더니 어떤양반이 중층낚시를 하는데 좌대 깐다고 삽으로 제방을 얼마나 깍아냈는지 그것참...ㅡㅡ;
둬시간 담궈두고 있는데 마을사람들이 올라와서 낚시하는건 좋은데 왜 자꾸 제방을 깍아내냐고... 제방터지면 책임질꺼냐고....
저야 뭐 4칸대로 받침대 없이 모서리부분에 그냥 맨땅에 두고 맨땅에 앉아 잉어 몇수 하고 있었는데 마을분들께서 저한테는 오히려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동행한 형님이 측량사무실을 하셔서 주민분들께 제방공사관련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질오염및 쓰레기문제, 그리고 제방을 함부로 깍아내는 행위... 정말 이러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