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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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물살의 흐름과 멈춤을 반복하는 하천에서.....

IP : eb34e6bfe605851 날짜 : 조회 : 4457 본문+댓글추천 : 0

요즘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바람이 불어도 온풍기에서 나오는 바람같네요... 날씨도 그렇고 조황도 그래서 기분이 영~~ 아니던차에.. 옆 조사님께서 거나허게 술한잔 하시고는 기차화통을 통체로 마신듯 핸드폰을 붙잡고 개인가정사를 장황하게 읇으시는걸 참지못하고는 낚수대를 걷어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모처럼 물좋은곳에 낚수대 드리우면 소주도 한잔 생각나기도하죠... 저도 좋은 똘창동무들과 모여 낚수대 드리우면 한잔하는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변조사님들때문에 소리죽여 노닥거리는건 둘째치고 렌턴도 함부로 못켜는 우리네인데... 다들 내마음같지가 않은모양입니다... 날씨도덥고 습해서 불쾌지수가 하늘끝까지 치솟는 요즘 뭐라 한마디 하기도 그렇더군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다녀온 곳이 한 두어시간 간격으로 물살의 흐름과 멈춤을 반복하는 하천이었습니다 ... 처음도착해서 수심체크를 해보니 1.5m정도 나오더군요 찌를 세우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여 체비를 마치고 1시간정도 낚시를 하다보니 갑자기 물살흐름이 심해지더니 찌가 옆으로 줄줄 흘러버리네요... 그래서 별수없이 찌를 떼고 끝보기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원래 끝보기 자체를 싫어해서 그냥 포기하고 낚시대를 걷을려니 물살의 흐름이 다시 멈추네요... 혹시 이런환경을 극복할수있는 찌낚시법이 있을까요?... 나름 봉돌을 좀 무겁게해서 해봐도 흐르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더러는 도력?이 깊으신 조사님들의 숨겨놓은 자기만의 비법들이 있어서 이런환경에서도 꿋꿋이 찌낚시를 즐기시는분이 계시다는 전설을 아는지인께 들어본적이 있는것같은데요... 선배조사님들의 기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또한가지... 저는 떡밥낚시에 바늘은 무미늘만 사용합니다... 나에게 고마운 손맛을 안겨준 붕님들에게 상처를 조금이라도 덜주기위해... 그런데 생미끼를 더러 사용해야할때가 있습니다만 무미늘이라 지렁이를 달아도 잘 떨어지네요... 그래서 하는방법이 지렁이보쌈 정도인데 ... 이것도 보쌈(떡밥)이 풀려버리면 별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지렁이를 여러번 꽤서 사용해도 그렇구요... 다른방법이 없을까요?.... 선배조사님들의 소중한조언 부탁드립니다...

1등! IP : addd9d97cb45b11
일단은 어떤이유에서이건 무미늘을 사용하시는건 좋은 일이십니다^^
하지만 지렁이나 생미끼를 사용할땐 잘 빠지죠 ㅋㅋ
그럴땐 지렁이를 바늘귀까지 밀어올려서 꿰어보시면 미끼이탈을 조금은 줄이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유속이 있는곳에서는 어느정도 아주미세하게 조금은 극복할수 잇을지는 모르나
완벽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을줄로 압니다.
추천 1

2등! IP : cb50a1b7daec66d
가르쳐주면 천기누설인데...........물흐름 극복
1 ..찌가 안넘어진다
2...떡밥이든 생미끼든 관계없다
3 끝보기 필요없다,,,,,어쩐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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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a95e8d7199b304
유속이 있는 보나 강낚시일때 대부분 경험하는 케이스입니다.

한동안 누워 물속에 잠기기에 캐미 볼 요량으로 찌를 올려놓으면.... 한동안 찌톱 반정도가 수면위로 나와있게 된다는.... ^^;

약간 잠기더라도 적정높이에 위치시켜놓으면.... 대부분의 수면위로 멋있게 올려주는 입질을 보여줍니다.

(찌보기 짜증나더라도 참는것외엔.....)

미늘없는 바늘로 생미끼 낚시를 많이 해보진않았지만..... 지렁이를 바늘에 관통시켜 목줄까지 올려놓으세요.

목줄 매듭부분이 어느정도 지켜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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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afec65799786f
하나유통할인마트님,더더더더더더더님,저수지풍경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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