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낚시 찌맞춤을할때 찌와봉돌의 부력차이를 0으로 안하고 그냥 수심체크하고 40cm내린다음 찌맞춤을하면되나요? 찌부력보다 봉돌이 너무 무거우면 아무리올려도 찌가 가라앉아서 수심체크가 안되지않나요? 낚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모르는게 너무 많네요ㅠㅠ
그때 4,50이상 내려서 봉돌 깍아가며 맞추시면 됍니다.
몇번하다보면 자연히 이해됩니다
찌 맞춤을 위해서는 당연히 찌 부력보다 무거운 봉돌을 사용해야 되지요. 찌 부력보다 무거운 봉돌을 찌 밑 가까운 거리에 달아서 물에 던지면,
봉돌이 무거우니까 찌와 함께 가라앉아 봉돌이 물 밑바닥에 닿아 있는 채로 찌가 봉돌위에 떠있는 상태가 되겠지요.
바로 이상태에서 봉돌을 건져내어 조금씩 깎아내면서 물에 던져 넣기를 반복하면 봉돌이 가벼워지면서 찌가 수면을 향하여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언제까지? --- 찌 탑이 보일 때 까지.
바로 이 찌탑이 보이면서 수면과 일치하는 시점이 찌 맞춤이 완성된 순간입니다.
--- 케미 고무가 끼워져 있다면 케미 고무 밑 뿌리가 물 밖으로 노출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케미고무 직경이 찌 탑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히 크기 때문에 물의 표면장력이 케미 고무를 강력하게 붙잡고 있어서 정확한 찌 맞춤을 왜곡시키기 때문입니다..---
이제 찌 맞춤이 완성되었으니까
수심체크를 해야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이때 찌밑 줄 길이를 수심 보다 짧게하여, 물에 계속 던져넣기를 반복합니다.
언제 까지? --- 찌가 처음 찌 맞춤한 곳 보다 한마디 정도 수면위에 나올 때 까지.
예민한 낚시를 하고 싶으시면 처음 찌 맞춤한 높이가 나올 때 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이 때는 찌 밑 줄길이가 수심보다 길어야겠지요. 안그러면 봉돌이 바닥 닿아있는지 바닥에서 떠있는지 알기가 곤란할테니까요...
자 이제 찌 맞춤도 끝 났고, 수심 맞춤도 다 되었으니
바늘에 미끼를 달고 붕어 낚시를 시작하시어 이쁜 붕어를 낚아내시면 됩니다.
(찌 맞춤할 때 바늘은 안 달고 하셔도 되고, 달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붕어용 바늘 무게는 너무 작아 무시하셔도 됩니다.)
이쁜 붕어 만나시기를...월척이면 더 좋구요~^^
부력을체크하기전에 수심체크를하심이 더정확한 찌맞춤이라고감히
말씀드려봅니다
현장에서의찌맞춤
일단 무거운봉돌과 케미를달고 여기저기에 캐스팅을
한후 낚시할자리에 맞추어 두어번정도 같은방식으로 캐스팅을 합니다
원하는자리에 찌가서면한눈금정도 나오게 찌를맞추고 봉돌을깍아맞추기시작합니다
수심을체크했던 스토퍼는 그대로 놔두시고
찌고무에잇는 스토퍼를찌길이만큼 내려서
원줄과봉돌을찌길이만큼 유지시켜준다음 찌의부력을맞추면됩니다
이때무바늘상태이기때문에
두마디정도나오게한다음 바늘을 달아부력측정을 하게되는데요
떡밥낚시의 부력채비중에서는 아주예민한 찌맞춤이라할수있겟습니다
이러한찌맞춤의형태에서
생미끼낚시를 하게된다면 좁쌀봉돌하나정도 달아주는쎈스로 즐거운
취미생활을젬있게 할수있지않을까생각합니다
1. 선호하는 찌를 채비하고 그찌보다 약간은 무거워 보이는 봉돌을 바늘과 함께 달아줍니다.(원봉돌 채비의 경우)
2. 미끼를 던지고 싶은 포인트에 정성스럽게 넣어보고 찌가 수면위로 올라오도록 수심을 먼저 마춰줍니다.
(원줄이 카본줄일 경우 찌부터 봉돌까지의 원줄무게때문에 나중에 다시 마춰야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심을 먼저 마춰주는게 효율적입니다)
3. 수면위로 찌가 보이게 되면 봉돌과 바늘이 바닥에 닿은 걸로 판단하고 찌를 아래로(봉돌쪽으로) 찌 길이보다 조금 더
많이 내려줍니다. (봉돌을 바닥에 닿지 않게 해야 하므로 찌를 내려줘야 하며, 이때부터 찌마춤을 시작하게 됩니다.)
4. 봉돌을 깎아가면서 원하는 상태로 찌마춤합니다.(자연지, 수로, 하우스 등등 장소에 따라 찌마춤이 다르므로 이부분은 패스)
5. 찌 마춤이 완료된 후에 찌마춤한 것보다 한마디 더 수면위로 올려놓은 상태로 미끼달아서 낚시 하시면 됩니다.
이상이 원봉돌 채비의 찌마춤 요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