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수지에 가봤는데요
날씨는 엄청추워서 8분 정도 조사분들이 계셨는데
다 낚시 접고 집에가시더라구여;
그정도로 추운날씨였는데
떡밥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지렁이를 써봤습니다
처음에 좀 기다리다보니 깔짝깔짝 쭈우웅우ㅜㄱ욱 올라가더니
챔질!
헛방이더군요
뭐 이건 제 실력이겠지용
하아 오늘 찌가 쭈욱 올라오는 멋진 찌올림을 5번이나 놓쳤습니다;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았지요
노하우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ㅎㅎ;
그렇게 고기를 놓치면서 찌올림이나 구경하다가
처음보는 입질을 받았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깔짝깔짝 대고있던찌가
찌 마디의 반마디 길이만큼 쑥들어가는겁니다
그리곤 스르르륵 올라오길레
아 곧 먹고 찌가 붕 올라오겠지 했더니
또 반마디 만큼 쑥 내려가고 스르륵 올라오고
10분이 지나도 깔짝임조차도없자 뭐지? 하고
올려봤더니
지렁이 한마리가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찌가 내려갈떄도 챔질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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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끼우면 참붕어나 기타 잡어들도 5호 봉돌도 무리없이 끝까지 올리더라구요
물론 올리는 속도가 빠르구요
저도 저런 경우가 있엇는데 그때 그넘들은 다 참게였다능~
처음알게됬네요 ㅎㅎ
깜빡 깜빡하는 입질 여러가지 있을 겁니다.
붕어, 향어,잉어 피리, 게, 등 등,,
그래서 궁금하고,
그래서 다음에 또 가게 되는 게 아닐런지요^^
다음에는 날씨가 추워 졌다 해도 예민한 채비로 하시되 봉돌을 바닥에 완전히 안착시킬수있을만큼 조금만 더 무겁게 해서 해보세요..
붕어 찌올림은 보면 잡어들과는 다릅니다.
지렁이라도 중우하게 올라오는넘이 붕어 입질입니다.
지렁이 낚시 잘하시는분이 고수 입니다.^^*
지렁이 끝을 무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누베꿔기로 해서 쫌 짧게 쓰는 편입니다. 바늘에서 지렁이 머리만 살짝 나올정도로...
활성도가 활발한때는 대충 껴서 쓰지만.. 잡어들이나 찬챙이들의 입질이 심할때는 짧게 쓰거나. 해떨어져서 지렁이 씁니다. ^^
지렁이를 지그제그로 꿰셔서하시던지
짧게 끊어서 사용하세요
짧은 꼬랑지만 살랑거리 도록요
잉어도 하고 블루길, 꾸그리 등입니다.
붕어도 내려가는 입질을 보일때가 가끔있습니다.
저희 신출 입장에서는 찌가 너무 가볍게 맞추어 봉돌이 떠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너무 가볍게 맞추면 내려가는 입질하고 쭉 올라오는 입질
두가지로 나타납니다.
이런때 아무리 채봐야 허당입니다.
조금 찌를 무겁게 맞추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