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쉬는날이라 일요일날 일찍일을끝내고 이맘때면들리는 파주에있는수로를향해 집사람이랑둘이서
도착을하니까 이런된장 수로에물이바닥이네요
마땅히갈곳도없고해서 연천에있는 저수지라기보다 조그마한둠벙이라고할까요
약 이천평정도 작년에와서 많이는못잡았지만 그래도 찌맛손맛은본곳이라 그곳으로가서 전을펴고
밤낚시를했는데 어떻게된일인지 밥을줘도안먹고 고기를줘도 감감무소식이고 얼래도보고 달래도봤지만
다음날 아침해가 중천에뜰때까지 집사람이랑저 입질한번못받고 대를접는데
별생각이다들더라고요 이놈의집구석다신오나봐라.하면서도 아냐 내가미끼를잘못선택했을수도있고 아님 우리가포인트를잘못않아을수도있고
그것도아니라면 붕어들이머 나한테서운한것이있을수도있고.ㅎㅎㅎ .
아무턴 별에별생각이다들더라고요.
우리월님들중에도 밤새찌불한번 올라가는것못보고 철수하신적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침에철수길에 낚시대 접어실때 무슨생각 어떤기분이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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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많이잡던 적게 잡던간에 아쉬움은 항상 남더라고요 ㅎㅎ;
그게 낚시에 묘미 아닌가 생각이 드네여,.
100여수 햇을때도.대접으면서 아쉬움있고 낫마리 하면서도 대접으면 아쉬움은 있더라고요 ㅎㅎ;
이게 사람의 욕심인가요?
늘 행복하시길...
끝까지 천천히 천천히.....정리합니다.....
물가에만 나가면 집에가기 싫어요 ㅠㅠ
근대 집에어면 꿩대가린가 또 까먹고 다음주까지 어떻해
기다리냐??하며 푸념을 합니다...;;
대박치기도 쉽지만 입질한번 못보고 오기도 쉽지여 ^^
던지면 던지는대로 찌가 서기도전에 올라오는....그런낚시.....처음 십여수는 참 재밌다고 하면서....낚시를 합니다..
50수 100수 하다보면...이게 뭐하는짓인지..싶기도 하고....찌가 올라와도 챔질을 안하지요....
또한 밤새~ 말뚝을 보고...나올때 역시....이게 뭐하는 짓인지....하고..철수를 하지요...ㅋㅋ
그래도 .....다음주엔 어디로 토낄까...궁리를 하면서 한주를 보냅니다.....
누구나..같은....마음 아닐까용? ㅋㅋㅋㅋ
다음을 기약해야죠....
아~~~~ 오늘도 꽝이구나.... 한숨 푹~~~~~~~~~~~~~~~~~~~~~~~~^^
그리곤 위로를 하죠 '바람잘 쐬고 간다~~~' 이러고요..ㅎ
어뗳게 절묘하게 질문이 오네요 ㅎㅎㅎ
전 그냥 닝기리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꽝쳤겠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세요 ^^
수요일쯤되면 분석합니다.
아 미끼가 잘못됬구나
아니야 물색도 안보고 들어갔어
맞아 거기서 할게 아니고 조금만 우측으로 가서 했으면 아마......
그리고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보따리 챙기고 있습니다.
집에 있어봐야 마눌님과 채널 쟁탈전만 할텐데
그래 내가 언제 월했냐 맑은 공기나 쐬고 오지뭐...
뭐 이렇듯 맨날 반복합니다.
다음에 딱한번만 더 와보고 않나오면 다시는 않와야지 ~~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 똑같은 생각을 하고 다시 그자리에
앉아 있죠~~
피곤함에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근데 붕어잡으러 다니다보니 붕어를 닮아가는지 금방 잃어버립니다.
몇일안에 슬슬 입질이 옵니다~ 어디로 갈까나~
이번주에 못잡으면 다음주에 잡으면되죠...
늘 긍적적인 생각으로^^
긍데 한두달간 입질도 못보면 한숨 푹~~~ 붕어한테 약올라요. ㅋㅋㅋㅋ
흔한 일이라도 마음이 무겁고 착잡합니다.
잘 쉬다간다 할 정도의 여유는 아마도 낚시를 그만두는 날 까지...
귀가하면 다시 그리운 물가랍니다.
반복의 거듭이지요
갈때는 설레임, 기다리는 동안은 그래도! 그래도! 하는 기대,
걷을때는 잡았든 못잡았든
이제는 가야한다는 섭섭함!
그래도 돌아서면 또 가고싶은 마음..
그러나 다시 주말이 다가 오면...
낚시란게 그런거지 뭐!!! 나올때도 있고 안 나올때도 있고하며 장비 확인한다.
뭐 기분이야 그냥 피곤하죠.
그나마 낚시가 가장 즐거운 취미생활입니다.
월척하세요.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으니
아쉽지만 다음 날을 기약할 수밖에요!
그래도 물가로 나갈 수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오실분 위해 주변 정리..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다른 곳의 조황은 어떤지 돌아오는 길에 샛길로 빠지거나
시간 여유가 되면 다른 곳에서 간단히 짬낚시로 잔챙이 붕어라도 보는 곳으로 갑니다.
아쉽지만 또 돌아갈 시간이구나 합니다. 휴우~
그리고 곧바로 염병 오늘도 아닌가벼 , 고기가 없는겨 하며 위안을삼지요
그리고 대부분 꽝치는데는 이유가 있지요 혹시나 하는 심리나 손이 근질거려 조황파악이나 준비성도 없이 들이대면 여지없이 몰꽝...
부지런도 해야되고 아니다 싶으면 접을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되고요 참어렵습니다 그래도 접는순간에도 담엔 어딜갈까 하고 생각에 젖습니다
낚시가 뭔지....요번주엔 어딜가야 대박한번 날까요 추천좀 해주셔요......ㅎㅎㅎ
인간도 감정이 있는데
올 밤 동안 입질 한 번 없으면
조금은 서운 하지요...당근이지요.
화이팅 입니다!
그많은장짐울러매고 고생만진땅하고....
꽝처도 낙수는하고싶어요...^^
즐낙하세요^^
아쉬우면 담에 또와야지 생각하지요.
10번가면 8번은 꽝이라서...
월척 아니면 붕어아니잖아요(붕애는 집으로).. 다들 그렇게 생각 안하세요..ㅋㅋㅋ
그냥 낚시하러왔다는거에 만족합니다
매주 시간을 내서 나갔건만, 그 긴 시간 동안 입질 한번 보지도 못하고 철수를 할 때면 도대체 뭐가 잘못된걸까?
하면서 정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정말로 3월에는 입질 한번을 못봤습니다.)
찌맞춤이 너무 무거운가? 아니면 바늘이 너무 큰가? 목줄이 너무 짧은 거 아닌가?
다른 사람들처럼 긴 대(3.6, 4.0 이상)를 사야 하는 건 아닌가? 아무래도 떡밥 배합이 잘못된 것 같아...등등
참으로 생각이 많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주말이 빨리 오기만을 눈이 빠지도록 학수고대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병 중에 진짜 큰 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러다가 그 기대마져 무너지면...
힘차게 낚시대에 화풀이하듯 챔질하며 끝냅니다..
그러다가 현실적으로..
집에 오는길의 교통체증땜에 생각만해도 짜증이 엄습하죠..
어~휴 집에까지 언제 갈끄나...길 막히면 졸리고 짜증나고 미칩니다..
그러다가 차를 세우고 잠깐 자고 가자...하다가
다시 밤이 된적도 많이 있습죠...ㅎㅎ
시기나 운때가 안맞은 거라 생각 합니다. 그리곤 담출조는 어디로 갈까 ? 또 담에는 포인트를 어디로 앉아볼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가던곳만 가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느끼곤 하지요....한가지씩 꼭 배우고 온다고 할까요.~~~ 출조지를 한 두바퀴더 찬찬히 둘러 보기도하구요.~~
아님..나름 평소에 궁금했었던 부분을 잠깐씩(?)현장테스트를 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경우는 있어도 거의 꽝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야 다음 기회을 노려볼게 아닙니까....
비오면 개 같구요..
날씨 맑고 쾌창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허전하지만 밤새 맞은 이슬이라도 햇빛에 잘 말라 가면서 뽀득뽀득한 낚수대며 텐트를 접으면
다음 출조를 생각하며 대를 접는데
비라도 오는날이면 입에서 욕나오져.. 무신 생고생인가 하면서...
그러다 비오느날이면 오름수위보러 달려 갑니다.. 젠장...
하루 노숙 잘했습니다~~~~
라고 생각해야겠죠
칵! 하고 싶어도 나는 진정한 낚시인이다.
스스로 위로 하면서 잘 놀다 갑니다...즐거운 마음으로!
안 방으로 출발!
출조지를 선정하고,
미끼와 낚시대 등 채비 전반을 설치하는 것 까지는 인간의 영역이고,
입질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인간 외의 영역이므로
하룻 밤 휴식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출조하는 것 자체가 일상을 벗어나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하지만 또 어디갈까하구 계획을 세움니다..
낚시중중 환자....-.-;;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은 생각 이외에......ㅡㅡ;;
꽝치는 이맛에 낚시를 한다고 할까요...ㅎㅎ
매번 자주 잡히면 낚시의 매력이 있을까요...^^
방갑습니다... 파주분이시네요 ^^
직장 때문에 파주로 와서 몇달간 낚시를 못갔는데...
꽝처도 낚시 가고 싶어요 ...
찌맞춤이나 등등요
모든 댓글들이 다 제 얘기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