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가 밤새도록 한마디정도 올리다가 멈추고...
어떨때는 한마디정도 내리다가 찌가 옆으로?? 갑니다..
뭘까??
밤새도록 붕어 얼굴도 못보고 아침까지 씩씩 ^,.^ 거리다가
아침에 한마디정도 올렸을때 인정사정 볼것 없이 휙~~~~~~~
따라 나온놈은 다름 아닌 참게...다리에 털이 북실북실 달린놈 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분에 못이기고 놓아 줄려다가 다른 조사님을 생각해서
아침에 라면에 넣고 끓였는데 국물은 시원하네요..
조사님들 참게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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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잡고싶네요
죄송하지만 부럽습니다 ㅎㅎㅎ
밤새 긴장 속에서 피곤한 낚시를 하셨겠네요...
그 참게의 운명이 웃습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민물참게 또는 털게라고 하는데..손바닥만한 녀석기준으로
시장 판매가 5~6천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잼있게 즐낙하시고, 혹여 상면하시면 라면, 된장찌게에 넣어서 드세요~
시원한 맛에 감탄사 연발하실껍니다..ㅎ~
옆에분 참게 잡는다고 참게채비로 4대나 던져놨는데
한 마리도 못잡고 제 옥수수에만 세마리 나왔습니다.
그분 다 주고왔는데 정말 참게 붙으면 열받습니다.
옥수수 내림에는 더 분간이 안가더군요.
날이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한 출조 하시기 바랍니다
잡힐대 묵직하니 잘안올라오면 참게구나 생각도 하구요
그나마 필터님은 나은편입니다 여기서는 참게가
찌를 시원하게 쭈욱 올려두 준답니다 ^^
새우 옥수수 참붕어 다 먹더군요 ㅋㅋ 떡을늠
그 떡을눔이 죽어서 된장에 들어가면 무슨눔??? ^^&
아침에 참게로 속을 깔끔하게...
그녀석에게 밤새도록 괴롭힘 당한 이유가...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밥도둑 참게장 굿~~입니다.
참게잡으러 가야겠네요. 즐낚하세요.
바늘빼고 놓으니까 도망가지 않고 앞발 쩍~ 벌리고 개기드라고요 ㅎㅎ
이뻐서 살려주고 왔는데..그놈 개기는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오래오래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