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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오라, 가을 시즌이 깊어가는 이 무렵 뱀들 독이 바짝 올라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와이프와 가까운 곳으로 동출을 한번 해볼까합니다.
물론 뱀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길은 장화를 신는 방법이겠지만,
혹시나 만일의 사태가 발생해 뱀에 물렸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가요.
제가 주서들은 단편적인 정보로는
뱀에 물렸을 때 독 빨아낸다고 어설프게 입으로 빨면... 입안의 상처로 독이 침투해위험할 수 있다는 것과
뱀에 대해서 해독을 하기 위해 자신을 물었던 뱀이 어떤 뱀인지 봐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정도입니다.
뱀에 물렸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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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서 전문가가 하는 말이 우리나라 모든 독사한테 물려서 사람이 2시간 안에 죽지 않으므로 어설프게 응급처치 하는 것 보다는 조심조심 해서 병원에 와서 2시간안에 혈청을 맞으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까치살무사 포함해서 말씀 하신거 같구요..
한국 독사들은 모두 독의 성분이 같아서 혈청은 하나라고 들은듯 합니다...
전문가님들의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읍니다 ^^
독이 최대한 위쪽으로 올라가는것을 지연시켜주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워리리리 님 말씀처럼 확실한 지식이 있고 확실한 응급처치 능력이 있지 안은이상 오히려 더 안좋은 상태로 될수도 있기에
우선적으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일 좋을듯하네요~
물론 낚시장화에 물렸지만요.
정확히 장화에 독물이 주루룩~~~이빨자국 선명하게2개 포인트 이동시에 이때쯤과 여름에 숲풀속 걸어 가면서 우리도 모르게 뱀을
밟아서 많이 물렸을것입니다.
뱀이 있는 위치에 따라서 틀리겠지만요.
밟으면 발목 봉숭아뼈 10CM 이상까지 물리더군요.그래서 저는 등산화보다는 낚시장화를 신어라고 항상 권하는것입니다.
독사에 물리면 무조건 위치와 지역을 떠나서 119를 부르세요 요즘 시골 구석구석 어디든 다 들어옵니다.
뱀에 물린후에는 끈으로 간단히 묶어시고 최대한 움직이면 않됩니다.
병원으로 빠른후송이 최고 입니다........119를 추천합니다.
우리 낚시인이 꼭 알아두어야할 정보인듯 합니다.
화상입은것처럼요.. 저번에 그렇게 본듯한데...맞나요
병원에 갔을때 치료가 빠르게 이루어질수있습니다.
저도 들은것이라서 확실하지는 않네요.
친구말을 빌리자면 오른쪽 검지에 물렸는데 물리자 마자 독이 어깨쪽으로 퍼져오는게 느껴지는데 팔을 자르고 싶을 정도로 아펐다고 하네요.. 그런느낌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상처를 봐서는 흉터가 좀 나겠더라구요...
물린 이유는 술먹고 집 현관문에 있는 뱀을 잘걸렸다 하고 손으로 잡으려다가 물렸다고 하네요...
역시 뱀은 조심해야 되요...
물린부위 위를 단단히 묵은다음 병원으로 가시는게 정답인듯합니다...
물가에서야 병원가기가 가까운데 만일 산 정상부근에서 물렷을 경우는 시간이 많이 걸릴듯 합니다.
그런경우에 민간요법으로...
위와 동일하게 상처 윗부분을 묶어 지혈을 한다음..
삽겹살의 비계부분(비계가 없을 경우는 육질부분으로..해독작용이 있다 알려져있습니다)을 상처부위에 대고 묶습니다.
병원가기전의 응급처치로 하면 효과가 있다합니다. 참고하시길.
뱀에 안물리는것이 제일 좋겠지만.. 사전에 예방하셔야겠죠? 풀이 우거진곳은 발자국소리를 내면서 가던지 받침대로 후치면서
지나는것이 좋구요,, 물렸을 경우,,,,
뱀 종류를 확인하시구요,,
심장과 가까운 방향으로 끈이나. 고무줄 등으로 묶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발목이 물렸을 경우,, 무릎쪽이나 허벅지 쪽에 묶어 주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꽉꽉꽉 !!! 이거 아닙니다... 꽉묶으면 안됩니다. 다시한번 강조 합니다.
썩습니다....어느정도 적당히... 약간~ 느슨할정도 여야 합니다....
그리고 구급대나 오는 시간이 다소 지연될 상황이면,,소독한 칼등을 이용해 물린 부위를 약간절개 하여,,
가장 좋은건,,, 부황기...요거이 좋습니다. 부황기도 작은사이즈 부터 종류대로 있습니다.
작은거 두개면 이빨자국 각각 에 하나씩 쭉쭉~~ 부황으로 독을 최대한 빠지도록 합니다.
그 조치 까지 하고 병원에 가시면 가장 우선적으로 좋은 1차 응급처치가 될것 같습니다.
부황기 요거 한두개씩 꼭 들고 다닙시다.
장화는잘신고다니지만...미끼갈때는..허리숙여...손이..땅에닿으니...미끼선반하나만들어야겠습니다....
좋은정보정말 감사합니다...만약에이정보...못보고...가만이있다가..죽을뻔했네요...정말감사합니다
응급처치는 일단 물리면 어서 뱀을 피하는게 우선이라고 배웠습니다. 뱀의 경우 한번 문 경우 또, 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 독이 2배로 삽입되기 때문에 일단 물리면 또 물리지 않게 일단 조심하시는게 우선입니다. 이때 뱀의 종류도 확인해 두어야 해당하는 혈청(신경독, 혈액독)을 사용하지만 모를 경우 두가지 다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성인의 경우 대부분 문제 없다고 합니다.
일단 물렸다면 물린 곳에서 심장과 가까운 쪽을 손가락 2개정도가 통과될 정도로 느슨히 묶어 주어야 하고, 병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역시 중요한건 병원에만 빨리 가면...
예방책으로는 고무장화를 신으시던가 아니면 등산용 스패츠 또는 심마니용 각반 착용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비책은 석웅황이라는 한약재(화장품 재료로도 쓰임)를 주머니속에 가지고 있거나 낚시할곳 주변에 놓으면 뱀 접금금지...
독성이 있는 독극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구입은 안되요...(한약방에서 구입 하시길)
독사에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
낚시나 산행 중 독사에 물렸다면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 서식하는 독사의 독은 혈액에 작용하므로 독사에 물렸을 때 움직이거나 흥분하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안정을 취하면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을 즉시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독사에 물린 상처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쪽을 손수건 등으로 감싸 혈액순환을 차단하고,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주어야 한다.
손수건을 너무 세게 감싸면 동맥까지 차단할 수 있으니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묶는게 좋다. 흔히 상처 부위를 절개하여 독을 빼내는 것이 응급처치 라고 알고 있으나 이 방법은 더 이상 권장 되지 않는다.
뱀에 물린 환자 뿐만 아니라 독을 빨아내는 사람 역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을 뿌리게 되면 독이 더 빨리 퍼지므로 절대 금물이며, 얼음이나 차가운 물질로 문지르는 것도 금물이다. 손가락을 물렸다면 부어오르기 전에 반지나 시계를 빼야 한다.
작은 부황기처럼 쓸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든든합니다.
테클박스 안에 넣어가지고 다니다, 본인 또는 주위에 뱀물린 사람 있으면 응급구조 요청하고
구조대 출동하는 동안에 이빨자국에 대고 주사기를 이용하여 독액 빨아내면 됩니다.
몇 해 전부터 태클박스에 모셔두고 있는데
장화신고 다녀서인지 아직 쓸 일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
우리나라 독사는 까치살모사(칠점사) 이녀석외엔 물려도 119에 빨리신고하여
병원에가시면 생명엔 지장이없습니다.
까치살모사 이녀석은 독이 신경성독이라 금방퍼지고
물린부위를 심장보다 낮게한다거나 심장과 가까운곳을 묶어서는 막기가힘들어요..
신경을타고 퍼지기때문이죠.. 흔이 코브라가 독사로 유명한게 신경성독이기때문입니다.
코브라와 같은 신경성독을 사용하는녀석이 까치살모사에요
흔히 칠점사라고 불리는데 이유는 물린후 일곱발자국 가기전에 사망한다하여 칠점사라 불리기도합니다.
그런데 까치살모사는 주로 고산지대에 살고있기때문에 높은 산이아니라면 쉽게 만나기어렵죠..
그래서 흔히 등산을 좋아하시는분이나 자연산 버섯이나 약초를 캐러다니시는분들아니면 만나기어렵죠ㅎ
그런데 요즘엔 흔히 벌판에서도 보여지긴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말씀은.. 높은산에있는 칠점사와 벌판에있는 칠점사는 독의 강도가 다르다하셨는데..
글쎄요 그건 물리지않아봐서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까치살모사외의 독사는 혈액성독이라 독이 심장쪽으로 퍼지지못하도록 묶어주시고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하시고 빨리 병원에 가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 너무 강하게 묶는것은 잘못된정보입니다.
너무강하게묶게되면 미세혈관에 혈액공급이안돼어 절단해야하는경우가생길수도있어요 ㅎ
하지만 음... 만약 독이 온몸에 퍼져서 사망한다면 어느한부분 절단하고 생명에지장이없는게 좋을수도있겠네요 ㅎㅎ
제일좋은방법은 빨리 119!!! 부르세요 ㅎㅎ
그리고 흔히 율메기 유혈목이라고불리는 뱀은 많은 분들이 독이없는 꽃뱀정도로 알고계신분들이많지만..
율메기도 독이있습니다. 여러나라에서 율메기는 독이없는 뱀으로 분류를했었지만..
율메기는 깊게 물리지않는이상 독을분비하지않는다고하네요.
호주에서 율메기에 물려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알려졌다고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엔 율메기도 많으니 조심조심하셔요 그런데 율메기는 사람을 보면 금방 도망가버린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선 그런말씀을하시더라구요 "율메기는 죽을사람만 문다"라구요^^
또한 독사는 독때문에 행동이느리기때문에 먼저 발견하기만하면 물리지않으니 항상 출조시에 장화를착용하시고!!
이동시에 주변을 잘확인하여 물리지않도록하는게 최고겠지요 ㅎ
독이없는뱀은 사람이 다가가면 금방 후다닥 도망가버리지만..
독이있는뱀은 머랄까요 자존심과!? 프라이드?! 이런것이있다고하네요 그래서 잘도망가지않는답니다 ㅎㅎ
짧은 지식이지만 많은 도움되었으면하네요 ㅎ
다들 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까치살모사(칠점사)도 우리 토종붕어처럼 우리나라 토종이에요 ㅎ
그리고 지금은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분류되어있죠
만약 만나시면 죽이지말고 살려주셔요 ㅎ
잘보셨다가 보면 도망가세여 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