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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분납채비에 관해서

IP : 9be9b1ce24607e2 날짜 : 조회 : 8882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대물상면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비가오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요. 분납채비에 대해 살짝 궁금한점이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요즘 스위벨채비를 비롯하여 분납채비들 많이 하시는데요. 보통은 본봉돌을 두고 10~15센치정도 아래에 보조봉돌 또는 스위벨 그리고 바늘을 달잖아요. 보조봉돌이나 스위벨은 0.5그램정도 쓰구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1. 보조봉돌이나 스위벨대신 고리봉돌 젤 작은거 쓰면 안되나요? 물론 무게감이 있어서 이물감을 느낄수도 있지만요. 제가 생각한방법은 고리봉돌하나를 원줄에 놓구요(양쪽찌스토퍼)원줄끝에 핀도래 그 아래 작은 고리봉돌 그리고 바늘을 놓는거죠. 그럼 원줄이 중간목줄 대용으로 되니 어떤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요. 혹 이렇게 쓰신분 문제는 없는지좀 알려주세요. 스위벨값도 꽤 비싸고...비도오고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 2. 찌를 꼭 2~3마니 내놓고 해야되는건가요? 정확하게 수심을 측정하였다면 캐미가 살짝만 뜨게 해놓으면 안되나요? 찌를 올려놓으면 밤에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특히 바람불어 물결치면 더욱 그렇구요. 3. 대물낚시에도 분납채비 그냥 써도 되나요? 가끔은 자연지 대물낚시도 가는데요(한5~7대정도 편성) 거의 배스터 맹탕이라 수초도 없고 잡어도 없는데요. 혹시 좀 약하지 않을까 해서요. 위와 같은 채비에 바늘만 좀 큰거로 달 생각이거든요. 이상 몇가지 문의올려봅니다. 경험해보신 적 있는 월님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1등! IP : 777a527b7e38cc0
1. 모회사에서 추천하는 방식보다 더좋은방법입니다.
고리봉돌을 사용해도 좋고 더좋은방법은 중통봉돌이라하여 구멍난 봉돌이있습니다. 원줄통과시킬수있도록.
복잡하게 중간목줄을 사용치않아도되고 중간줄로인한 꼬임현상방지, 사선입수방지, 또한 모회사에서 추천하는 당줇로사용하는것
보다 탄성이좋아 예민성도 더좋아진다 생각합니다.
2. 2~3마디를 내놓고 사용하라는 이유는 봉돌의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위함입니다.
수면에 살짝나오게 내놓고 낚시하면 자칫 봉돌이 바닥에 닿질않고 뜨는 현상이 발생됩니다.(빨림입질,총알입질 현상이 나타남)
찌톱을 수면에 붙여서 사용하시길 원하시면 지금의 찌맞춤에서 약간의무게(쇠링을 추가)를 적용시켜 사용하신다면 가능합니다.
3. 수초지역이아니고 강제집행하시지 않아도되는곳이면 충분하다생각되구요, 님말씀처럼 바늘만 좀크게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스위벨은 꼭 모회사에서 파는물건을 사용치않아도되고 님말씀처럼 작은 고리봉돌로 사용해도되며 일반연결고리인 스위벨을
사용하셔도 문제없습니다.
참고로 예민하게한다하여 스위벨을 너무작은걸(가벼운것)사용하면 균형이 쉽게깨져 가짜오름이발생되어 헛챔질발생의 요인이
되니 저수온기가 아니면 적당한 무게의 고리봉돌이나 스위벨을 선택하시어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추천 0

2등! IP : a4d92a6384b5948
분납채비도 조금씩 다르게 운영할수있는데 저는 야간에는 캐미 반목-한목 내놓고합니다
두목이상내놓으면 눈이 피곤해집니다 반마디만 내어놓아도 좁살봉돌이 바닥에 닿아있습니다
추천 0

3등! IP : 47e7357db0e8de5
제가 몇년전에 많이 쓰던 방법을 소개합니다.
(1)원줄의 찌부분과 원줄끝 사이에 구멍봉돌(바다용)을 통과시키고(물론 아래위로 찌스토퍼로 고정시켜야 함)
(2)원줄 끝으로부터 10여센티 거리를 두고 아주 작은 구멍봉돌을 다시한번 통과시킨 다음
(3)원줄 끝에 바로 바늘을 달아줍니다.
*** 원줄을 주욱 펼쳐보면...초리대끝-찌스토퍼-찌-찌스톱퍼-구멍봉돌-찌스토퍼-찌스토퍼-작은 구멍봉돌-찌스토퍼-바늘
(목줄이 별도로 없음)


이렇게 하면 초리대부터 바늘까지 전혀 매듭이 없게 되어 붕어의 입질이 정확하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외봉채비가 될 것입니다. 원줄자체에 전혀 매듭이 없으니 줄 꼬일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듭니다. 쌍봉채비로 하려면 원줄끝에 도래를 하나 달고 쌍봉바늘을 달면 됩니다.

저는 대물잉어를 노릴때에는 4-6호줄을 쓰기 때문에 줄 컨트롤이 쉽도록 부력이 제법 나가는 찌와 이에 상응하는 큰 호수의 봉돌을 씁니다. 보통은 귀찮아서 일반적인 찌맞춤 방식으로 하고 쌍바늘(10호-15호바늘)을 달고 합니다. 잉어의 경우에는 정밀한 찌맞춤이 별 필요가 없는것 같아서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는 원줄 중간에 구멍봉돌을 넣고서는 원줄끝에 도래를 하나 달고 쌍봉바늘을 답니다. 참고로 바다용 구멍봉돌이 니뻐로 잘 깎이지 않더군요. 잉어의 경우 찌 올림은 많이 개선되나 채비의 복잡성에 비해서 조과가 그리 차이가 있는것 같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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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35981212bca91a
저도 같은고민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스위벨의 장점은 0.01g정도의 오차범위 라는결론이 나옵니다.
1호봉돌을 달면 바닦사항에 따른 체비안착도 스위벨보단 나을것 이라는 생각에 시도하려다 봉돌은 납을찍어 제작하므로
아무래도 오차가 스위벨보단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체비교체시 기존보다 무거운 봉돌로 교체시엔 문제가 없으나 가벼운 봉돌로 교체시엔 찌높이를 조절해주고 쇠링을 끼워줘야
한다는 문제가 생길거 같아서 그냥 스위벨을 씁니다.
약2~3배정도 금액이 비싸지만 봉돌에의한 교체시 찌의 움직임이 없을때 받는 스트레스 생각하면 스위벨이 싸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채비터짐은 채비발란스를 잘 맞추어 주시면 스위벨도 건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2호 카본에 목줄은 당3호 바늘목줄 당2호 이렇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밤낚시에 케미높이는 쇠링을 핀클립에 추가하여 찌의 높이를 조정해주는 방법도 있고 저의 경우엔 2분할로 하기때문에
찌자체를 무겁게 맞추고 케미 머리만 나오게하고 낚시하네요.
도움이 되셨을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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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642501ced5365
스윌벨은 그냥 폼나는 노란색 봉돌입니다~
어떤 봉돌을 써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편납홀더를 사용하는데요~ 아마도 시중에파는 편납홀더중에 제일 작을듯합니다~
장점은 무게를 맘대로 조절할 수있다는거구요~
보통 0.3그램에서0.5그램 정도 편납을 감하서 씁니다~
겨울에는 그 이하로쓰기도하구요~
제생각에 아래 봉돌무게는 찌톱길이에 따라 조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길면 무겁고 짧으면 가볍게 0.3그램이하는 너무 몸짖이 심하구요~
채비를 원줄-찌스토퍼2-유동찌고무-찌스토퍼2-찌스토퍼1-유동편납홀더-찌스토퍼2-일반편납홀더 제일작은거(스위벨 대용)-목줄(바늘)
이렇게 한번해보세요~ 찌맞춤시 처음에 유동편납홀더에 편납을감아서 찌몸통까지 맞춥니다 찌톱이 다~ 들어나게
다음 아래에 일반편납홀더를 달고 편납을 감아서 찌톱을 가라앉히는 겁니다~ 물론 0.3그램 이상으로요 왠만한 장찌 아니면
다~ 가라앉습니다 그리고 편납홀더에 납을 깎아서 정밀 찌맞춤~! 원래부터 예민한채비라서 겨울이아니면 그냥 캐미만 다 나오게
맞추고 반목이나 한목 내놓고 낚시~! 유동편납홀더와 아래편납홀더사이 거리는 찌톱의길이로 하구요 찌 잘올라옵니다^^
스위벨채비와 원리는 같은데 홀더가 유동이니까 입질에따라 변화를 줄수있습니다 활성도가 좋을때는 쭉~내려서 원봉돌처럼 사용해도 되구요~ 많이들 하시는 채비니까 어렵지 않으실꺼에요~ 개인적으로 스위벨보다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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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1a9299a2cf14c
본봉돌로 찌몸통을 맞추고 아랫봉돌로 찌탑을 맞추는군요 저도 따라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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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e11773fe0eed4
1. 스위벨 나오기 전까지 썼던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아무 상관없습니다. 아니 중간목줄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군xxx 스위벨채비보다 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위벨을 씁니다. 이유는 딱 2가지입니다. 일단 길지않고 모양이 길지않고 둥글기 때문이고 이쁘기 때문입니다.^^

2. 중간목줄이 휘어진 상태가 깨름직하지 않으시다면 권장하는 것 보다 조금 무겁게 찌맞춤하시고 1목만 내 놓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올리는 입질 내리는 입질 크게 손해보지 않습니다. 활성도 극악이면 얘기가 틀려지지만요.

3. 문제 없습니다. 스위벨 채비로 빨래판급 잉어 올려도 아무 문제 없어습니다. 수초때문에 초강력챔질과 빠른 강제집행으로 인한
순간적이 부하가 문제지 맹탕에서 문제될 건 없지요. 채비 발란스만 좋으면 약한 채비로 덩어리급들 얼굴 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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