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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분할봉돌채비 (스위벨 기타등등 채비) 오류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IP : a4f0cb2fa03072e 날짜 : 조회 : 10186 본문+댓글추천 : 0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틀린말도 있을테고 무시해도 되는 말도 있습니다. 그냥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분할봉돌채비와 원봉돌 채비가 틀리다? 다르다? 말들이 무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건 같다 입니다. 만일 좁쌀봉돌 0.2g 자리를 쓴다가정했을때 그와 동일 부력의 0.2g 원봉돌 채비를 한다면 틀린점이 무엇일까요? 이물감이 틀릴까요. 찌올림이 틀릴까요.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같을겁니다. 초저부력 찌를 만들기도 힘들고 만든다 하더라도 아마 단점이 많아 만들어질 채비 일겁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 맞다 틀리다 거론할때 가장큰 차이가 다른곳에 있는데 그것은 거론하지 않아서 말을 올립니다. 분할채비를 할경우 원봉돌과 좁쌀봉돌 사이의 목줄길이 문제입니다. 좁쌀봉돌의 무게가 부력을 상실하는 순간, 만일 좁쌀봉돌이 원봉돌 높이 이상 있지 않다면 그 다음 부턴 무조건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보여집니다. 그것도 2배로요. 한번 생각해볼문제이지 안을까요. 또다른 오류는 찌맞춤입니다. 예민함과 둔함의 차이를 찌탑의 표출되는 길이로 찾는 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1목맞춤과 2목 맞춤시 똑같이 2목을 내놓고 한다면 2목맞춤이 예민한 맞춤이 되는 것일겁니다. 그런데 2목과 3목을 내놓고 낚시를 한다면 무엇이 예민한 채비일까요? 바닥에 봉돌이 어떻게 안착되어 있는가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찌맞춤시 찌와 수면의 관게가 아니라 봉돌과 바닥을 누르는 힘의 관계가 더 정확할거 같은데요. 봉돌이 바닥에 묻혔다. 살짝 닿았다. 떠있다. 이정도의 표현이 풍덩이다. 0점이다. 마이너스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무언가에 논쟁을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 나름의 정리가 필요할거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조구회사의 스텝이나 대표하시는 분들보다 뛰어난 고수들은 분명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고수분들이 운영하시는 채비를 도움받아 만든 채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 고수 분들이 옳고 그름을 따져주기 보단 채비의 장단점을 정확히 가르쳐 주셨으면하고 틀린점과 다른점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전 참고로 고수가 아닙니다. 나이도 어리구요. 다만 논쟁이 아니라 좋은점들을 나누었으면 하는바램에 글을 남겨봅니다. 즐거운 낚시들 하시고 본인의 노하우가 있으시면 많이들 공개해주세요.

1등! IP : ff139b093d7e793
부력 10그램 찌에 1그램 좁살과 2그램 좁살 다는 차이는..
붕어가 부력(침력,봉돌)의 10%를 감소 시켰는가 또는 20%를 감소 시켰는가의 차이로..
예를들어 2그램 좁살을 달았을때 찌가 빠르게 올라온다면 1그램 좁살로 바꿀수도 있고...
처음부터 1그램 찌를 사용한다면 붕어가 침력의 100%를 들어올려 튀는 입질이 나올 수도...
참~정리가안되네요....
암튼 활성도와 입질 형태에따라 부력과 분할 비율을 조정하면 이쁜 찌올림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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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f58db43844759b
좁살채비에서 원봉돌과 목줄 길이에 대해서는....
한가지 가정을 해야 하는 것이,
붕어는 바늘을 물고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고, 대각선 위로 움직인다고 할 때.
1. 원봉돌 낚시에서 찌고무 부터 봉돌까지 길이가 2m 이면 붕어가 바늘을 물고 후진을 10cm 할 때 상승하는 찌높이는 탄젠트10cm/2m
2. 좁살채비 기둥목줄이 20cm일때 붕어가 바늘 물고 후진을 10cm 할 때 상승하는 찌높이는 원봉돌의 무게로 중심을 잡고 탄젠트 10cm/20cm로써
3. 좁살채비가 쭉쭉 올리지 못하고 슬슬 빠는 입질의 상황(겨울이나 혹서기 등)에서 더 좋은 찌올림을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낚시는 과학이 아니고... 약간은 과학이 필요하지만... 경험의 집약에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 해보고 자신에 맞는 채비와 맞춤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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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5f58db43844759b
예전에 어떤분이 드라이기로 실험을 하신걸 본적 있는데...
같은 부력에서 원봉돌을 늘어뜨리고 봉돌에 드라이기로 바람을 불었을 때와
좁살(분할)채비에 드라이기로 똑같은 힘의 바람을 불었을 때
좁살채비의 좁살이 더 뒤로, 더 위로 밀려나는 실험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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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fe2dd96dd13e5
흠..내용이 좀 기네요 ㅎㅎ wjddmsvy 님게서는 분할이나 원봉돌 같다고 얘기하시는건가요?
여기 한번 가보시면 도움이 좀 되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서두에 나와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은 안되있습니다.ㅎㅎ
네이버에 장찌마을 검색하신뒤 블로그 맨 첫번째 1M 내외 장찌 3분할 채비법 [기본편]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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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d903c8548c35e
요즘은 가끔 분할채비(스위벨) 사용하는데 바닥에 닿는 느낌 100% 압니다^^
일반 원봉돌 보다 예민하다고 믿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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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94c88e4ed2b1e
쓰신 내용중에 "좁쌀봉돌이 원봉돌 높이 이상 있지 않다면 그 다음 부턴 무조건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보여집니다." 는 아닌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좁쌀봉돌채비의 사각지대는 바늘에서 좁쌀사이의 목줄길이만큼인거 같아요.
유튜브에 좁쌀봉돌채비와 원봉돌채비 수영장에서 물속 수중카메라로 실험한 동영상이 있어요. 그거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유투브에서 "민물낚시" 치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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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0ed92b5071a67
좋은 내용인데요...
사각은 발생안합니다.

찌 맞춤할 때...좁쌀봉돌이 들리면 찌톱이 다 나올정도의 무게를 사용하기 땜시로

첨에 큰 봉돌로 찌의 몸통까지 잠기도록 마춤을 하고나서 좁쌀로 찌톱이 잠기도록 좁쌀봉돌 하는게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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