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
제가 관리형저수지를 주로 다닙니다.
원봉돌로 찌를 맞추고 낚시를햇는데요...
입질이 워낙 약하다보니 이번에는 분활봉돌로 바꾸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의문이 있습니다.
군계일학홈피를 보면... 윗쪽에 본봉돌 / 아래쪽 작은봉돌 이렇게 달고있던데요..
이것 비율을 반대로해서 ......찌의 부력이 10 이라면.. 윗쪽에 3 ... 아래쪽에 7 ... 이렇게하면 안될까요??
월님들의 의견 여쭈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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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봉돌을 크게 쓴다면 부력이 적게나가는 찌를 사용하여 원봉돌로 사용하는것과 같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부족하지만 짧은 소견였습니다.^^
분할봉돌의 기본적인 원리는 붕어의 입질이 약할때 (또는 이물감에 민감할때) 작은 힘으로 찌를 움직일수 있게 하자는겁니다.
그래서 변별력을 높이는 것이죠...
아래가 7 위가 3인 채비를 기동하기 위해서는 7의힘이 필요하고
아래가 3 위가 7인 채비를 기동하기 위해서는 3의 힘이 필요한 것인데 (물리적으로 딱 7만큼이란게 아니라 상대적인 정도의 차이)
3의 힘에도 변별력을 갖게 하자면 당연히 후자쪽이 효율적이죠...
(물론 찌를 다 올리는데는 그보다 큰 힘이 필요 하므로 두가지 모두 동일한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써도 된다고 한 것이죠...)
그렇다면 아래쪽을 0.1로 하고 위의것을 99.9로 하지 왜 3:7로 하는지가 궁금 하실겁니다.
줄이라든지 기타 소도구들이 부력과 무게에 미치는 영향이 오차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게 0.1보다 클경우 정확한 찌맞춤이 불가능 하거나 어려운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되구요...
실제 찌의 기능이 변별력만이 아닌것이 두번째 이유가 됩니다. 아래쪽의 비율이 낮을수록 이론상 변별력은 증가 합니다. 단, 너무 작을 경우 실효성이 없습니다. 즉 붕어의 흡인력이 아무리 입질이 약해도 0.1보다 클때는 (예를들어 1이라 가정하면) 0.1이나 0.9나 똑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지요...
또하나 위와 아래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면 붕어가 이물감을 느낄 확률이 커집니다. 바로위의 설명대로 실효성이 없는 부하분산이 거리를 두고 일어날때는 단절효과가 생기는데 이게 이물감으로 작용하고요... 또, 헛챔질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길었네요...ㅠㅠㅠ
"기동"이라 함은 찌에 움직임을 일으키는 초기 짧은 단계만 말하는 것입니다.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기 시작해서 찌에 움직임이 생기는 최초의 시간까지를 말합니다.
이단계를 넘어가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래봉돌 무게 이상의 힘이 작용하므로 분할봉돌로 인한 차이는 점점 없어지거나 줄어들게 됩니다.
장찌에 경우 찌다리에 편납을 감아 사용도 하고,
다분할이라하여 조개추 작은것을 여러개 목줄에 달아 부력 맞춰 사용도 하고
3분할 채비라 하여 10호봉돌 예) 상 3호고리추 --> 6호고리추 --> 1호고리추 대류가 없을경우
상 1호고리추 --> 6호고리추 --> 3호고리추 대류가 있을경우
2분할 채비라 하여 10호봉돌 예) 상 본봉돌 9호 --> 하 고리추 1호 이리사용도 하며
3분할 유동 분할채비라 하여 10호봉돌 예)
본봉돌 8호 --> 멈춤고무 -> 유동추(1호) -> 멈춤고무 -> 1호고리추를 달아 사용도 하십니다.
분할 봉돌 채비는 워낚에 사용하시는 분들에 취향에 따라 변형이 가능 하기에 뭐가 이렇다 말씀드리기가 좀 뭐합니다.
윗분들 만씀 참고 하시여 자신에 맞는 분할 봉돌 채비를 만드시기 바라며
분한 봉돌 찌 맞춤시 너무 예민하면 분할에 의미가 사라 집니다.(중요) 바늘빼고 맞추세여
분할 채비 만으로도 훨 예민한 채비가 되거던여~~
무더운 날씨 안출 하시길
분할봉돌채비가 좋은이유는
찌내림과 찌올림이 엄청 슬로우하며 꼭 붕어입질하듯이 천천히올리고 이물감을 덜하며
양어장고기의 찌올림을 좀더 좋게하기위함이지요
저같은경우엔 1500지에 (상톱1미터) 찌를 3분납하여씁니다 4분할도하구요
편납은 절대비추구요
바다용봉돌이잇습니다 민물호수랑은틀리지요
푼수로 계산하여서 부력을맞추셔야합니다 그리고 분할은 무겁게하심은 별로안좋아요
대신 까부는 입질은 감당하셔야함니다 당연히 까불수박에없는채비니까요..
질문과같이 무거운봉돌을 어디다가 줘야한다고 하셧는데
절대적으로 무거운부분은 맨위에다가하셔야합니다 무조건 맨위에다가하셔야함을 알아주세요
절대 밑에달라는말들은 듣지마세요 이물감으로인해 더욱 조잡한 입질을구사함니다
3분할경우로 3매(9호정도)를 계산해볼게요
맨밑즉 바늘바로위봉돌 0.5매(1.5호) 중간 0.5매(1.5호) 맨위 2.0매(6호)
짧은대경우엔 앞치기하기엔 불편함이없을것입니다 장대경우엔 힘이들지만요
무조건 맨위가 무거워야합니다.
아참그리고 보통 맨밑에를 고리봉돌쓰시는데요
절대사용마시구요 3개다 바다봉돌로 하세요
낚시방가시면잇어요
그리고 맨밑을 무매듭으로 도래를사용하시고 밈ㅌ에 바늘을다세요
그리고 롱캐스팅으로 부력체크하시구요 줄무게까지
가볍다싶으시면 와셔 요새 낚시방에도팔던데요 와셔를달아서 정말 얍삽하게 맞춰주심이 관건입니다^^!
그만큼 계산을잘하셔야하는 부분이잇으십니다
찌톱이 1미터로 기준을잡구요
그만큼 톱만큼의 공간을주셔야하는겁니다
자그러면 밑을 가벼운걸주는걸로 예를든다면 밑에와 중간은 0.5를줬지요 제위에글처럼
그 공간이 첫번째봉돌과 중간봉돌의 간격이 40cm라고 줬다면
적어도 본입질 후킹입질은 40cm이상이 올라오고나서부터 후킹이되는입질입니다
단 그밑도 입질은맞지만 후킹될가능이적지요 0.5매가 2개가합쳐지는 부분이 정확한 후킹타이밍입니다
단 찌오름을더보실꺼면 그대로 놓아두시고 그뒤부분 무거운건 최대한 뒤로땡겨놓으셔야합니다 60cm의간격이되겟지요?
60cm에 도달순간 잉어는 이물감을느끼고 (양어장경우)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니ㅣ 80정도만밀고 내뱉는다고 할수가잇지요
이모든걸 계산하시고 하셔야 찌맛과 손맛을 보실수잇으세요
분할하는이유가 찌오름을 보기위함이 제일큰데
약간올린거쳐서 잡아내실꺼면 제방식으로하시면 고기를 못잡아내십니당~ㅎㅎ
목줄과 바늘은 그냥 평소처럼하심되는데
원줄은 꼭 무매듭을 하시길 ㅎㅎㅎ
안터지기도안터지구요 8자는 채비가 휘어집니다..해보심아실꺼에요
낚시라는게 정석은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대로 하시고 그 생각대로 되면는 좋은것이죠? 그리고 낚시환경에따라 입질이 다를게 변할수도 있지요. 꼭 이것이 정답은 없습니다. 많이 하시고 경험에서 나오는게 그것이 정답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머리아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