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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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분활봉돌 채비에서 윗봉돌이 어느정도까지가 정통 바닥낚시인가요?

IP : 5be49405aa5cd0e 날짜 : 조회 : 7026 본문+댓글추천 : 0

분활봉돌 채비를 규제하는곳도 있고 대회도 마찬가지 인거 같아서요. 밑에 도레에서 어느정도 까지가 정통바닥낚시일까요? 찌있는곳까지 올리면 아무래도 목줄만 짧을 뿐이지 변형된 낚시기법 일거같고요. 또한 분활된 봉돌의 무게또한 어느정도 까지인가요? 예를 들어 10분의9가 찌밑으로 간다면 입수속도때문에 조황은 좋겠지만 전통낚시라 하기엔 무리가 아닐까요?

1등! IP : 6b1cb797065cab3
먼저

분활-분할

정통-전통이 바른 표기법 이고요

정통(正統)낚시는 따로 있는데요

예전에 책으로도 출판 되었고 간략한 내용은

찌맞춤에 있어서 찌하나를 정통방식으로 맞출 경우 창시자인 본인도 30분 정도 걸릴 정도의
아주 어렵고 미세한 맞춤법 이었고 찌또한 물리적,유체학적으로 저항을 최소화 시킨다는 디자인으로
유선형 이었으며,봉돌도 관통형으로 정통봉돌이 따로 있던걸로 기억 됩니다

정통의 뜻은 한마디로 올바른 방식 ~으로 쓰였으며 이름이 정통이라 그럤는지
봉돌이 정통으로 관통 되어 나왔죠 ㅎㅎ

우리나라 발음은 앞자 발음을 ㅇ 으로 써야 편리 (예를들면 두음법칙)한데서
전통(傳統)을 정통이라들 부르기도 하시고 뜻또한 그럴싸 하니 많이들 섞어 쓰시는거로 보입니다

전통낚시(전대에서 후대로 내려오는~의 뜻)는

기본적으로 외봉돌,봉돌안착,바늘 3개이네~가 기본 컨셉으로

전해져 내려 오고 있으며논란이 있지만 봉돌이 떠있는 범주 또한 전통으로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좁쌀봉돌이나 분할봉돌은 전통 컨셉에서는 배제 시켜야 한다고 보고

봉돌의 분할은

바닥에 닿는 봉돌과 떠있는 봉돌과의 거리는
최대 30cm이내가 보편 타당한 용인된 거리로 보고 있고

바닥에 닿는 봉돌 즉 목줄의 거리 또한 10cm가 벗어나면 분할의 의미가 상쇄 된다고 보입니다

바닥에 닿는 봉돌의 무게는

좁쌀부터~고리추2호이내가 주로 쓰이며 그 범주를 넘어가면 마찬가지로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찌와 봉돌이 가까울 수록
채비는 당연히 흐적흐적 느리게 내려 가고

반대인 경우 빨리 내려 가겠죠..

그런점에서 바닥에 빨리 앉히는 내림은 고정 홀더로 채비를 빨리 내리고

반대로 중층낚시인 경우 유동홀더를 이용, 채비의 내려가는 속도를 조절하게 합니다

말이 길어 졌는데요

아묺튼 분할방식은
전통 낚시의 범주에서 벗어난 변형된 기법의 하나라고 봅니다

따스한날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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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b1cb797065cab3
혹시 제가 질문하신 내용을 잘못이해 한것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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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b200c02ee0af963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뭐라 판단할수가 없지만...

저 같은경우 분할할때는 찌부력이 10 이라하면

윗편납이 7 아랬봉돌이 3 이정도로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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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문) 분활봉돌 채비를 규제하는곳도 있고 대회도 마찬가지 인거 같아서요
답) 보통은 본봉돌과 분할 봉돌간의 목줄 길이는 7cm이상 규제하는 곳이 많더군요.(낚시터 주인 마음)

문) 밑에 도레에서 어느정도 까지가 정통바닥낚시일까요?
답) 분할봉돌이 바닥에 안착된 이상 목줄길이와 상관없이 전통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전통낚시를 요즘은 낚시장르 구분 표현으로 바닥낚시, 올림낚시라고 표현하듯이
본봉돌이 바닥에 닿거나 분할봉돌이 바닥에 닿은 상태라면 전통낚시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람의 해석에 따라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지요.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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