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를 방생하다보면 바늘에 다쳐서 입주변을 다쳐 피가 나기도 하고
심지어는 입술이 찢어지기도 하고, 깊게 삼켜버린녀석은 부레가 딸려나오기도 하지요
미늘없는거 쓰면 붕어도 안다치고 낚시 하는 사람도 안다치고 옷에 걸리지도 않고 참 좋겠는데
이상하게도 미늘이 없는 바늘은 낚시바늘같은 느낌이 안들기도 하고
생미끼를 주로 쓰다보니 요즘 자동빵 총알박히는 묘한 매력에...무미늘은 잘 안쓰게 되네요
전에 바다낚시 할때는 바다고기들이 대개 바늘을 삼키는 녀석들이 대부분이라 목줄을 끊어서 놔주곤 했는데요
붕어의 경우 방생시 바늘을 빼기 힘들경우 목줄을 끊어서 방생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상처가 좀 심하더라도 빼서 방생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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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에 월척급에 붕어를 저역시 한때는 좀 안타가운 심정으로 5번정도 실험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감성돔 바늘을 붕어입 깊숙히 후킹을 시켜서 욕실에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3~5일 내로 붕어가 자연적으로 바늘과 목줄을 걸러 내더군요.
입가에 후킹시킨 바늘 역시 걸러 내었습니다...빼기 힘든 바늘은 목줄을 끊어주는 것이 붕어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3~7일 정도....
무리하여 빼려다가 다치면 죽게 됩니다.
목줄 짤라 방생함이 옳은 줄 이뢰옵니다.
바늘이 절로 빠진다내요,제가 본것이 아닌 관계로 참고만 하세요
참 반가운 얘기 이군요
앞으로는 깊숙히 박힌 녀석들은 목줄을 자르고 방생하여야 하겠군요
부레가 딸려나올때마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잡아서 가져갈거 아니라면 무미늘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미늘 없어도 줄만 팽팽하면 고기 거의 안빠집니다~
저는 바늘을 안빼주면 붕생 전반에 걸쳐, 먹을 것 못먹고 붕어는 남은 붕생은 바늘을 달고 살아야 하는 걸로 알고 어떻게든 빼주려고 별 짓 다했는데.. 이제 부터는 깊게 박힌 것 그냥 놔주어야 하겠군요.
특히 꾸구리 메기 빠가등은 정말 대책이 없어 이놈들 바늘 빼주려고 일부러 뻰찌 같은 도구도 넣어 다니는데....
과감하게 끊어야 되겠군요... 그깟 바늘이야 또 매면 되죠 뭐...
지건 참 좋은 정보 입니다. 소밤님 빼빼로님 연질대사랑님 레인보우님 실험맨이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연의 섭리죠.
허나 입술부위만 그렇습니다.
뼈에 박혔다면 문제는 틀리죠.
웬지 그런거 있죠...
안빼주고 놔주면 죄짓는 느낌?ㅋㅋㅋㅋㅋ
이래서 아는게 중요한가 봅니다.ㅋ
주로 떡밥낚시할때는 미늘없는거 씁니다....
후킹타이밍만 놓지지 않으면 미늘있는거나 없는거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너무 쎄게 후킹하면 입이 찢어지는데...이것역시 저수지 상태에 따라서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실험 해 보신 분도 계시네요..
예전에 바다고기 내장 꺼낼때 위장속에 있던 바늘은 보았습니다 만..
항문으로 빠져나온 바늘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자연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바늘이 몸안에 있을경우에는 먹이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배를 뚫고 나올경우에는 불쌍하다고 억지로 잡아 당기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시드라구요....
저는 무 미늘 바늘을 사용 합니다
그리고 월척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기도 하구요.
건강들하세요..
자르는 편입니다 ~ 롱로즈로 빼낼때도 가끔있지만 붕어가 아파서 파르르 떠는게 불쌍해서 왠만하면 그냥 잘라버리는 편입니다~
겨울철에 보통 100 개이상씩 새로 묶어놓으니까요 ~ 그리고 대부분 어망대신 기포기 쿨러에 붕어를 담아두는데요 ~ 왠만한건
하루만에 다 뱉어내던데요?? 길어야 2틀이던데~
나는 왠만하면 바늘빼기던 뭐던간에 꼭 빼내는 편인데
참고로 해야겠네요.
괴기들이 사람보다 나을때도 있군요. ㅎㅎ
'무미늘'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무미늘이 좋다는것도 알고
조과의 차이도 못느끼겠는데
그냥 그... 미늘이 있어야 낚시바늘같은 느낌이.....
아직 붕어사랑이 모자라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