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 아는분과 군포의 모손맛터로 낚시를 갔었습니다.
그분이 고기를 한마리 잡으셨는데 길이는 월척정도의 사이즈였습니다. 힘도 상당히 강했구요.
근데 생김새는 붕어같은데 색깔이 아주 시커먼것이 매우 넙적(납작)하게 생겼습니다.
꼭 병어나 광어같은 체형으로 머리는 몸체에 비해 상당히 작았습니다.
저도 낚시다니며 처음보는 고기였는데 솔직히 만지기도 좀 그럴정도로 이상하더군요.^^
사진이 있다면 좀 정확할텐데 찍어두질 못했습니다.
혹시, 이 고기가 붕어의 한종류인지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좀 더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그 놈..왠지 중국에서 수입한 붕어 비스므리한 종이었던 것 같던데...
색깔은 거무틱틱....몸매는 납자루....비린내는 고약...
아...이름이 뭐였더라..가르쳐 주셨었는데...ㅡㅡ;;;
암튼 붕어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음~~~쉽게 말씀드려 붕어를 정면에서 마주보고 양쪽을 꽉 눌러버린 모양이랄까요..
병어같은 모양이겠네요..^^
군포면... 용호골?? 대야?? 산장?? 흙과사람?? 어디인지요?
묵호사랑님...ㅎㅎㅎ용호골입니다..^^ 그넘이 힘은 굉장하더군요.대물사이즈도 아닌것이 그당시 덩어리 잉어인줄알았습니다.
어종같습니다
네이버 검색 해보시고 참조 하세요...
터미박님이 정답을 맞추신 듯 ^^;
사실 그날 잡은것은 그사진에 있는 붕어보다 더 시커먼것이... 주위분들도 다 징그럽다고 하시더군요...
조금더 검색해보니 예전 용호골에서 그고기를 넣은것같더군요..그고기 잡으면 사은품도 주었던것같구요.
장자원 낚시터에서도 사은품주는 고기였나봅니다.
진작 검색좀 해볼걸 그랬습니다.답글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면 이제야 궁금증이 해소됐습니다.
모양은 징그러워도 손맛 하나만큼은 떡붕어 저리가라였답니다..^^
징그럽게 생겼네요
노상어......
(지인께서 낚시터 쥔장과 아주 친분이 있음)
저 고기를 꺼내 보여주면서
"힘좋고 손맛좋은넘인데 이걸 방류해봄 어떨까요..?"
라고 물은적이 있었죠..
지인왈
"낚시터 망할려면 풀어.."
정말 기분나쁘게 생겼더라구요..
점점 토종이 설자리를 잃어 가는군요.
어째든 징그러워요~~~ㅠㅠ
얇게 포떠서 생선까스로...^^
역쉬 중국엔 특이한것이 많은것같습니다.......쟁반짜장이네요!!! ㅎㅎ
불루길+ 돔 뻥티기 같아요
뭔지몰라도 히안합니다
저도 오늘 처음본 괴기 군요 ^^
세상 어떤 의문이든 여기올라오면 쭉쭉 달리는댓글에 5분이면 밝혀냅니다.
저도 처음보는 노상어!
이렇게 또 배웁니다.
저거 풀어놓으면 안가고 싶을듯...^^
왠지 만지면 찝찝할것 같아 보이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물고기 잡아서 어떻게 하셨나요?
박물관이나 수족관 또는 연구소로 보내야되는거 아닌지,,,
암튼 참 희안하게 생겼네요
저넘에 비하면..이쁜붕어의 몸매는 황금비율입니다..ㅎ~
즐감하고 갑니다..
웃기게 생겼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화도사장님이 찜해먹으면 맛있는고기라고해서 매운탕해먹었는데요 ㅡㅡ;
바늘은 어케 뺀데요?
징거러워서 ㅡ.ㅡ;;
완전 비호감이네요 ㅡ,.ㅡ;
당시 어류 관련기관에서도 제대로 어떤 고기인 몰랐었습니다.
이제는 간간히 잡히는 고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징그럽게 생겼네..
점심 막 먹었는데...울렁증(?)이 생길라고 하네...
장갑끼고 긴 핀셋으로 간신히 처리했었습니다.머리랑 입은 왜그리 또 작은지..헐ㅠ
묵호사랑님.....집이 목감근처이신가봅니다.전 인천인데 시흥,김포쪽을 주로 다닙니다.얼마전까지 새미를 자주 다녔구요.용호골은 그땐 딱한번 갔었던건데 같이간 일행이 안좋은 일이 있었지요..뭐..별건 아니지만요..^^
언제 기회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래미조매난거 바늘에 끼웠더니 먹고나왔었네요~~
대단한 우리월척회원분들,,,,월척 화이팅
손맛터에 붕어대신 노상어 풀어서 운영하는가 보네요
노상어 배우고 갑니다......
책임지십시오 ㅋㅋ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