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음성 모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밤새 말뚝인 찌만 바라보다가 이윽고 새벽녘에 찌에 반응이 옵니다..
옆으로 스윽 끌더니 이내 잠기는 찌.. 힘껏 챔질!!
뭔가 묵직한 느낌이 대끗으로 전해집니다..
더욱 힘을 주어 당기는 순간, 핑!! 하고 바늘이 튕겨 나옵니다..
너무나 큰 아쉬움에 바늘을 보는데 기겁했습니다..
바늘에 달려나온건 다름아닌 사람 머리카락으로 추정되어 보이는 여러가닥의 형체..
뭐 였을까요?? 아님 혼미한 새벽에 잘못 본걸까요??
와우~!!
글올린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많은 회원님이 댓글 주셨네요~
정말 특별한 어종및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올라 왔네요~
회원님들 올해도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구요~
추가로 더 특별하거나 재미 있는 어종 낚으시거나 경험 하신 회원님 계시면 추가 댓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밤에 순식간에 48칸 장대가 뒤꼿이를 타넘고 못중앙으로 빨려들어가길래,
점빵다 부수고 옷다 젖고 생난리를 치면서 낚시대를 들어보니 거대한 뉴트리아가...후덜덜@,@"ㅋ
달밤에 수면에 유유히 떠다니는 뉴트리아를 보면 무슨 네스호에서 네스를 보는 듯한 긴장감이..후덜덜@,@"ㅋㅋ
파란물고기님 혹시 헤어글라스아니면 미니헤어글라스 풀이 삭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말로는 잘모르겠어요.
머리카락은 낚시바늘에 걸리지 않아요.
저도 조그만 저수지에 계속 5cm되는 검은 머리카락같은게 계속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보니까 수초더군요.
태워보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지나길래 들었더니 ㅋㅋ
이런경험두 해보앗네요
바늘 밸때 애먹었네요
월님들 뱀지나갈대 낚시대 들지마세요
애먹습니다
4짜 입질에 웅어(드렁허리)를 걸었습니다.
바늘 빼는데 빨간피가... 오싹합니다.
미끼확인차 챔질!! 묵직합니다. 뭔가 걸려나옵니다.. 사람의 팔입니다. 팔팔팔!!
일단 침착하게 끌어냅니다.. 다행히 마네킹 팔입니다...
찌가 물소그로 잠깁니다.. 챔질!! 핑핑핑! 원쭐이 씹혔나봅니다.. 원줄 터져 채비 물속으로 잠깁니다..
분명 놈은 대구리인데... 다시 낚시 시작합니다.. 약 10분후 없어졌던 찌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온 저수지를 뺑뺑돌고 다시 발앞 부들속으로 돌아옵니다.. 녀석더 얼마나 돌아서 지쳣는지 부들박에 박혀서 헉헉 됩니다..
슬며시 줄잡고 한수!!
바다낚시에서는 농어낚시한답시고 메가리 잡아다 생으로 껴서 던지는데 떨어지자마자 갈매기가 받아챕니다.. 채비가 물속으로 안가
고 하늘로 들립니다...
다른 어종은 아니군요.. ㅈㅅㅈㅅ
갈매기 성질이 얼마나 더러운지 물려서 피났습니다,.
한 10분을 하늘쳐다보고 랜딩했습니다^^
남들보다 유난히 다른 조사님이 터트린 채비를 자주 거는편입니다.
지난주에도 찌를 2개나 잡았답니다.
밤새 말뚝인 찌만 바라보다가 이윽고 새벽녘에 찌에 반응이 옵니다..
옆으로 스윽 끌더니 이내 잠기는 찌.. 힘껏 챔질!!
뭔가 묵직한 느낌이 대끗으로 전해집니다..
더욱 힘을 주어 당기는 순간, 핑!! 하고 바늘이 튕겨 나옵니다..
너무나 큰 아쉬움에 바늘을 보는데 기겁했습니다..
바늘에 달려나온건 다름아닌 사람 머리카락으로 추정되어 보이는 여러가닥의 형체..
뭐 였을까요?? 아님 혼미한 새벽에 잘못 본걸까요??
그리고 새우채집을 위해 던져놓은 망에서 드렁허리..
대물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물 꽉차 있는데 빙*레 바나나 우유.ㅡㅡ;;
커다란 자라가 끌려오더군요 그건 손맛이 아니고 무슨 돌덩이 끌어올리는거 같더군요
무서워서 바늘 빼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네요
어릴적에는 참게도 종종 걸었는데 은근히 손맛 좋던데요 ^^
받침틀 쳈네요.....ㅠ.ㅠ 옆에서들 얼마나들 웃는지....;;;
아 저도 어종이 아니었습니다.죄송.;;
방울소리 달려가~ 챔질~
엄청나게힘을쓰더군요 그소류지는 잉어미터급자주출몰하는장소라
잉어라생각하고 파이팅하는데
갑자기잉어가하늘로날아가더군요
황당 이름모를 큰새
수달지역엔 붕순이 보기 어렵습니다.
손맛도 없는게 영 안나오더니...
오리 병아리가 옥수수를 삼켜버려서 바늘을 뺄수가 없더군요. 잘랐는데,
살았는지...죽었는지... 불쌍해서, 에휴 물속까지 들어가서 그걸 왜먹어....
자라 30후반 1마리
월척급 금붕어, 비단잉어 두자급..
순창 강천지의 꺽지,고흥 내봉지의 학꽁치도 생각 납니다
고창의 초비만 붕어도 생각 나는데
배를 따보니 모두 기름덩어리로 차있더군요
붕어도 기름낀다는걸 그떄 처음 알았습니다
어종이 아니라 ㅈㅅ.
즉시 방생했음
2년전 소양호 추곡에서 미꾸라지인 줄 알았는데 어름치 또 즉시 방생
왜 난 유독 천연기념물과 친할까?
붕어는 잘 잡지도 못하면서 ㅜㅜ
그리고 양어장에서 참개도 잡아봤어요
글올린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많은 회원님이 댓글 주셨네요~
정말 특별한 어종및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올라 왔네요~
회원님들 올해도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구요~
추가로 더 특별하거나 재미 있는 어종 낚으시거나 경험 하신 회원님 계시면 추가 댓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물에서는 새우(징거미) 훌치기로 허리에 바늘박혀 나왔습니다.
바로 미끼로 사용 했지만ᆢ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깜딱 놀랐음........크기는 등껍질이 26센티정도
손으로 만지기도 그렇고
자라색과 비슷하던데 자라 같기도 하더군요
다시 놔주긴 했지만,,,,지금 생각해도 황당 합니다
글쎄 물먹은 거대한 마대자루가..... 웃고 난리가 났었던 창피한 기억이...
말조개가 올라오더군요 챔질이쎗는지 제앞에서 떨어지더군요
황당해서 투덜거리는데 옆에있던 조우는 ㅋㅋ거리면서 나보고
잡조사라고 놀리더군요 ㅎㅎㅎ
장화
나무토막
새우채집망
등등
많네요..
모두 챔질시 얻은건 아니구요.
저도 바닷가에서 갈매기가 젤 기억 납니다...
우리 형님 친구가 내 옆에서 잡아 올리는데 정말 대물인줄 알았는데ㅛ
두꺼비 암숫놈이 붙어 있는채로 포획되는것을 그대로 목격함...
잉어의 소행으로 추정했으나 살살건져보니 이런 유유히 헤엄치던 오리가 걸렸네
오리발에 묶인 낚시줄 낑낑거리며 풀어주는순간 "꿱" 한마디 하고 유유히 사라짐
핑 날라오는 봉돌을 피했는디 바늘에
올챙이 한마리~~ㅠㅠ
점빵다 부수고 옷다 젖고 생난리를 치면서 낚시대를 들어보니 거대한 뉴트리아가...후덜덜@,@"ㅋ
달밤에 수면에 유유히 떠다니는 뉴트리아를 보면 무슨 네스호에서 네스를 보는 듯한 긴장감이..후덜덜@,@"ㅋㅋ
이천 모 저수지에서 보름달 뜬 밤
새벽 1시쯤
가발 걸었습니다.
겁나게 찝찝해서 철수했습니다.
우리말로는 잘모르겠어요.
머리카락은 낚시바늘에 걸리지 않아요.
저도 조그만 저수지에 계속 5cm되는 검은 머리카락같은게 계속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보니까 수초더군요.
태워보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냅다 챔질...헐
헛챔질인줄 알았지만 잡았읍니다.... 새우.
황복어을 낚아 보았습니다
나오자 마자 엉청 커지더 라구요 배만 ㅎㅎㅎ
드렁허리가 제일 징그럽지요?
아직 추운데 낚시하는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
전 바닷가 계곡지에서 쏘가리 몇수가 다네요.
벌에 엄청쏘이구 낚시대 접는데 고생 무쟈게 했습니다...
어종은 아니구 추억이라서 올려 봤습니다...
떡밥낚시 밑밥 달아 던졌는데 찌가 찌가 누워서 일어설 생각을??? 않더군요
잠시후 찌가 떨기시작했습니다 ㅡㅡ 부르르 부르르
첨보는 형태라 일단 회수했는데 먼가 달려있는 느낌
박쥐가 달려있었습니다. 다행히 큰놈은 아니었지만....
새카만 색깔에 그이빨...
여지껏 잴 난감했었습니다
박쥐가 걸려있더군요..ㅡㅡ;
녹두닭죽에 포식했다는....
물론 자라는 가끔 걸어보았습니다.
하천 : 다슬기, 왕우렁이
가끔씩 생각지도 않은 녀석들이 나왔습니다
제일 황당한건 조그만한 새우.
떡밥낚시를 하고있는데 시원한 찌올림, 그리고 챔질.
헛챔질인가 하고 떡밥을 달려고 바늘을보니 조그만한 새우한마리.......
그것도 정확하게 입부분에 바늘이 꼽혀있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힘 좋았던 기억이...
고기 손맛은 아니고 바닥에 걸린줄 알았습니다...
낚시대 펴서 살살 당기는데 묶직하긴 하지만 딸려오네요... 물가에 꺼내서 들어보니 바늘물고 있는 커다란 조개...
꼭 새조개랑 홍합을 합쳐놓은 모습... 무슨 조개인가요?
하여간 이게 젤 희귀 어종??? 이네요...
댓글주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잔챙이한수 바늘에서 빼지도 않고 풀숲에 던져두고 옆에대 랜딩하는데 갑자기 풀숲에 던져둔 낚시대가 딸려갑디다.ㅎㅎ
이기뭐꼬 싶은찰나...야~~오~~~옹~~~!!!
도망가는 낚시대 잡아서 바늘빼줄라카믄 캬아~악!캬아~악! 환장 하겠더라고요.
도저히 바늘은 못 빼겠고 원줄 끊었습니다.ㅠ.ㅠ
냥냥이를 잡으셧군요...^^
아~~생각만해도 욱겨여 ㅋㅋㅋ
펼처진 우산 끄집에 냈어요;;;
그 묵직함이란;;; ㅋㅋㅋㅋㅋㅋ
휘두루는데 뒈에서 비명이 들리길레.....
비번이라 쉬는 경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