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나 하천 수로에 주로 나타나고 대형 저수지나 댐의 최상류가 하천하고 연결된 곳에서 가끔 발견되는 붕어입니다.
돌붕어라고 불리우는 것도 맞지만, '흑점병'에 걸린 붕어입니다.
원인은 메타고니무스 흡충이 붕어 피부에 기생하면서 영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이 피부나 지느러미에 모인 것이 검게 나타납니다.
점박이붕어?
흔히 돌붕어를, 혹은 점박이붕어라고 부른다. 그러나 돌붕어와 점박이붕어는 서로 다른 붕어다. 돌붕어에 비해 점박이붕어는 몸체와 지느러미에 마치 사람 얼굴의 주근깨처럼 까만 점들이 박혀 있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많은 꾼들이 ‘점박이 붕어=돌붕어’라고 알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강붕어 중엔 점박이 붕어가 많다. 워낙 점박이붕어가 강에 많다보니 ‘점박이=강붕어=돌붕어’ 라는 등식이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점박이붕어는 강붕어에 많기는 하되, 돌붕어는 아니다. 오히려 점박이는 장흡충의 원인균인 메타고니무스(metagonimus)에 의한 흑점병을 앓고 있는 환자 붕어다.
흑점병은 어류 피부병에 기생하는 유충의 배설물이 점으로 나타난 것이다. 강붕어 중에 흑점병이 많은 것은 강에 많은 다슬기 때문이다. 다슬기는 디스토마의 중간숙주로 알려져 있지만, 흑점병의 중간숙주이기도 하다. 참고로 일부 물이 맑은 계곡지에서도 흑점병을 앓고 있는 붕어가 발견되는 것은 저수지나 혹은 인근 계곡과 하천의 다슬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쨌든 점박이붕어는 돌붕어의 특징이 아니라, 균에 의한 일종의 병이라고 보면 되겠다.
참고로 예전에 청도천에서 돌붕어를 잡아봤는데 일반붕어와 체형은 같지만 비늘 모양이 틀립니다 일반붕어는 비늘이 깨끝하고 서식지에따라 검은빛 은색빛 금색빛을 띠는데 제가 잡아본 돌붕어의 비늘은 은색빛에 비늘이 모양은 같으나 비늘면이 고르지 않고 약간 홀로그램처럼 빛이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물살이 센 강계에 주서 서식하는걸로 알고있고 나오는 곳에서만 나오며 아주 보기드문 개체라고 생각됩니다
이박사님 터미박님 아량님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거친 자갈이 많은 곳에서 살면서 비늘이 철갑처럼 두텁고 불규칙한 형태를 띠게되는 붕어와, 검은 점이 박힌 깨붕어를 통칭해서 돌붕어라고 부른다고 알고있습니다. 깨붕어의 점은 일종의 피부병이 맞습니다. 단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예전에 깨붕어(사진과 꼭 같은 점들이 있었음) 잡아서는 집으로 가져와 금붕어 치료하는 세균성질병치료제에 몇 일 담궈뒀더니, 검은점이 없어지더군요. 그 후에 다시 방생했습니다.
이박사님과 야량님이 얘기하신 피부병에 걸린 붕어가 맞구요. 가장 큰 요인은 계류인 강이나 하천에 정상적으로 서식하고 있던 붕어가 우기 등에 의해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다가 웅덩이가 된 곳에 갖히게 되면서 용존산소량.수질.수온변화에 의한 서식 환경이 바뀌게되면서 생긴 이와같은 피부병을 지니고있다가 또다시 우기에 물이 범람할때 그 곳을 벗어난 붕어가 낚시에 낚이는겁니다 ^^
외래종 유입이후 개체수가 마니줄어
요즘 보기힘든 고긴데....
이쁜고기 잡으셨네요
제가 얼마전에 처음같던 곳인데 저런붕어가 자주 나오더라고요
귀한붕어니 방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붕어들이 전부다 아래 사진처럼 주근깨가 많습니다.
힘이 완전 장사입니다.
돌붕어라고 불리우는 것도 맞지만, '흑점병'에 걸린 붕어입니다.
원인은 메타고니무스 흡충이 붕어 피부에 기생하면서 영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이 피부나 지느러미에 모인 것이 검게 나타납니다.
취하셔도 이상 없습니다
1.붕어...
2.몸에...
3.검은 점이 있으면...
4.(깨붕어.점박이) 붕어라고 합니다.
5.(돌붕어)는 아닙니다.
6.(돌붕어)는 몸에 (검은)점이 없습니다.
추가드리면
다슬기를 중간숙주로 하는 흡충 이기 때문에
다슬기가 많은 강계에서 주로 보이고 돌붕어이면서 동시에 깨붕어인 경우도 많습니다
다슬기가 산다는것은 강계나 저수지가 꺠끗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좀 껄쩍지근하네요..
작은 저수지보단 유속이 있는강 즉 상류쪽아님 땜에의한 호수쪽에 있죠..40정도 걸면 이단 찌올림보고도 째는것보면
잉언줄 압니다 낚시대 3-4대는 그냥감죠..^^
그게 병이었다니 ᆢ
돌붕어는 대가리위에 혹났지여ㅎㅎ
역시 월척 많을걸배워갑니다
강줄기를막은 저수지상류
바닥이 모래나 자갈깔린곳
계절로는
이른봄이나 늦가을에 많이잡히걸래
보호색을 띄우는줄 알았는데
흑점병이라
앞으로는 생각좀 해보아야 돼겠네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흔히 돌붕어를, 혹은 점박이붕어라고 부른다. 그러나 돌붕어와 점박이붕어는 서로 다른 붕어다. 돌붕어에 비해 점박이붕어는 몸체와 지느러미에 마치 사람 얼굴의 주근깨처럼 까만 점들이 박혀 있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많은 꾼들이 ‘점박이 붕어=돌붕어’라고 알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강붕어 중엔 점박이 붕어가 많다. 워낙 점박이붕어가 강에 많다보니 ‘점박이=강붕어=돌붕어’ 라는 등식이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점박이붕어는 강붕어에 많기는 하되, 돌붕어는 아니다. 오히려 점박이는 장흡충의 원인균인 메타고니무스(metagonimus)에 의한 흑점병을 앓고 있는 환자 붕어다.
흑점병은 어류 피부병에 기생하는 유충의 배설물이 점으로 나타난 것이다. 강붕어 중에 흑점병이 많은 것은 강에 많은 다슬기 때문이다. 다슬기는 디스토마의 중간숙주로 알려져 있지만, 흑점병의 중간숙주이기도 하다. 참고로 일부 물이 맑은 계곡지에서도 흑점병을 앓고 있는 붕어가 발견되는 것은 저수지나 혹은 인근 계곡과 하천의 다슬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쨌든 점박이붕어는 돌붕어의 특징이 아니라, 균에 의한 일종의 병이라고 보면 되겠다.
전 모르는게 너무많아
많은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흔히들 깨붕어와 돌붕어를 혼동하는데
깨붕어는 세균에 감염된 붕어이고
돌붕어는 철갑붕어라고도 부를 정도로 비늘이 두텁고 단단하며
대체로 검은색에 가까운 체색을 띄지만
바위와 수초가 혼재된 곳에 서식하는 개체는
누런 황금색을 띄기도 합니다.
깨붕어와 돌붕어도 다른 것이였군요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