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시간이나길래 홍성 대사지에 점심때쯤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을 준비하였구요.
새우,징거미,참붕어는 현장에서 채집을 하여 낚시를 하였는데요, 다른곳같으면 해가지면 살치가 활동을 안하던데요 이곳은 밤이나 낯이나
살치가 왕성하게 돌아다니며 먹이를 가만히 안두네요. 혹시나 싶어 새벽세시에도 떡밥과 옥수수를 넣어봤는데 그때도 살치가 ㅠㅠ
수심2~3미터권에 글루텐,옥수수는 넣자마자 찌가 오르락 내리락하구요, 새우도 버티기 힘드네요.
참붕어는 갠찮터라구요.
아침에 새우에 자동빵으로 7치 한마리 했어요.
어떻게 공략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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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주말 살치떼들의 공습에 피곤한 낚시 하고 왔네요...
가장 정답입니다.
이곳 관리터인 모란지도 초릿대가 흔들릴 정도로
성화를 부리더군요..
그래서 모란지가면 초저녁부터 낚시시작해서
아침5시에 접습니다.
살치성화심할때는 잠깐 쉬는것이 좋습니다
1.살치의 성화가 심하면...
2.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3.그곳을 피하는게 방법입니다.
4.(하절기)가 지나고...
5.(만추)에는 성화가 줄어듭니다.
6.이시기에 찾아가 보십시요.
7.붕어(사이즈.체고.힘)좋아지며 호조황을 만날수 있습니다.
떡밥은 고탄....
대편성 후 낚싯대 한대는 원/목줄 구분없이 1호정도 라인에 바늘은 4호정도 되는놈 달고 바늘 위 10cm쯤에 좁쌀b~4b정도 물린 후 피라미 파리바늘이나 떡밥은 눈꼽보다 좀 크게 달아서 던지고 슥~끌어만 주면 살치가 깐족 깐족 하다가 퍽!~ 2초에 살치 한마리씩~
그렇게 살치 잡아내다가 살치 입질이 사라지는 순간 큰놈이 밑에 와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면 살치낚시를 중단하고 본격적으로..
다시 큰놈 지나가버리면 살치가 또 덤빕니다 그럼 똑같이....
그렇게 살치 잡아내면서 지루함을 잊고 하다가 살치가 갑자기 입질이 없으면 또 대상어를 노리는 재미!
이게 제가 하는 낚시 스타일입니다.
미끼를 콩이나 징거미 같은걸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덜 댑빌겁니다.
그리고 미끼는 참붕어~
* 이이제이以夷制夷 :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으로, 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
다대편성이고 생미끼를 쓴 대물낚시 형태라면 사실상 이 방법을 쓰기가 곤란할 것입니다.
다른 낚시터로 자리를 이동하시든가, 아니면 다대편성을 외대로 바꾸시고 떡밥낚시로 바꾸신다면
이이제이가 통할 것입니다.
다음은 떡밥낚시에서 이이제이 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집어제를 준비하셔야 됩니다.
집어제는 (어분+신장+보리) 300cc + 황토300cc 로 배합해서 야구공만하게 만들어 둡니다.
외대를 펴고 찌가 선곳에 집어제를 모두 투여한 후, 약 1시간이 지난 후부터 글루텐 외봉으로 낚시 하시면 됩니다.
야구공만한 집어제가 바닥에 가라앉으면 살치들이 몰려와서 주둥이로 집어제와 황토를 바닥에 흩어놓습니다.
포인트아래 바닥이 거의 황토와 집어제로 퍼져있게 되고 집어효과가 나서 붕어들과 살치들이 어울려서
집어제 주위를 맴돌겠죠
고기는 자신보다 길이가 긴 어종이 오면 위협을 느끼고 도망을 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준월척의 붕어나 잉어가 오게 되면 살치는 집어제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으로
도망을 가게됩니다.
살치가 새벽까지 등살을 부리는 곳에서 미끼나 다른 방법으로 쫏을 방법이 없습니다.
오히려 위와 같은 적극적인 방법으로 붕어를 유인하여 살치를 쫏는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 봅니다.
그럼....
그곳도 역시 학꽁치만한 살치가 등살을 부리는 곳이지요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준비해서 투척후 저녁식사를 한 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낚시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찌가 들어가기도 무섭게 미끼가 바닥에 안착도 되기 전에
살치들이 달려들어서 다 먹어치우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촉새같은 입질이 아닌
중후한 찌올림의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붕어들이 나오더군요
결과는 살치 약 40여마리 (잡아서 구덩이 파고 조용히 묻어주었고)
붕어 5~9치 약 50여마리 포획했습니다.
마음편히 한잔 마시고 주무시는게 .정신건강상 도움이 되드라구요
1.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2. 살치가 있다고 붕어가 없다고 생각 해서는 않됩니다.
3. 인찌기라고 아시는지...가운데 납에 주위에 바늘이3~5개 달린 채비로
4. 부력을 수평맞춤 해줍니다.
5. 가운데 납에 떡밥을 콩크리트 처럼 단단하게 달아줍니다.
6. 살치가 덤벼도 견뎌낼 정도의 단단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7. 살치가 덤비는 와중에도 견뎌만 주면 붕어가 붙습니다.
8. 일명 인찌기 낚시가 통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너무 심해서 못 보겠으묜 대를 더 줄이고 살치 입질말고 붕어 입질을 기다립니다.
살치 입질은 확연히 구분히 되니 신경쓰지 마시고 꼭 옥수수 여러알을 끼워 최대한 오래남아 있게 하세요. 애지간한 붕어는 꼬물 꼬물 예신을 오래 가져가고 만일 여러알도 한방에 삼킬놈들은 천천히 붕어 입질 만이로 올리니 살치처럼 쑤욱 올렸다가 쑥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발생되면 절대 채지 마세요. 붕어만 기다립니다.
살치는 크기에 비해 주둥이가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대게 방정맞은 입질을 합니다.. 살짝물고 크게 끌고 댕기지오.
입이 작고 미끼 손상을 별로 못줍니다. 몇십분에서 한두시간은 버팁니다. 그리고 그놈이 물고 발고 들어가도 챔질 안하고 버티면 그놈은 옥수수 한알을 물고 다시 공격은 잘 안합니다. 다른놈이 공격을 합니다. 이때 어느정도 짧은 시간일 수도 있고 긴 시간 일수도 있습니다. 그때 붕어는 옵니다요~
살치는 이런 방법으로 속아냅니다.
but 갈겨니는 안됩니다.. 이놈은 찬 물을 좀 더 좋아하고 밤에는 되도록 깊은 곳을 좋아하며
밑밥을 치면 갈겨니를 집어를 하는 꼴입니다.
큰바늘이도 큰미끼고 순식간에 없애니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갈겨니거 붙으면 콘이건 겉보리건 절대 안되고 최대한 수온이 따뜻한 연안에 편성하고 연안에 편성해도 먹어치운고 또한 다대편성중 안건드는 대가 없다면 낚시 접어야합니다..
살치는 극복 가능합니다용~ 참 쉬운놈입니다..
지누3호이상 + 단단하고 큰 옥수수,작고 단단한 옥수수 여러알 + 기다림 (두목 올리고 메기처럼 차고들어가는 것, 찌를 재낄정도로 입질)
이런입질은 100%살치. 한목을 올리건 한목을 빨던 부드러운 붕어입질 올때만 기다리십시요.
(신장 필수)
살치가 습격하면 답이 없죠
근데 대사*지는 유독 참붕어에는 살치가 덜 더비더라구요
몇년전 중류권에서 (물빠졌을때) 개인 최대어 참붕어로 낚았네요
참고로 같은 저수지,둠벙도 포인트에 따라 살치가 덤비고 안덤비고 하던데요
참고하세요
대사*지 물이 얼마나 빠졌나 궁금하네요 ^^
이틀째 살치 성화에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 넣는 미끼마다 가만 놔두질 않네요 ㅡ,.ㅜ
결국 낚시 포기 취침 했어요 ㅋ
취침이 정답 갑인듯 쉬라는 그 물가에 지시인듯 ㅋㅋ
ㅇ ㅏ 살치 ㅇ ㅏ 항복 이란말을 20년 이상 낚시하는데 처음 써본듯 합니다 살치에게 항복 GGㅋ
조사 님들 무더운 여름 뱀 조심 하시고 해충 조심하시고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무었보다 안전사고 유의 하시고
제일 중요한 낚시 자리 쓰레기 가져간거 전부 치우고 쓰레기 봉투에 넣고 가져오기 자꾸 쓰레기 버리고 오면 나중에는
낚시를 할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들 쓰레기 치우시길 바랍니다 안출하세요~~~~^^
늬들이 언제까지 나오나 보자.. 씨를말려주마 하고.;;
그래도 제가가는곳은 살치 씨알이 큰..슈퍼살치(?)들이 나와서 손맛도 나름;;
그렇게 하다보면 확실히 어느순간 뚝. 끊기고 붕어로 전환이 되는데..
그때부터 바닥으로 붕어집어해도 잘나와요.
살치들에 무차별 공격때문에 저도 고민이 많았는데
공부 하고 갑니다^^!
꽁치만한 살치가 3cm가 넘는 참뭉어를 물고
월척급 붕어보다 더 예술적인 입질을 하는 곳에서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저수온기를 노리는 게 그나마 대책입니다.
근데 쫌 쓴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제가 워낙 밤낚시는 날 밤을 홀딱 세는 편이라 말이지요.
전 올해 송전지서 강준치랑 같이 놀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능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번에능 짧은 경질대로 밤새도록 낚아야징..
간혹 강준치가 베이트피쉬 역할도 해줘서...
베스가 잡힐 때도 있던데.. ^-^ㅋ;;
잉어 3마리랑 베스 한마리 좀 큰 강준치 하나랑 붕어 한마리 보고 옴...
친척형은 강준치 때문에 떡밥 크게 달고 냅뒀더니 베스만 3마리 올라오고..
나머진 죄다 강준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일은 징글징글 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강준치랑 노는 것도 은근 잼나요...
미끼 달고 던진담 하나, 둘, 셋 세고서 챔질함 잘 걸림..
원체 찌를 반응 속도보다 빨리 날려 버려서...ㅋ;;;
올해도 가을쯤엔 쟤들이 난리 치겠죠.. 둑운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