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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상곡낚시터 짜증

IP : 467ac124b8105c9 날짜 : 조회 : 6543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충북 음성 삼성면에 살고있는 낚시인 입니다. 상곡 낚시터가 있는 마을 상곡리에 살고 있습니다. 낚시터가 코앞이고 조카들이나 개인적으로 자주가는 낚시터 입니다. 근데 낚시터 주인장이 참 웃기는 사람 입니다.... 8월초 쯤에는 강아지(리트리버)를 델꼬 산책을 낚시터로 이어지는 작은 산 산책로를 갈려고 지나가는데 어디가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쪽 산에 산책 갑니다 라고하니 자기내 개가 사나우니 개 데리고 지나갈때는 조심하라 합니다....내내 했습니다. 근데 어딘가 모르게 시비쪼 말투로 게속 모라 합니다.. 낚시터 가로 질러 산에 개 델꼬 가는게 영 못마땅 한듯 합니다...이 길밖에 없으니 어쩔수없죠....솔직하게 피해준게 없는데 좀 심하다 생각은 했습니다... 8월말 쯤에도 산쪽으로 산책을 가는데 또 어디가냐고 물어 봅니다....저 쪽 산에 산책 가는데요... 그렇게 지나가고 낚시도 몇번 다니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문제가 터져 말다틈을 했습니다... 평소와 같이 강아지와 다른곳에 산책을 다니다 오늘은 가까운 낚시터쪽 산쪽에 산책을 가는 도중에 일입니다. 한 좌대 낚시 오신 손님인지 그 손님 강아지가 2마리 인데 제 강아지와 격하게 반가움 표시를 하는것 입니다..... 근데 좌대쪽에서 나오던 낚시터 사장이 나오면서 하는말이 개판이구만 하는 겁니다.... 전 낚시하러 온 손님도2마리 개가있구 저또한 개와 산책 중이고 스스로두 그리 좋지 안은 말투네하며 무시하구 혼자 중얼거리며 가던길 산쪽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자기네 낚시터 온 손님도 강아지 2마리 있는줄 알고 좌대 빌려 주면서 개판이네 라는 말은 좀 ㅠㅠㅠㅠㅠ 근데 산책 마치고 내려오며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낚시터 사장 왈 저 보구 앞으로는 개 데리고 여기 오지 말라고 합니다.... 왜요? 라고 했죠 이유인 즉 또 자기개가 제 강아지를 물어 죽일까바 그런다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낚시터에 낚시 오는 사람 말고는 지나다니는거 꼴보기 싫다는것 같아여 아무리 순해도 제 강아지는 라브라도 리트리버 대형견 입니다,,,,, 사람한테 순해도 개 끼리 싸워도 만만한 강아지는 안이죠.. 낚시터 강아지는 그냥 이름모를 중형견 입니다...(제가 보기에는 순하고 착해 보입니다.개 끼리보면 서로 짓기도 하잖아요) 어차피 산쪽으로 갈려면 낚시터를 지나야 하는데 지나 다닐때마다 시비를거니 원..... 상곡 낚시터 관리소 뒷쪽에는 전원주택 집도 있습니다... 그럼 그 집에 사시는분은 매번 어찌 낚시터를 통과해서 다니는지 와 마을 사람이던 타지 사람이던 이 낚시터 지나 산쪽에 갈려면 매번 이리 시비 거시냐고 물어보니 대답 못 합니다....ㅠㅠㅠㅠㅠㅠ 사장님도 서비스업이시니 이리 낚시터 운영하면 되겠습니까 하니 염장 지른다고 모라 합니다.. 사실 제 집에서 평소 낚시터 보구 있자면 손님두 없습니다..... 관리형 낚시터 자주가도 고기 방류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안성에 장광 낚시터,,,용인에 지곡지 낚시터보면 엄청 방류 하단데 ...... 어차피 낚시터두 관할처에서 임대해 사업 하는것이니 피해를 주지 안는 범위에서 산쪽 산책 다니는 것에 불만을 표시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여? 산책 다녀바야 한달 한두번 인데 ㅠㅠㅠㅠㅠ 넘 짜증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1등! IP : 8b93923f2d5d781
ㅎ ㅎ
장사란 늘 웃음이 가득차 있어야 돈이 들어오는데. . .
서로 서로 웃으면서 풀어보세요.
미워도 이웃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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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eb4cc4b306a64f
그런식으로 낚시터 운영하다..동네 주민이 농약 풀어서 물고기 전멸시킨 곳도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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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fc05fcefac584
장사가 안되니 더 그러는것이겠죠
임대하는 분들이 너무들 주인행세들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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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4ad38ad097da8
어디관할인지 알아보시고 민원넣으세요.마을에서 민원 넣으면 문닫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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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fb85eb2f428de4
항상 양자의 말을 들어보고 결정 해야 하는게 맞지만, 일단! 그 사장님 재미있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 ㅎㅎㅎ

어자피 동내에서 자주 뵐 이웃인데, 얼굴 붉히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막걸리 한 통 싸 들고 남자끼리 툭 까놓고 술한잔 하시고 푸세요 ^^;;

시아가 좁은 분이 처음엔 주변에 적이 많지만, 친해지면 친구만 보는, 절친인 사람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쿨하시게 초이야님이 먼저 맘 열어 보시느게 어떨가 싶어서 주제넘게 답 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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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8b9261de9f24db
전 장사 방해할 생각도없구요.제 강아지가 용변 본적도없고 본다해도봉투ᆞ휴지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문제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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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9c8f8f3fa6397d
쵸이야님 혹 상곡사장 여자 아닙니까? 중년 아줌마
저도 친구와 지난 초여름에 한번(친구눈 두번째) 다녀온곳입니다만.
붕어 유무를 떠나 사장의 마인드는 꽝꽝꽝 에 가깝더군요.
관리실가서 딸에게 입어료 계산하고 떡밥하고 케미 구입했는데 1000원에 3봉지 딸이 주더군요.
잔교식 좌대에 우리자리 정하려고 떡밥통에 케미 세봉지 올려놨는데(친구거) 친구는 못보고
그집 여사장이 케미 한봉지 들고 요리조리 구경하는것 분명히 봤더랬습니다.
잠시후 내짐 가져오고 친구자 나더러 케미 2개만 보인다고 혹 어디 치웠냐고 묻고
곧바로 옆에 왔다갔다하던 여사장에게도 혹 케미 만지셨나요? 라고 친구가 물었더니
시치미 딱 떼며 못봣다는겁니다...ㅎㅎ
순간적 상황이고 큰 물건 아니기에 그냥 내버려 뒀지만 정말 실망실망 대실망 이더군요~
아마도 1000원에 두개 팔아야는데 세개줘서 쓱싹 하신것 같은데
참~~나 어이상실이며 그 낚시터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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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0730f06e21e1de
헐...상곡낚시터에서 밤새 떡붕어3마리낚은게 ....이유가 있었군요... 그렇게 다대편성에 집어질해대도 토종구경 못하고왔는데.... ... 그나저나 서로 좋게 배려하고 양보하면 좋을것을 왜 그러신다요.. 상곡낚시터 사장님은.. 제가 괜히한말이아니었네여... 댓글에 상곡다신안간다고 달아놨는데... 진짜 가기 싫어지는곳이네여...
연안방가로를 예약하는데 와이프낚시도 알켜줄겸 그리고 와이프가 낚시가면 풍경보면서 커피마시는거 좋아라한터라 소형이 꽉차서 중형1대밖에없다길래 입어료2명분내고 예약을했는데.... 사장님 왈... 낚시를 하든 안하든 더이상 들어올 인원 없는거죠? 제차 독촉하더라구여.. 만약 있으면 낚시를 안해도 25,000이라는겁니다. 그래서 가까운 충주에 선배 모셔서 담소나 나누면서 있을라켔는데 아예 포기했죠... 괜히 선배 와서 25,000원 받아가실까봐... 낚시를 하든 안하든 인원이 방가로에 들어가면 25,000원 더 내라더군여... 무지 강조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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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8b9261de9f24db
남자 사장도 있습니다...저번 제 조카 낚시 배워보구 싶다해서 도착해 자리잡고 낚시대 필려고 차에서 짐 내리는데 낚시비 받아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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