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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온변화에도 부력변화가 적은 찌 추천해 주세요.

IP : bb9b8c9b1159e07 날짜 : 조회 : 4947 본문+댓글추천 : 0

입질대X에서 송귀X찌 1+1=7,000원, 2개에 7,000원 하는 걸 사서 저수지에서 해봤는데요. 낮에 할때와 밤이되어 수온이 차가워 졌을때 부력 변화가 좀 많이 납니다. 제가 뽑기 운이 없는건지.... 그래서 찌맞춤을 다시 합니다. 새벽 2시쯤에 도착해 낚시를 시작해서 낮 11시쯤이 되어 해가 뜨고 수온이 올라가면 핀도래에 쇠링 4개 정도를 끼워도 안되고 봉돌에 편납을 반바퀴 정도 감아줘야 찌맞춤이 됩니다. 그리고 떨어질까 전기테이프로 감습니다. 부력변화가 심한것 같습니다. 원래 찌는 다 수온에 따라 부력변화가 있는건지요? 비싼찌는 수온이 변해도 부력변화가 없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고수님들 부력변화가 적은 찌 추천해 주셨으면합니다. 비싼찌가 좋기야 좋겠지만 너무 비싼찌는 자금의 압박이 오고요...^^ 그리고 어떤 모양을 한 찌가 부력변화가 적은지요? PS: 요즘 찌만 보면 왜케 사고 싶을까요...ㅠ.ㅠ 낚시대는 비싸서 이것 저것 못사고요. 요즘에는 저렴한 찌도 알록 달록 모양도 특이하게 이쁘게 나오는 데요. 보고 있자면 나 한번 사서 물속에 담궈봐 찌올림 환상이야 하는 환청이 들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 그런 찌를 보고 있자면 저렇게 생긴찌는 찌올림이 어떨까? 앞치기는 잘될까? 요즘에 찌 장비병이.....ㅠ.ㅠ 고수님들은 다 똑같은 찌로 쫙 설치하시는데. 제 낚시대는 전부 다른찌 입니다. 찌하고 봉돌에 유성펜으로 인식표시를 작게 적어서 사용하고 있 습니다. 왜게 사고 싶은 찌가 많은 걸까요? 나중에는 옥내림채비로 바꿔서 옥내림찌도 살려구요.....음냐

1등! IP : 3e91ddee3f330d4
천황명원님, 부력이 변화는 찌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상했을 것 같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전후일지라도 그것은 대기온도의 차일 뿐입니다. 실제 수온차이는 2도 전후에 지나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해가 뜨고 수온이 올라가면 핀도래에 쇠링 4개 정도를 끼워도 안되고 봉돌에 편납을 반바퀴 정도 감아줘야 찌맞춤이 됩니다.”
천황명월님, 이정도의 부력차이라면 근본적으로 잘못 된 불량 찌입니다.
방수가 제대로 된 정상적인 찌라면 하루 밤 사이에 절대 그만한 부력변화는 없습니다.
찌의 모양형태에 따라서 부력변화가 있고 없고 하는 것이 아니고 방수처리(도장) 능력에 따라서 부력변화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군계일학 찌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중저가 나루예 찌도 좋습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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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9ea9aea18c0f2c2
윗분 말씀처럼 하루사이에 쇠링4개를 뺄정도의 부력차이라면 불량찌이니 과감히 버리세요
추천 드리고 싶은찌는 중저가로는 나루예 녹수 추천합니다
제가 떡밥낚시에 사용하는데 괜찮은 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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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9b1406de261081
먼저 야간케미와 주간케미를 바꾸셨는지 궁금하고요.
야간 케미는 무게감이 만만찮아 무겁고, 주간케미는 가벼울뿐 아니라 아주 가벼워 부력을 가진것도 있더라고요.
케미 교체가 없는 경우라도 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방수가 완전치 못하면 물을 먹어 무거워져야 하는데,
가벼워 졌다는것은 부력의 변화가 맞습니다.
단지 그 변화가 생각보다는 좀 큰데요.
찌의 소재나 채비에 따라 분명한 변화가 있습니다.
자연님과 같이 어떤 분들은 수심이나 수온에 부력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도 하지만,
실제로 낚시를 하다보면 변화가 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엔 오전 10시를 전후해서와 3시 전후해서 부력의 변화가 오더군요.
찌 자체의 부력 변화가 아니라 수온이나 외부의 영향이 찌의 부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는 말씀드린대로 찌의 소재나 원줄에 따라 클수도 작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노지에서야 세세히 관심 가지는 분이 없을테니
못 느끼실수 있지만, 잡이터에서 하루 낚시를 하다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찌 톱의 올리고 내림으로써 그 차이를 극복한다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한예로 제가 2주전에 찌 맞춤한 28칸 쌍포를 4월9일 토요일에 다시 꺼내 낚시를 하는데,
찌 맞춤된 찌의 부력에 생각보다 큰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4월9일 낚시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낚시에는 아주 재미없는 날이었지요.
주로 발갱이나 치어급들만 찌를 올리고, 제대로 된 넘들은 빨고 들어가고..
32칸대가 줄이 터져 28칸 꺼내 수심 맞추는데(바늘빼고 합니다)
찌 맞춤된 찌였는데도 찌톱이 한마디 더 나오더군요.(오후2시경)
2주전과 수온이 최고조 였던 2시경의 찌 맞춤에 찌톱이 한마디나 차이가 났던 겁니다.
쇠링을 채우는데 중짜를 걸었지만, 그래도 가벼운 느낌이 들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찌 자체 부력의 변화라기 보다는,
수온에 따른 밀도의 차이가 찌와 원줄에 영향을 미쳐
부력의 변화는 분명 있습니다.
여담이지만,찌에 대한 욕심이 낚시대에 대한 욕심보다 큰 돈이 들어갑니다. ㅎ
저도 온갖 수제찌를 찾아다니며, 맞춰 사용해 봤지만,
그런찌들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것 저것 여러가지 찌를 구입하시지는 말고,
내 낚시에 맞는찌를 세트로 구입하시면,
모양도 좋고, 특성이 비슷해 찌맞춤도 편하고,다양하게 두루 활용할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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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ad893399d6848
예전에 그런 현상을 경험한적이 있는데
수온에 따른 변화는 당연히 발생합니다. 그런데 변화가 그렇게 큰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부력이 그 만큼 커졌다고 봐야하는데, 혹시 채비 다른 조건은 동일합니까?
예를들어 원줄의 물에 잠기는 량이라든지?

동일하다면 뭔가 잘못된 찌는 맞는것 같은데,
온도가 올라가 침력을 높여야 한다니 물침투하고는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물침투 영향이라면 봉돌을 깎아야 합니다.

판매처(제작)에 보내서 문의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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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수온과 수심에 따른 찌 부력(?)변화...
봄철 밤과 낮의 대기기온 차이가 15도 차이가 나도 수온 차이는 2도 전후 정도밖에 안됩니다.
밀도가 가방 높은 수온인 영상4도에서 영상20도의 차이(16도 차이)가 났다고 가정하면
밀도변화가 0.00177(1㎤당) 차이가 일어납니다.
즉, 수온16도 차이에서 물1㎤당 0.00177g이 가벼워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수온에 따라 비중이 다르므로 그에 따라 찌의 부력도 이론상 달라지는 것만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찌의 무게와 부피에 따르면 그 차이는 극히 미약하여 실전에서는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수심차이로 일어나는 현상에 따른 부력(?) 변화로 보시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수심에 따라서 찌 아래 수직으로 늘어져있는 낚싯줄의 무게와 물속 바닥 층에 있는 봉돌이
수압으로 인하여 짓눌려지는 힘이 많아지는 현상에 찌의 부력(?)에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낚싯대로 낚시하는 중에 부력(?) 변화는 어떻게 볼 것인가?
이런 현상은 찌의 부력 변화 보다는 외적 요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낚시 줄에 달라붙은 물때와 같은 이물질의 무게에 의한 것입니다.
이정도의 변화는 전층낚시 시 목수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저 푼 찌의 하우스 낚시가 아닌,
일반적인 바닥 낚시에서는 그 차이를 무시해도 찌 올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실전에서 찌의 부력(?) 변화는 단순하게 찌만 가지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현장의 여건과 채비의 변수가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과학적인 이론으로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그 차이가 미약하여 실전에서는
무시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너무 이론에 치우쳐서 낚시를 하면 피곤해 집니다.
소위 말하는 느끼기가 힘든 ‘허용치‘(?) 내에서는 조과에 큰 변수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극히 미미한 변화에도 나는 그 변화를 알 수 있고 조과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님이 계신다면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시간대별 찌맞춤을 하시면서 낚시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입니다.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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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천황명월님의 게시글을 다시 검토해 보니 qnddo3님이 지적하신 것 처럼

찌 자체보다는 외적요인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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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ad893399d6848
물4℃에서 20℃로 16℃ 변화 시에
채비 부력을
- 6g 사용 시 : 0.011g
- 8g 사용 시 : 0.014g
- 10g 사용 시 : 0.018g

대략 이 만큼 영향을 줍니다.

찌의 부피가 클수록 많고, 16℃ 변화 시에는 찌에따라 찌톱 높이로 보면 꽤 영향을 주겠네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할때는 16℃ 이상 됩니다.
일교차로 물의 온도가 그만큼 변화될지는 모르지만 찌에 따라 현실성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타 조건에 따른 영향도 있을 수 있으므로 Test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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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9b1406de261081
아마도 가장 큰 요인은 대류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쇠링을 4개 이상씩이나 더 채웠다는건
대류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큰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류는 찌 부력에 관계없이 찌 를 부상시키는데,
이런 상황에선 찌 맞춤이 안되죠.
저도 한마디가 더 나와 쇠링중짜를 채웠는데도 케미가 딸깍 안떨어져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대류가 심한 상황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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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ad893399d6848
다른 조건에 변화가 없다면 온도 변화(대류)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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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요즘 낮과 밤의 대기 기온차가 16도 정도 나도 낮과 밤의 수온차는 2~3도 정도 입니다.
수온은 대기 온도와 달리 급격히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체감으로 수온을 측정하지 마시고 온도계로 직접 수온을 측정해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3도의 수온 차이로는 꾼들은 부력변화를 거히 못 느낌니다.

찌를 너무 가볍게 맞추면 대류 또는 유속이 있는 곳에서는 봉돌 이동으로 원줄이 느슨해져 찌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류가 심하거나 유속이 있는 곳에서는 찌맞춤을 다소 무겁게 하고 원줄을 최대한 가늘게 사용하셔야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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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9b8c9b1159e07
답변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자연님의
봄철 밤과 낮의 대기기온 차이가 15도 차이가 나도 수온 차이는 2도 전후 정도 밖에 안됩니다.
밀도가 가장 높은 수온인 영상4도에서 영상20도의 차이(16도 차이)가 났다고 가정하면
밀도변화가 0.00177(1㎤당) 차이가 일어납니다.
즉, 수온16도 차이에서 물1㎤당 0.00177g이 가벼워진다는 의미입니다.

즐낚님의
물4℃에서 20℃로 16℃ 변화 시에
채비 부력을
- 6g 사용 시 : 0.011g
- 8g 사용 시 : 0.014g
- 10g 사용 시 : 0.018g

이론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이 이론을 기본으로 찌의 모양에 따라 낚시터 갔을때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원줄: 카본 2호줄
목줄 PE합사 1호줄
바늘: 금호바늘 6호
좁쌀봉돌:2호
좁쌀봉돌채비를 사용하거든요.

다른 답변주신 님들의 이론도 모두 참고해서 실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 들수록 수학을 현실에 적용하는게 재미 있습니다...^^ (쿨럭)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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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즐낚님의 계산법은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4℃에서 20℃로 16℃ 변화 시에 채비 부력을
- 6g 사용 시 : 0.011g
- 8g 사용 시 : 0.014g
- 10g 사용 시 : 0.018g
대략 이 만큼 영향을 줍니다.

위와 같이 단순하게 봉돌의 무게로 계산하시면 안 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찌의 체적을 먼저 구하고 밀도와 계산해야 맞는 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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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대충 계산해보니,
수온 4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떡밥 찌의 평균 체적 8㎤라고 보고 봉돌무게(부력)가 4g(약11푼)일 경우를
예를 들면 수온 4도에서 찌의 체적 8㎤에서 그에 따른 부력의 결과 값이 4g이고 찌의 체적 ㎤당 0.5g이 됩니다.

보통 대기기온과 달리 낮과 밤의 수온 차이는 대략 2~3도 차이가 나지만, 5도정도 차이가 났다고 가정해도
찌의 부력변화는 0.000885g이 되겠지요.
쇠 링(대)가 0.035g~0.044g입니다. 쇠 링 한 개가 찌 탑 1마디~1마디 반 정도 차이가 나타납니다.
즉, 찌 부력변화에 따른 찌 마디는 수치상으로 0.03마디 정도 차이가 납니다.(아마 이정도 값이 나올 겁니다.)
이것을 어떻게 꾼의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까요?

찌 높이 변화는 수온보다는 수심에 따라서 찌 아래 수직으로 늘어져있는 낚싯줄의 무게와 물속 바닥 층에 있는
봉돌이 수압으로 인하여 짓눌려지는 힘이 많아지는 현상과 낚시 줄에 달라붙은 물때와 같은 이물질의 무게에 의한
부력(?) 변화에서 찾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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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ad4baad4d48e4
상기 예를 든 것을 보시면 채비의 부력이라고 했습니다. 봉돌의 무게가 아닙니다.
무슨 착오가 있는지요?
채비부력과 봉돌의 무게는 다른 개념입니다. 봉돌의 무게를 부력으로 인식/계산하면 안됩니다.

왜 채비부력을 사용하는지?
채비부력이라는 것의 의미?
채비전체(찌,줄,봉돌,기타 부속물 등)에서 물에 잠긴부분의 체적을 의미합니다.(여기에 물의 비중량 곱하면)

상기에서 채비체적은 동일한데 물의 비중이 변화한 것입니다.
부력차이는 채비체적에 비중의 차이를 곱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수온이 주야로 2~3도 밖에 변화하지 않는다?"
부력에 영향을 많이 주는 찌가 있는 수심 20~40cm 부분은 수표면에 가깝습니다.
여기는 대기온도에 따라 수온도 많이 변화합니다.

바닥도 대류가 일어나면 많이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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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ad4baad4d48e4
그리고 작성하신분께...
카본줄을 사용하시면 반드시 원줄 전체를 물속에 잠기게 하십시오.
초릿대를 완전히 잠기게 하고 원줄도 가라앉은 상태에서 하십시오.
카본줄은 물보다 비중이 커서 침력에 영향을 줍니다.
원줄의 노출량에 따라서 찌 높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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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91ddee3f330d4
대류현상으로 꾼들이 이용하는 수심에서는 수심의 깊이에 따라 수온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수면 표층부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낮과 밤의 수온차이는 오늘 직접 정밀온도계로 측정하시면 수온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아시게 됩니다.
찌가 잠기고 있는 수중 층을 기준으로 실험해 보십시오.

저는 ‘체적(좀 더 정확히 자중포함)’을 말씀드렸지만 ‘채비부력’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즐낚님의 계산법에는 기준체적(자중)값이 없는 상태에서 6g의 봉돌의 무게(부력)를 가지고 찌 부력변화 수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계산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기준이 되는 찌가 얼마의 체적과 자중을 가지고 있는데 몇 도의 수온차이에서 얼마만큼 부력이 변하느냐를 구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즐낚님께서는..

물4℃에서 20℃로 16℃ 변화 시에 채비 부력을
- 6g(부력?) 사용 시 : 0.011g 라고 계산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달리 생각합니다.

수온의 변화에 따른 부력변화는 자체 체적(자중)이 먼저 나와야 밀도변화에 따른 부력 변화를 알 수 있겠지요?
(찌의 체적과 자중이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에서)
위에 말씀하신 6g은 체적이 없는 상태에서 가정적인 부력의 중량만 가지고 말씀하신 것 아닌가요?
변하지 않는 체적과 자중을 전제하에 순수한 수온변화에 따른 밀도변화에 국한하여 부력변화를 구해야 맞겠지요?
체적과 자중 값이 없는 상태에서는 수온변화에 따른 부력 변화 값을 구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봉돌무게(부력 무게?)만 가지고는 계산 자체가 안 되는 것이지요.
결례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제 의견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할까합니다.

쾌청한 날씨와 더불어 즐거운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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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ad4baad4d48e4
좀 오해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위에 착오가 있다는 뎃글에 보면 "봉돌의 무게로 계산하면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제가 예를 든 6g, 8g, 10g 이라는 것는 봉돌 무게가 아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중(중량)말씀하시는데 무게(중량)하고는 관계 없습니다.

분명히 채비부력이라고 써 있지요.
위에 설명 드렸는데요. 채비부력이라는 것은 그 채비의 부피(체적)로 환산하는 것입니다.

채비부력은 채비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제 채비를 기준으로 개략적으로 계산해서 3가지를 예로 든 것입니다.

채비의 부력은 채비만 결정되면 계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측정도 가능합니다.
저의 대물채비의 경우는 대략 8~10g 근처에 있습니다.(찌 제작자에 따라 다르지만)

부력이란 물체가 액체에 잠겨 있을때 잠겨진 부분의 체적에 그 액체의 비중량을 곱한 것입니다.
즉 체적 알고 액체의 비중 알면 계산되는 것입니다.
온도에 따라 물의 비중이 다르므로 여기에 비중 차이만 넣어주면 바로 계산됩니다.
이 이론은 유체역학입니다. 선박을 설계할때 이용하는 것입니다.
배가 적도를 지날 때와 북극을 지날 때 배에서 물의 높이가 달라집니다. 운항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물의 온도도 의견이 좀 다르네요.

하여간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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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9b8c9b1159e07
자연님 즐낚님 답변 달아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자연님 즐낚님이 달아주신 답변에 제가 반만 이해해도 님들의 이론적 지식을 유용하게 사용할텐데..
무식한 질문자로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여러번 읽어서 최대한 활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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