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조통과 현장에서의 수압차이가 궁금해서 수조통에서 찌맞춤후 현장에서 재 찌맞춤 여부를 질문 드렸습니다.
조정없이 현장에서 그대로 쓴다, 현장상황에 맞게 약간 조정해서 쓴다 등의 답을 주셔 제 나름대로 이해 했습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수조통이 소,중,대가 있더라구요.....소자의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 궁급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중자---대자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해야 효과적인 찌맞춤이 되는지?)
고수님들 고견을 기다립니다....더위에 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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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물찌맞춤이아닌 일반 떡밥찌를 아주 예민하게 맞추실때
사시는 집이 아파트일 경우 1층과 10층이상은 부력차이가 납니다.
약간의 기압 차이인것 같은데요.
낚시 참 힘들지요 ?
즉 수조통 이나 현장에서의 찌마춤시 수압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현장 맞춤을 권하는 이유는
1.수심 변화에 따른 수온 변화로 물의 비중이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2.원줄 길의 변화 때문 입니다
수조통이 크면 원줄 및 모든 소품을 달고 찌맞춤시 편합니다..^^( 40 x 40정도 싸이즈)
지인중 한명은 큰 수조통에서 찌마춤 하는 것과 작은 수조통에 찌마춤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만..
(한마디까지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무시해도 될 차이라고 생각 되구요..
큰 수조통을 제작 하려면 비용도 꽤듭니다( 들어가는 물이 많어서 수압이 크기때문에 튼튼 해야함)
보관도 불편 합니다.
작은 수조통으로도 얼마든지 찌마춤 하고 현장가서 다듬으시면 됩니다~
기압과 부력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니 1층과 고층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 다른 형태로 같은 지면이라 하여도, 지면의 높이에 따라서 봉돌의 무게가 틀려질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평균 해수면의 높이와 근접한 지면에서 찌를 맞추고 고산지대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한다면..
찌는 분명 가볍게 움직일꺼에요.
수조통마춤후 현장가시면 부력은 조금 차이 납니다..
또한 같은 현장이라도 날씨에 따라 조금 차이나고요...
탁도에 따라서도 조금 차이납니다..
그런데 그런거 까지 신경쓰면 머리 아프지 않을까여?
0/01g의 차이로 붕어가 들어올리자 못하면
그건 붕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개 한꺼번에 맞추기도 좋고
가끔 맞춘지 오래된 찌들도 원줄단체로 부력 확인도 합니다
여러개 담궈 놓고 방수 테스트도 합니다
무엇보다 소자는
찌가 벽에 달라붙어 불편 하더군요..
소짜는 찌맟춤 하려면
찌가 옆으로기울어
찌 건질때 짜증납니다
큰통과 작은통의 차이
기압의 차이 수압의 차이등등
너무 어렵지 않나요?
그냥 현장가서 맞춤하면 간단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 맞춤했다 해도 현장가면 틀려질겁니다
전 수조통의 의미는 대충의 의미 이상은 두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예민하게 맞췄다고 생각하고(봉돌이 내려가서, 바닥에 닿으면서 반동으로 튀어오르지 않을 정도)
현장에서 적용하니 약간은 차이가 있더군요.
수조에서 맞춤할때 조금씩 깍아서 여러번 맞추다 보니, 찌에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물밑의 봉돌상황이 그려지더군요.
바늘까지 다 달고, 맞춤을 할때 케미 끝부분이 물에 잠겨 수평이 된후,
봉돌이 반동없이 바닥에 안착될때까지의 차이는 G4정도의 봉돌 무게를 깍아야 되더라구요.
수조통에서 예민하게 맞춘후 노지에 나가서 하면, 케미끝이 물과 수평이 되더라구요...
그 정도의 수압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조에서 맞춤하면 현장에서 찌가 이상해져요 짜증도 나구요
수조에서는 반목을 내서 맞춤을 하고..(스위벨 ,편납채비)
입질에 따라서..(활성도)
후에 편납을 상하 조절하고..찌탑을 얼마나 내놀까 결정 하는듯 합니다..
반드시 현장찌맞춤을 하셔야합니다. 한목에서 두목정도 차이가 발생하나 유유자적 즐기는낚시에서는 별차이를 못느껴도
경쟁하는 게임낚시나 분납을했을경우에는 한목, 두목에서 일등과 꼴찌가 갈립니다.
대물낚시외는 수조에서 대충맞추고 현장맞춤하세요,,
특히예민한채비를 요구하는낚시에서는요,
고로 수조는 작아도된다입니다
한두목차이때문에 너무신경쓰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얼마전에 간판하는 친구가있어서 수조통 만들었습니다 3미리두께에 가로,세로30센티 높이90센티 바닥은 40센티로
만들었습니다 투명아크릴 원가가 7만원이라네요
대물낚시에 경우 현장맞춤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대 편성하는 대물낚시이기 때문에 일일이 다 찌맞춤하기는 어렵고요
대체로 대물찌 맞춤은 조금 무거운 맞춤이기때문에 수조통에서 맞춰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경35cm 높이 1m20cm 되는 수조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떡밥찌도 수조맞춤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을러서 현장에서 찌맞춤 안합니다. ㅎㅎ;;
전에 작은 수조통에 맞추었던 찌를 큰수조통으로 바꾸고 다시 확인해봤는데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른분에 말로는 수조통면에도 표면장력이 작용하기때문에
큰수조통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작은 수조통에 찌맞춤을 하다보면
찌가 수조통면으로 자꾸 붙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낚시에 모든것은 이론적인 기술보다는 경험으로 쌓은 실전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층과 10층을 운운한다면 날씨?... 저수지 크기?... 물의 점성?... 어떻게 따지실런지...
적은 수조통으로 대충 마추시고 현장가서 쇠링 가감하세요 ^^
농촌에서 쓰시는 큰 다라이통? 이거 사용하면 최고입니다.^^
그냥 할때와 감아서 할때의 찌목수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큰 수조에서는 라인을 물속에 집어넣어서 하고요 큰데와 작은데의 차이는
원줄의 무게차이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그래서 작은수조에서는 원줄을 감아 찌맟춤합니다.
소인의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