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낚시접할때에는 아는행님들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하다보니 거의 주먹구구식으로
배우고 듣는게 전부였다가 월척이란 사이트를 알고 좋은정보많이 접하게 되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마릿수 크기에 연연하지도 않고 낚시가는 자체가 좋아서 여기저기 혼자 다녔던것같네요.
처음에는 이봉채비 밖에는 몰라서 그게 전부인줄알았다가.(이젠 마릿수욕심이 생겨서인지..검색또 검색중발견함.)
우연히 스위벨채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스위벨채비를 이해할만하면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다시 이봉채비로 돌아가자니 지금까지 한것도 있고해서
오기아닌 오기가 발동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장정밀찌맞춤하다가 너무 복잡해지고 어려워져서 그냥 수조에서 봉돌,스위벨,케미 이렇게 달고 찌맞춤해서
현장가서 따로 찌맞춤않하고 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채비가 터졋을때를 대비해서 똑같이 찌맞춤을 해놓자는 식으로 전자 저울을 구입하게되었네요.
어차피 스위벨은 무게는 정해져있는것이고 고리봉돌를 깍아서 맞춰놓으면 그만이다는 식으로 편하게 생각하려고 했네요.
스위벨무게도 다 다르니까 똑같이 찌맞춤하려고 처음찌맞춤했을때 고리봉돌과 스위벨을 같이 저울에 올려놓고
찌맞춤된 무게를 적어놓고 비슷하게 맞추어놓을려고 했습니다.
요즘 스위벨채비로 계속 꽝이라서 혹시나 스위벨채비가 의심(?) 되거나 하면 다시 이봉채비로 바로 바꾸어서 해보려고
아까 찌맞춤(고리봉돌+스위벨)해놓았던 무게를 예를 들어 [고리봉돌(3.5g) + 스위벨(0.8g) = 4.3g]이라고 한다면
이봉채비 무게도 똑같이 4.3g으로 깍아놓으면 바꾸고 싶을때 바로 바꿔서 쓰면되겠다 싶어서 깍았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네요 4.3g으로 깍았던 봉돌을 연결해서 아까 찌맞춤했던 찌를 꽂고 수조에 넣으니까
스위벨채비와 똑같이 찌맞춤(스위벨찌맞춤시 케이꽂이잠기게 찌맞춤했음)이 될줄알았는데 찌탑전부노출로
찌몸통이 나오네요...이런 이게 머지?? 하면서 혼자 한참 생각했네요..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 이봉채비 봉돌을 처음부터 깍습니다..6g짜리로 시작해서 쉬엄쉬엄깍아가길 시작하다
거의 5g에서 아까 스위벨찌맞춤 했던 찌맞춤과 비슷하게되네요..
이것참 이상하다 다시 스위벨채비로 5g으로 돌아가볼까 해서 고리봉돌(4.2g) + 스위벨(0.8g) = 5g 으로 맞추고
수조에 넣으니까 전통 풍덩대물채비처럼 빠르게 내려가면서 바닥을 치네요.
이게 머란말인가요? 2+1 = 3으로 알고 열심히 따라했더니 4라는 답이 나올줄이야.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수조찌맞춤이 100%맞다는건 아닙니다..그냥 비교를 해보기 쉽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스위벨에서 갈팡질팡하시는분 계시면 한번 제가 했던것처럼 한번해보세요..
어떤것이 맞는지 참으로 의아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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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벨 크기를 달리하여 찌 한목에 맞춰도 스위벨 크기에 따라 전체 무게는 달라집니다.
그리고 황동봉돌과 납봉돌로 한목씩 맞춰도 무게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혹시 저울이 불량 아닐까요..ㅋㅋ
저도 궁금 합니다..
동영상 강의를 먼져 보시고요 군계일학 지역지부 모임에 첨석하시면 현장에서 해결...
원줄을 카본4호를 쓰기때문에 일학스위벨기준5호(0.8g) 혹은 쯔르겐웨이트스위벨기준 2b(0.75g)입니다.
신삿갓님 저울의 오차는 있을수있지만 저울 불량은 아닐것같네요..
저도 혹시나 해서 한번 무게르 잰것이 아니라 적어도 10번이상은 잰것입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경우도 저울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예를들어 10g의 봉돌을 먹는 찌라면 셋으로 나누던 둘로 나누던 똑같이 10g이 먹던데
뭔가 착오가 있으신듯합니다..
봉돌 말고 다른요소가 추가된듯한데요 원줄 찌를꽂는 찌고무 봉돌연결하는 핀도래 등등 물속에 가라앉게되는 요소들 잘확인해보세요.
낚시바늘은 둘다 빼고 한건지도 확인해보시구요...
흠... 전부다 똑같이 일치한다면 분명 같은g수가 될겁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위에 말씀드린 핀도래나 찌고무등은 같은호수 같은제품이라도 같은무개가 아닙니다 미미하다고는 하나 확인해보세요...
나머지는 원봉돌채비냐 스위벨채비냐에 달린겁니다..
그리고 핀도래까지 신경쓰려니 머리아파서 빼버렸습니다..
바닥을 빠르게 칠정도 부력차이라..
정말 궁금 하네요..ㅎㅎ
늘 안출 하이소
제경우엔 다른적이 없어서요...
걍 단순하게보면 웨이트냐 포스냐 머 이런차이로 보입니다.
단순 무게를 질량의 단위로 환산하면서 .. 실험자님의 착오로 보입니다.
원봉채비를 두개가 아닌 10개로 나누느냐 100,000개로 나누느냐에 따라
동일한 질량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이유는 똑똑하신분들한테 패스... ㅋ
대충 그런게 떠오릅니다. 엄청 무거운 쇠덩이 1톤짜리 한개와
1g짜리 100만개가 동일한 무게이지만
이걸 님 실험처럼 물속에 정렬한다고 본다면 동일한 질량이라고 볼수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중력가속도와 연관이 있기때문이죠 질량곱하기 가속도(원봉) , 각각의 질량 곱하기 가속도 더하기 각각(중심간 거리가 차이남)
간순 계산이 그렇고 여러가지 변수들이 더 있겠죠
여기까지는 머 대충 그런내용같고
원봉과 이봉 5봉채비는 단순무게가 아니라 찌맞춤으로 판단해야 할껄로보입니다.
즐낚하세요
봉돌 부피와 무게에서 오는 부력의 차이 ㅡㅡ^
무게는 같지만 부피는 변했을겁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같은 무게라도 부피가 다르면 부력차이로 인해 침력이 달라지므로
납봉돌과 스위벨은 같은 무게라 해도 부력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