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회원님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원줄 모노 1.2 찌 3.5 (군계일학 핑크2 60cm) 목줄 30cm 스위벨 2호 짧은 목줄 10cm 바늘 5호
채비는 이렇고 현장 찌 맞춤 바늘달지 않고 캐미 노출 후에 바늘 달고 한목 놓고 낚시 했습니다.
하우스 주어종이 잉어라 어분 사용.
얼추 잡아내긴 했지만 다른분들에 비해 조과가 뒤쳐지네요. (항시 지하수 유입 수온 일정. 활성도 좋음)
빠는 입질만 받았고요 올림입질은 없네요.
스위벨은 하우스 잉어탕에는 적합하지 않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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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입질은 빠는 입질이 많은거 같습니다. 깜빡하다 가져가거나, 올렸다 빨거나, 그냥 가져가거나, 제가 아는 잉어는 원래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잉어 대부분이 몰려다니는거 같지는 않지만, 자리탓은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물들어 오는 입구나, 산소 많은곳에 머무는 거 같더라구요,
님의 실력이나 채비가 부족한게 아니라 이런이유에서 그런거 같습니다. 즐낚하시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자주가시는데가 선어대라면 말할것도 없구요 일직이 그나마 올림 정교하게 하시면 입질좀 보지만 뱉기전에 챔질 한템포
빨리 들어가셔야하구요
하우스에서 손맛보실려면 이 근처에는 내림아니면 솔직히 답없습니다
대단차 하시는분들은 손맛 실컷보시고 가더군요
멋진 찌올림은 볼수가 없겠다 싶은데요
하우스전용 채비를 하시는게 건강상 좋고요
제가 권해 드리는 마이너스 채비는 어떨런지요?
찌 한목만 내놓고 맞추시면~~ 깜박이 입질에 도움이 될듯 싶은데요
찌를 투척해서 드러누울때까지 맞추세요
말그대로 찌가 누웠다가 반듯하게 서 있을때까지가 제가 원하는 맞춤이고요
입질이 들어오면 찌가 살짝 잠깁니다..챔질 예신을 주는건데
빨고 들어 가거나 약간 찌가 상승하시는걸 느낄수가 있을겁니다
마이너스 채비라고 해서 찌가 무조건
빨려 들어가지만은 않읍니다
살짝빨때 챔질과 찌가 약간 상승할때 챔질을 하시면
남다른 조과를 보실겁니다
양어장 7년동안 경기낚시및 제경험이라서
양어장 채비로서는 제격일듯 합니다
찌맞춤 잘해보세요..
찌가 누웠다가 딱 서서 가만히 있다가 가라앉을때까지가
정확한 찌맞춤이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도움되셨음 하네요
참고로 어분을 절반만 믹서기에 갈아 써 보시기를요
입자가 고와지면 잘 먹힙니다...
어분 굵은것 따로 고은것 따로 말씀 드리는겁니다
낚싯대 안털리게 주의하세요 손맛터라도 총알필수입니다
그리고 수온이 자주 변화하기 때문에, 찌맞춤을 수시로 확인..
그리고 미끼, 저도 지금까지 핑크스타일 신형 소짜리로 사용하다가,
너무 안나와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2대를 펴봤는데..
놀라운점음.. 같은 찌맞춤인데.. 장찌는 안올리고 단찌는 잘올리더군요 ㅎㅎ
겨울철에 장찌가 단점이 되는시기가 온것 같아요~
여러모로 하우스 낚시는 힘드네요 ㅎㅎ;
수온이 떨어지면 잉어는 입질이 없거든요. 그래서 훌치기채비로 전환하게 됩니다.
잉어딱지터는 웬만하면 훌치기 겸용채비입니다. 최고의 조과를 거둘 수 있지요.
먹어도 찌에 신호가 오고 안 먹고 슬쩍 건드려도 사정없이 낚시대를 채서 잡아 올리는 식이니까요.
그게 낚시냐? 맞는 말입니다. 낚시가 아니지요. 하지만 딱지터잉어탕엔 다 통하는 채비입니다.
봉돌은 약간 무겁게하고 목줄은 20센치 내외로 단차 5센치 정도 둡니다.
인조미끼 모덕이를 끼우고 이곳저곳 탐색하는 방법입니다. 인조미끼를 먹으면 깜박입질이 들어오고
봉돌근처에 잉어가 있으면 찌에 신호가 오지요. 바로 훌치기로 낚아챕니다..ㅠㅠ
엄연히 존재하는 낚시법입니다. 이곳 지역 원주,충주,영월꾼은 다 압니다.
날이 추워져도 먹고 나오는 잉어탕에서 낚시해 봤으면 좋겠네요.^^
찾지 못하면 빨리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정확한 발란스를 맞춘다는게
정말 녹록치않습니다...
가끔가는 잉어탕 있는데 남들 내림으로 한시간에 두세마리 잡을때 전 그냥 바닥낚시로 두배이상 잡습니다
포인트가 문제더군요
채비도 무식합니다
돌돔12호바늘에 길이 75센티짜리 고부력찌, 라인은 카본5호 입니다
입질이 예민하고 뭐 이런거 신경안쓰고 걍 고기가 많이 몰린곳에 담그면 찌가 서기도전에 입질이 오고 뭐 그렇더라구요
긴목줄의 길이를 길게 하는 것은 뜬 고기를 감안하여 떡밥을 천천히 하강시키기 위함입니다
주 어종이 잉어이므로 15~20센티만 하시면 되구요
짧은 목줄의 길이를 10센티로 사용하시는데 생미끼가 아니면 그렇게 길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찌움직임의 폭이 좁고 둔하게 되며 빨리는 입질을 받게 됩니다
짧은 목줄은 5센티 내외로 하시고 활성도가 나쁘지 않다면 하우스 에서는 외바늘 사용하시면 더더욱 좋은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바늘을 몇 호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스위벨 2호를 사용하시니 잉어라 하더라도 5~6호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낚시의 변수는 엄청 많지만 채비를 제가 말씀드린 데로 살짝 변화를 주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떡밥은 가능한 작게...가능한 잘 풀리게...가능한 자주 투척해 주시구요
하우스 낚시는 고기들이 한곳에 몰려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니 포인트 이동이 가능하시면 여기저기 움직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철 하우스 낚시처럼 피곤하고 어려운 낚시가 또 있을까요? ㅎㅎ
추운날 운전조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