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님들! 처음으로 글한번 써봅니다!
저는 나이는 24살이고 천안 거주하구요 낚시 시작한지는 이제 2개월인 애송이 낚시꾼입니다 ㄷㄷ
다름이 아니라 제목과 같이 잉어를 박살내고 싶습니다 ㅠㅠ ( 거친표현 쓰고 싶지만 최대한 순화했어요 ㅠㅠ )
이유인 즉슨 제가 요근래 월요일에 유료터로 밤낚시를 갔었는데 한동한 입질없이 잠잠하다가 갑자기 찌가 쑥 내려가길래!
왔다! 싶어서 쑥 당겼더니 그 조용하던 낚시터를 약간 오바해서 시선집중 시킬정도로 피잉~~~~~~~~ 하는 소리와 함께 잉어가 걸린겁니다
근쳐에서 말뚝찌와 별만 보시고 계시던 조사님들 10분정도 모여드십니다 ㄷㄷ
땡겨! 땡껴!
아좀 채보라고!
90도로 올리라고~!
등등 시간이 새벽3시가 넘었는대도 큰소리로 조사님들 초보에게 엄청난 주문들 하십니다 ㅠㅠ
거기에 저도 뜰채가 있는데 유일하게 옆에서 중층으로 재미좀 보시던 저희 할아버지뻘 되시던 조사님까지 뜰채 가지고 뛰어오십니다 허...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름 2개월동안 처음맛보는 미칠듯한 손맛과 제 케블라포인트 2.6칸은 4번대가 부러짐과 동시에 구경하시던 조사님들
" 에이 그걸 못올려! "
" 그러면 안돼 그러면 안돼 "
등등 저를 동정해주시고 자리로 돌아가십니다
저도 나름대로 열이 받아서 후딱 장비 챙겨서 매너있게 미등만 키고 낚시터를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그후 바로 오늘!! 시간으론 새벽 4시정도 입니다
새벽1시정도에 갑자기 잠을 깨고 갑자기 그 잉어놈이 생각이 나는겁니다..
복수를 해볼까도 싶었지만 이미 제 주력 2.6칸 케블라포인트 낚시대는 신용을 잃어버렸죠 ( 물론 99.9% 제가 요령이 없어서 못올린거 알고있어요 ㅠ)
그래서 그냥 붕어나 낚자! 하면서 그 낚시터로 다시 가봅니다
이번엔 1.9칸 케블라 포인트 1대로 수상좌대말고 외곽쪽에서 해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어제에 어분을 좀 섞고 낚시를 시작하길 2시간이 지난후!
찌가 살짝 살짝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제 50cm정도 되는 찌가 아주 쭈욱! 올라오더니 순식간에 물밑으로 잠겨버립니다!
저는 미칠듯이 흥분해서 나름 인터넷에서 배운대로 대를 90도로 새워보았더니 이게또 몇일전 제 2.6칸을 부러뜨린 녀석과 힘이 맘먹는거였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뭐여 뭐여 만 남발 하다가 수상좌대쪽 어떤 조사님께서 뭐해여 안올려요? 이러시는데 ㅠㅠ
저도 물론 올리고 싶었지만 이놈이 얼굴도 안내밉니다 제키 177입니다 서서 낚시대를 최대한 올려볼려고해도 이놈이 얼굴도 안내밉니다
계속 오른쪽으로 치고 나가는거 마침 사람도 없겠다 외곽 구석쪽이겠다 해서 최대한 발소리 죽이고 따라다니면서 한손엔 뜰채와 함께
올리려고 용써보았지만... 아.,............!!!!! 결국 핑!! 하는 소리와함께 원줄폭발해버리고
그김에 처음으로 구입한 전자캐미 초록색까지 같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ㅠㅠ ( 찌는 다행이 구했는데 캐미가 없더군요 으... )
거기에! 또 열은 열대로 받아서 그냥 가서 씻고 잠이나 자자 하면서 낚수대를 접으려고 하는데! 느낌이 이상합니다?
이게 왼일...1.9칸 낚시대 3번째 칸이 덜렁덜렁 ... 그 낚시대에 감겨있는 테이프만 붙어서 덜렁덜렁 하고있더군요
즉 또 부러졌습니다! ㅠㅠ
네.. 결론은 잉어놈들한테 낚시대 2개 당하고 처음으로 두근거리면서 껴본 전자캐미까지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ㅠㅜ
잉어가 채였을때 가장안전하게 올릴수 있는 방법이나 노하우 전수를 부탁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낚시를 처음시작할때 2번째 출조에서 잉어 60cm짜리를 건져올렸을때 아 낚시가 참 재미있구나! 하며 그때부터 정말 정보수집하고
낚시점 사장님에게 단골소리 들을정도로 발품팔며 열정을 쏟고 있는데 요번주 잉어에게 참패를 당하후 완전 정말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월척 조사님들!
이 길고 두서없이 정리도 안된글 읽어주신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항상 어복충만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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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빼는게 중요합니다. 잉어 머리 방향을 잘 파악하세요
본인을 향해 오면 90도로 세우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 45도로 세워서 방향 바꾸고 왼쪽으로가면 왼쪽으로 방향 바꿔 땡겨주고
채비는 튼튼하신거 같은데 조금만 더 경험 쌓으시면 잡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본인을 등졌다면 장대가 아니면 답이 없는게 사실이구요
안되겠다 싶으면 밑걸림 때 댕기듯이 낚시대 수평으로 해서 채비라도 살리세요
1.9대는 큰 잉어 제압하기가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허리힘이 26대에 비해 약해서 서서 까치발 들고도 잉어 얼굴 보기 힘든
경우가 생기죠 그래도 계속 힘빼다 보면 지처서 떠오릅니다.
우선 케브라포인트는 너무 낭창거리고 잉어를 제압하기에는 부족한 낚싯대 입니다.
제가 유료낚시터 대회다닐때 몇번쓰다가 이건아니다 싶어 중고처리했습니다.
일단은 잉어 향어용 낚싯대를 구입하는것이 일순위 인것같습니다.
많은 잉어 향어용 낚싯대의 기준은 일단은 고기를 걸었을때 버텨주어야 합니다.
너무 작대기 같은 대는 손맛이 없고 앞치기가 잘 안되기 때문에 비추고요 지금 제가 쓰고있는 대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십시요.
천류 대물 초경대 쓰고 있습니다.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잘 견뎌주고 손맛 있고 제압 잘 됩니다.
가끔씩 중고 시장에도 나옵니다.
16대나 21대 구매해서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30대 까지는 무게감이 없으나 그이상은 쪼매 무거워서 또한 비추입니다.
너무 가슴아파옵니다..ㅎㅎ;;;
글귀를 너무 재미있게 적어서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찌올림후 내려갈땐 이미 잉돌이가 줄행랑을위해 머리를튼경우입니다
이럴경우 강제집행 또는 대를90도로세울려고하면 낚시대가 부러지거나 채비가날아가서 빈 낚시대만들고 멍때리기십상입니다
좀더 집중하시고 챔질타이밍을 잘잡으시면 새벽에 잠을깨는일은 아마도.......
이미 늦은챔질이면 살살달래서 취하셔야합니다 최대한 옆자리분께 피해를최소화하면서요
조금만더 해보시면 요령이 생길겁니다
채비탓보단 타이밍과 집행요령입니다
잉어나 향어 60cm급 같은 경우 챔질후 대가 바닦에 걸린것처럼 들어지지 않을것입니다. 이때 잉어나 향어는 '어라 뭐지 뭐가 당기네' 하며 몇초간 당황해 하다 쿡쿡 쳐박꺼나, 방향을 틀어 째기 시작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째는 쪽 반대로 강제진압하기 보다는 버틴다는 식으로 대를 가만히 들어주어야 합니다.
나중에 요령이 생가면 모노1호줄로도 그녀석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걸어내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채비는 낚시대는 자수정Q, 5호카본 원줄, 바늘 강성돔 6호 그냥 일반적인 대물채비 입니다.
요령과 기술이 동반되면 1,2호 원줄로도 무리 없이 걸어내겠지만 아직 그렇지 않다면 그리고 유료터를 주로 가실거라면
채비를 튼튼한 것으로 갈아 타시고 주력대 몇대만 갖춰서 한 번 걸어내 보시고 재미를 느끼시고....
본격적으로 장비를 마련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유료터에서는 뜰채는 필수 입니다.
발 앞에서 그냥 들어올리다가 바늘털이에 떨어뜨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리고 큰놈을 상대하려면 원줄 길이를 낚시대보다 30Cm 정도 짧게 매는 것이 훨씬 제어하기 쉽습니다.
(물론 2.0이하의 짧은대는 오히려 부러질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 ~ 천안이시면 어딘지 금방느낌옵니다
남창낚시터가 아닌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거기 고기들 힘 정말 대단합니다.
40짜리 향어도 뭐 향어대로도 강제로 댕겨도 안올라오더라구요
잉어들은 무턱대고 세우면 대가 전부다 나가죠
차고나가면 한번 죽여줬다가 살짝살짝 댕겨주고 끌어올려야죠
낚시대랑 원줄이 튼튼하다고 신뢰가 가면 한번 댕겨주는것도
저도 챔질은 소리끝내주게하는데 고기 걸리고나서 떨치지는 않습니다.ㅎ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빕니다
저도 남창서 원줄 3번터지고 목줄 터지고 바늘 1자로 펴지고 경험 많습니다.
바다 민장대 사서 들어갈껍니다 복수하러!! ㅜㅜ
써보시면 알아요..
궁금하네요....무척이나..ㅠㅠ
월척에몽님 남창 잉순이/향순이들이 그렇게 힘이 좋은가요??
한번 가봐야 겠네요...
케포님 제 생각엔 초기 진압에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인거 같네요..
케프라포인트면 제압이 어려울뿐이지 웬만하면 안 부러지는데...
일단 찌가 들어갔다면 잉어 머리 돌리고 달아날 경우인데 무리하게 진압하다 대 부러진거 같네요..
낚시대 세우기도 버거우면 놔 주는게 상책입니다. 대 쭉펴서 갈길 가게 나두는게 경험상 대 보호하는 지름길입니다
슈포 26대로 얼마전 노지에서 찌를 쑥쳐박길래 뭐지? 하면서
낚시대뿌러질테면 뿌러져라 하고 수초대에서 10초 ? 정도만에 60짜리잉어 기냥 끌어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믿음가는대는 블랙부들입니다 .
떡밥낚시하려면 28이상은 무리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긴합니다만 28이하는할만한것같습니다 .
무게감이 있어 왠지더 믿음이 가네요 블랙부들대.
잉어는 붕어처럼 파닥파닥 슝~ 날라오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무게감도 있고하니 머리만 돌려 주면서 힘빼면 가능 하다고 봅니다 .
지그재그로 운전 하면서 자신한테 다가온다고 생각하세요 . 그렇게 운전하면 쉽습니다 ..ㅎㅎ
요번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참고로 초반에 낚시대 치고 나갈때 채비가 터지지 않았다면 처음 챔질과 동시에 딱 몇초안에 대가 뿌러지거나 채비가 나가지 않았다면 꺼낼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것도 터득해야 되는 하나의 스킬이죠..
그냥 글로 여쭤 보시면 글로 밖에 대답이 않되기 때문에 고기를 걸었을때의 상황이 생생하게 전달되기 쉽지 않습니다. 글로 쓰면 어찌 보면 간단하죠.. 고기가 치고 나가면 자세를 낮추면서 낚시대를 좌우로 조금 흔들어 주면서 낚시대의 텐션을 살리고 세울수 있는 만큼 채비나 낚시대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만 세우서 고기가 치고 나가는 방향으로 낚시대를 따라 낮춰면서 따라 들어가는 겁니다.... 역시 글로 쓰면 이해가 않되실듯 하네요.. 고기 힘빼기도 거의 같은 맥락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랜딩실력이 좋으신 분들과 같이 가셔서 상황상황 설명을 듣는게 가장좋을듯 합니다..
글로는 랜딩 방법이 제대로 전달 되기가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내가 어떤 랜딩을 해서 이만한 고기를 낚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낚을수 있다 라고 하는건 모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채비와 그때 상황이 어떤지를 모르기 때문이죠.. 뭐 비슷한 고기가 치고 나가면 어느 정도 느낌은 오지만요...
즉 지금 상황에서는 그 고기를 잡고 싶으시면 채비를 조금더 올리고 낚시대를 조금더 튼튼한 녀석으로 바꾸 시는 방법이 있을수 있지만 튼튼한 낚시대는 무겁습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랜딩 실력이 늘으시고 낚시실력이 좋아 지시면 무거운 낚시대는 잘 않찾게 되는게 보통입니다.. 낚시대 선택은 본인의 합니다.. 우선 케블로포인트로 그렇게 되셨다니 저 같아도 낚시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일 듯하네요.. 낚시대 추천은 좋은 낚시대가 많으니 잘 알아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모든답글 정말 전부 정독하였구요!
꼭 잉어놈들에게 복수하겠습니다
짧은시간내에 이렇게 많은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어복충만하시구! 행복하세요!
원통하고 분하시더라
쪼매 더 요령과 시간이 지나면 너끈히 건져 내실 수 있지요.
너무 강제진압 하려면 대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강제 진압을 하시려면 튼실한 대로 준비하심이 가급적....
저는 양어장(수심 3 - 3.5미터 평균, 잉어, 향어 대구리탕)에서 제왕대 29대, 4호줄로 일부러 강제 진압하다 풀어주고 다시 강제진압 하는 식으로 즐깁니다 그래도 아직 한번도 부러진적 없습니다
윗 분들께서 말씀을 다하셔서
전 말씀드릴께 없네요^^;
모두들 안출하시길~~
제 회원정보 보시고..전화한번 주시져..ㅋㅋㅋㅋ
그늠ㅈ ㅏ싁들..ㅋㅋ 혼내줄수 있게 해드릴게요.....
저는 챔질과 동시에..5초안에...내 발앞으로..데려옵니다....지가 덩어리라고 힘을주면..영락없이...
아가미 절반이 찢어지면서 순종하지요....!!! 무조건 전화 주세여...맘상하신거 복수할 묘책을 드립죠!!ㅋㅋㅋ
이건아니구요 ..
일단은 잉어 머리 위치가 가장중요하구요
초반에 잉어가 째는것을 버텻다고 대를 90도 세우면 낚시대가 버텨줄까요 ..ㅋ
일단 머리를 돌려서 끌려오고잇다면 빨리 뒤로 가면서 대를 너무들지도 않구 대를세우지도안은
한 40에서 45도 각도정도를 유지하면서 수심이깊거나하면은 대를 조금더 세우시고 뒤로 빠지시면
잉어가 수면에 떠서 뜰채질로 끌어내기도 편하구요 ..
하지만 주의하실점은 아주 .. 간혹 잉어가 주딩이를 틀경우 빠질때가잇어요 ;;
바늘만 튼튼하면 요방법으로 못끌어낼고기는없다구 봐요 ㅋ
지난달에 60센치조금넘는것도 끌어냇는데요 ? ㅋ
설마 .. 그살고기무기를 꺼내실려는것은 아니죠..?
장대쓰시지는 않는거 같아 일단 초기 제압이 좋은 경질대로 바꿔보세요...
저도 얼마전에 향어 50cm 걸었습니다...
일단 초기 제앞을 확하시고 고기가 째는방향으로 같이 째주세요..
붕어처럼 질질 절대 안나옵니다... 무계도있고 힘도 장난아니죠...
예전 처음 낚시할때 향어 70cm 6kg 넘는거 30분동안 랜딩했어요... 주변에서 불비치고 날리났죠...
하지만 건져 올렸을때 그기분이란....
조금더 하시다보면 충분히 잡아내실꺼에요...
부들 민장대여!!ㅋㅋㅋㅋㅋㅋㅋ
스시형 고거좀 나도 장만해야겠슈 ㅋㅋ
남창가서 복수하게
후기 기대 됩니다
꼭 올려주세요
한참 웃었습니다....하하..
여기 경상도 지역도 마찬가지로 붕어탕이 없습니다....
무조건 발갱이 대구리 미터급 잉어...그리구 무시무시한 초어.....ㅡㅡ;;
잉어랑 향어들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무조건 힘을 빼야된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값비싼 낚시대고 튼튼한 낚시대라도 고기 힘 못빼고 강제제압할려면 당연히 낚시대
무리가 가죠~...옆에 조사님 체어맨블루,신수향,드림대,파워와인드 기타등등 강제제압하다가 낚시대 작살나죠....ㅋㅋ
전 붕어대로 잉어 향어 제압합니다....왜냐면 잉어향어 전용대가 없거든요....ㅠㅠ
내림낚시 할때도 그렇죠 대물탕에서 원줄 1.5호 목줄 0.8로도 잉어,향어 60~80cm 제압합니다....
저렇게 얇은 원줄과 목줄로 강제제압해보세요~ 1초도 안되어서 목줄 나갑니다....
무조건 잉어든 향어든 힘을빼야됩니다...수면위에 올라오면 주둥이에서 뻐끔뻐끔 3번만 공기 마시면 끝!ㅋㅋ
강제제압no! 무조건 힘빼기 ok !
저도 1.5호 원줄로 75잉어 잡았습니다.(유료터가 아닌 노지에서)
하지만, 끌어내는데 30여분 걸렸습니다.
절대 강제 진압 생각마십셔..(요런건 4~50짜리일때)
이왕 걸리넘 힘빼서 껀진다고 생각하시고, 계속 대만 세우시고 버티면 나옵니다.
참 마지막에 뜰채는 필수입니다..
님의 건투를 빕니다.
일단 낚시대를 고쳐서 중고시장에 내놓는다... 둘째 그돈으로 새로운 낚시대를 장만해
다시 도전한다~~~^^
한번 믿음을 잃으면...끝입니다... 사람이나 낚시대나 똑 같죠^^
일단 향어대를 구입하셔서 자신감있게 한번더 도전하세요..그리고 낚시대 챔질시 90도 이상 뒤로 넘기지 마세요..그어떤 좋은 낚시대,비싼 낚시대라고 10중8구 다 부러집니다. 챔질후 대를 70도에서 80도 정도로 들고만 계세요..억지로 당기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고 있으면 좀만 기다리면 잉어 얼굴 보여 줍니다. 고기가 가는 방향에서 반대로 조금만 힘주고 버티면 나옵니다. 억지로 힘주면 자기도 모르게 낚시대 뒤로 넘어 갑니다. 그러면 10중 8구 무조건 부러집니다..이거 명심하세요...낚시대는 90도 이상 넘어가면 안됩니다..절대...화이팅 하시고..좋은놈 멋지게 잡으시구요..자신감 재충전하시길 기원드립니다..화이팅 입니다..^^;
그냥 입질만오면 막후려칩니다.(아무런 이상없음)
원줄/목줄 합사줄로 사용하심이 좋을듯...
유료터에서 50~60 향어.잉어 끌어내는데 저같이 랜딩 실력없어도 대는 안뿌러지더라고요 대신에 바늘이 펴지더라구요 .
제경험상 랜딩도 모르고 대물터에 갔다가 향어60정도 ~더 될수도.... 걸린거에요 찌가 깜박깜박 하길래 향어 찌올림인줄도 모를때
그냥 챘지요 그랬더니 묵직한게 힘을 쓰는데 저는 그냥 막무가내로 제앞쪽으로만 끌어오려고 대를 세우고 일어서서...거의 제앞에 다와서 어떻게 뜰채를 한손으로 잡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퍽 소리와 허무함.....
그래서 원줄이나 목줄이 터졌나 보니 다멀쩡한거에요 그래서 아 주둥이가 찢어졌나보다 하고 밑밥달려고 바늘을 보니 바늘이 거의 거짓말 조금보태 일자더라구요 그래도 신기한건 원줄4호 바늘 11호 였는데 바늘이 부러지지는 않았다는거 ㅎㅎㅎ
그때 낚시대가 토네이도 였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겁없이 붕어낚시하다가 그냥 토네이도와 자수정드림들고 대물터로 간혹 간답니다.
그런데 저도 궁금한건 자수정 드림도 대물걸려도 버틸까요 ?
짧은대로 잉어 걸어 본것도 행운입니다...
보았습니다. (낚시대및 낚시줄에 어느곳에 힘이 분산이되야하는데 분산안되면 터지죠..~) 저또한 그러한 경험이 몇번있구요~~
아무리 좋고 비싼대라도 강제진압시 안부러지고 챌수있는 낚시대가 있다는 것은 오락상에만 존재 할것이라 생각하구요..대물은
컨트롤 매우 중요합니다.. 낚시대의 성질이 경질이면 초기제압에 좀더 유리할것이고. 연질이면 초기제압 다소 힘들것입니다..
왜냐면 버티기를 한다고치면 경질은 버티기시 직립을 유지하기 유리하나 연질은 활처럼 휘어져 손목까지 고기에 흔들거림이 작용해
직립 균형잡기가 쉽지 않죠~~~ 어지간한 고수님들 아니고선 연질낚시대는..대물걸을시. 3짜 붕어 걸은것이 경질대로 6짜 잉어
걸은것이랑 같은 느낌이니... 일단 무적쌍포님 말씀대로 버티기로 잉순이 힘을 빼주면서 끌어내도 무리가 없습니다..미터급잉순이
모노 1.2줄로도 걸어내는것 봤습니다.. 컨트롤 매우 중요합니다. 그중에 1번 버티기 요것만 잘하면 잉순이 걸어내는것 좀더 수월
하실겁니다. 채비 터짐이나 부러짐없이.. 여러 의견이 있겠으나 저의 주관적 의견이 될수도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만이 이야기을 듣자하니 안되겠다 싶어 제가 손님에게 슈포을 구입하라고 권유하여 습니다.
이친구 낚시사장이 꺼내준 낚시대 두대을 보며 케블라는 색이 파란색으로 보이고 슈포는 색이 까만색으로 보이더니 아무래도 자기는 케블라가 마음에 드나 봅니다. 조금더 비싼것이 좋을까 싶어 그런가 봅니다.
자-------- 낚시대가 두대나 뿌러졌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구요.지금당장 케블라구입말고 슈포로구입하여 초리대을 통초리대 장착후 원줄 5호 목줄 4호 돌돔바늘 11호로 튼튼이 준비하여 다시 낚시터에가서 잉어걸리면 낚시대가 뿌러지도록 강제로 무조건 막 잡아 당겨 보시기 바랍니다 .
잉어/.향어 잘 잡고 싶으심..일단 짧으대로 셋팅 해보세요....초보라고 하시니..투척 회수가 편하실듯 합니다.
대는 경질대 강추 드립니다. 향어 크래인 왔따입니다. 혼내고 싶으실때 쵝오입니다. ^^ 아님 용성 하이센스 이대도 괜찮습니다.
잉어.향어 손맛도 제압도 잘됩니다. 저는 천류 초경을로 잉어/향어터가는데 만족합니다. 보통 ㄷ좌대 밑으로 몰리기 때문에
1.2 /1.4 /1.6 정도 사시구..줄은 4호줄 목줄 케브라 2호 바늘 감시 2-3호 잘 땡겹냅니다. 잉어.향어입질은 지저분합니다.
쭉 올리는 입질은 그다지 바라지 않으심이 좋답니다. 보통 2-3마디 올렸다 빠는데..빨때 때리시는게 입걸림 확률이 높답니다.
랜딩시.. 대가 부러질듯 한 느낌이 드신다면 대를 무리하게 세우지 마시고 물에 담그세요...그리고 버티시다 댕기면 올라옵니다.
대를 무조건 세우신다면 대 나갈 활률이 높답니다.
물론 약한 채비로 대물 걸어내는 재미가 솔솔하지만..아직 초보이시니..^^ 일단 강한 채비로 혼내(?)주시고 차츰 호수로 내려보세요
더 궁금한거 있으심 쪽지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어도 안되고 ㅋㅋㅋㅋ
너무 강제 집행 하셨나 봅니다.
낚수대를 향어대로 변경 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단 손맛은 좀 떨어집니다.
설명을 아무리 들어도 뜻대로 안되니까요
그래도.. 대물 잉어를 걸으면 어느정도 요령은 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낚시대가 부러지기전에 줄이 터져버리니까요...
위에도 다른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기본자세는 낚시대를 90도로 세워주는겁니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요...
그게 안된다면 최대한 세울수 있는 만큼만 세우십시오... 하다보면.. 이보다 더 세우면 부러지겠다~ 싶은게 느껴질껍니다.
그정도에서 버티기 합니다. 그러다가 고기가 좌우로 움직이면...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낚시대를 눕힙니다.
물론 팽팽한 낚시줄과 낚시대는 유지하면서 옆으로 눕히고.. 다시 가운데쪽으로 오면 낚시대 90도로 세우고 이걸 반복합니다.
그럼 고기가 서서히 지쳐가죠 이렇게해서 점차적으로 발앞으로 끌고 오는겁니다. 아시겠죠?? 크게 어려운건 아닙니다.
저도 초기에 유료터가서 낚시줄과 낚시대 부러져서 수리한게... 좀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쉽게 끌어올릴수 있을껍니다.. 절대로 힘으로 제압하려고 하지마세요..
힘좋은 넘들은 달래가면 진압을 하여야 합니다.
달래가면서..물위로 얼굴을 보이게끔 하면..잉어..향순이..공기를 마시게 되면..그 때부터는 맥을 못춥니다.
강제로 진압하겠다 하면은 낚시대 견디지 못합니다..
대물이다 싶으면 놓았다가 땡겼다가 하면서 수면위에 얼굴을 보이게 하여서..공기를 마시게 하면 됩니다.
드림대..않 부러지더군요..32대
메타급 까지는 앉는것 만으로도 대가 버텨줍니다,,,
물론 그래도 1미터50 가까운넘은,,,,,
세웟던 대도 서서히 힘으로 밀려서 펴집니다,,,
그런데 하나 저같으면 그 짧은대로 일어서지 않겠습니다. 낚시대 길이. 님키. 좌대와 물의 높이 등등 생각해 보시면
아무래서 서서 제압은 무리인듯 싶네요. 조만간 대구리 랜딩성공하시는 글 올려주세요 ^^
전 잉어가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한마리 하고 나면 입에서 단내가 핵핵
첨언 한다면 낚시대의 끝은 손잡이대가 아니라 낚시꾼입니다.
전 17살에 구입한 선우 청심대를 20년째 사용 하고있읍니다만
현재까지 고기나 수초를 상대로 한번도 부퍼트려 본적이 없읍니다 ^^
나름 채비도 튼튼하게 (원줄 카본 4호 목줄 합사 3호)이상만 고집하지요
저의 히망은 이넘의 청심대를 업글하고 싶지만
아직 이넘을 이기는 괴력의 고기를 만나질 못하여 ...... ㅎㅎㅎ
댓글이많아 설명할것이없네요.
유로터에서 85cm잉어잡는데 4번째성공했고 5번째도성공했고요.
이제는 요령생겨서 나름되로 잡아내는데^^ 경험이 중요합니다.
꼭 괴력의 고기를 상면하시길...ㅎㅎ
잉어 혼낼려면 3칸정도는 돼야 합니다.
랜딩은 말로 옆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초보때는 아무소용 없다는...
자주 낚아 보아야 감이 옵니다
가끔 즐려찾는 작은 소류지를 찾아 저녁 7시부터 자리펴고 놀다가 11시쯤 잉어 올리느라
힘 다빼고 땀 무지흘리고 손들고 벌스느라 팔도아프고 해서 12시쯤 철수했습니다.
365 케블러 토너먼트 3.3칸 통초릿대로 잡은 놈이며 사이즈는 55Cm정도
사진에 보이는 자가 50Cm짜리 입니다.
안전하게 끌어내는 방법은 윗분들께서 벌써 많은 답변 주셨네요.
잉어는 무조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글 자세히 읽어보시고 잉어 올리실때 당황하지 마시고 기억떠올리며 천천히 끌어내세요.
오늘 제가 자리한 포인트가 수심 2m50에서 3m자리라 잉어놈이 바닦으로 쳐박는 바람에 낚시대가 U자리 휜상태에서 씨름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방법이 있으니...
가장 중요한건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잉어와 놀아주는 거라생각합니다.
다음번엔 고놈 끌어내서 사진한장 올려주세요~^^
이미 고개를 돌리고 내빼는 상황이라면 유료터에서는 그냥 낚시대 물위에 띄우시면 됩니다
(보트타고 가서 건져오면 됩니다)
아니면 요즘 뒷줄 잘나오는데 그거 사다가 채워 놓으시면 됩니다.
그거 장착해 놓으시면 보트 탈 필요도 없으며 고기 힘빠질때까지
기다렸다 뒷줄 당겨 주시면 됩니다(뒷줄은 신축성 있는재질이 좋습니다)
저와 같이 출조하던 사람들도 많은 경력과 좋다는 대물대 갖고 유료터에 가는데
찌가 빨려서 사라지고 늦게 챔질이 이루어지면 힘쓰는 놈들은 바로 빠박(낚시대 작살) 하면서 순간 주위가 조용해집니다.
경력있는 분들도 하루에 두세대씩 해 먹는걸 보면서 무조건 초기 제압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죠..
낚시터에서는 긴장이 풀리면 사고가 납니다..항상 긴장하시고..
대물낚시가 아닌 유료터인 경우 걷어놓고 주무시기 바랍니다...잠시 자리를 뜨는경우가 있더라도 항상 걷어놓고요..
낚시로 인해 즐겁길 바랍니다.
73~78cm 의 잉어만 7마리 잡았더랬습니다.
낚시대는 3.2칸대구요,원줄은 3호 목줄은 케브라3호, 바늘은 돔바늘 2호입니다.
입질왔을때 재빨리 90도로 대만 세우고 기다리세요, 너무 당길려고 하지말고
마냥기다리세요, 잉어가댕기면 그냥각도만 90도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고,대만 90도를 유지하세요.
그러다보면 잉어란놈이 좌,우로 혹은 앞으로 가다가 힘에 부쳐, 내앞으로 올때가 있읍니다.
그때, 인정사정보지말고 쭉 댕겨내세요, 탄력받으면 금방제압됩니다, 그때 뜰채로 떠내면 됩니다.
참, 쉽죠잉~~~
1) 챔질후 재빠르게 대를 세운다 (실패하면 거의 100% 채비 날라갑니다.)
2) 90도로 세우되 대끝을 팔꿈치 끝에 걸어 줌니다. (이러면 한결 힘이 덜듬니다. 그대로 버팁니다. 여기서 대 각도가 머리를 넘어가도록(일명 강제 집행) 하면 60~70% 는 대가 부러짐니다..절대로 뒤로 당기는 버릇은 없에야 합니다. 대의 탄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3) 잉어가 방향을 바꾸어 오른쪽 외쪽으로 튈경우 맞추어 대를 눕히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각도가 내려 갈수록 대의 탄성도 떨어져 채비 손상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의 경우 몸을 그방향과 일치하도록 틀어줌니다. 대의 형태은 2번을 유지합니다..앉아서도 가능은 하지만 초보니 일어서서 하세요...
4) 잉어가 자기쪽으로 다가와 줄이 느슨해 질 것 같으면 조금 뒤로 물러납니다..손을 최대한 위로 올려도 한계가 있을 겁니다. 잉어가 크면 제자리에서 제압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제집행은 무식한 향어대도 작살나기 쉽습니다..손맛을 즐기고 잉어와 겨루기를 한다는 것을 즐기세요... 뒤로 물러난다음 잉어가 앞으로 다시 튀면 아마도 초반보다는 힘이 반절로 떨어지게 될 터인데 다시 앞으로 나가 살살 띄워 공기 몇번 먹이면 랜딩이 가능합니다.
다시 케브라포인트 쓰게 되실 겁니다.
그 손맛을 잊을수가 없걸랑요...ㅋㅋ
힘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