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 오후에 도착해서 30,34대 두 대를 피고 새벽 한 시까지 낚시를 잘 했습니다.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 3시30분쯤 다시 나와서 앞치기를 하는데 앞치기가 잘 안됩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혹시? 날이 맑아서 이슬이 많이 앉은 날 낚시대가 불어서 탄성이 떨어진건가?
아침에 이슬이 마르니 밥이 튈정도로 앞치기가 잘 됩니다.
카본두 습기를 먹을 수 있을까요?
습기를 먹는다면 당연히 탄성이 죽을테구요...
저만 느끼는 느낌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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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어서...
혹 줄이 길면 포인트를 보고 던지게 되니까...
안보일때 보다는 보일때가 오히려 쉽게 느껴지고...
그래서 밤에 던질때 좀 어렵다 느끼는게 아니실런지...
카본이 습기를 먹는지 안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습기를 먹는다면... 낚시대만들때 미리 다 방수처리하지않을까요 ㅇㅅㅇ;;
겉에 송송 맺힌 것들이 무게감을 더 주지 않을까요?
저도 약간은 그런 느낌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해가 떨어지면 앞치기가 잘됩니다.
낮에하면 중구난방인데 해만 떨어지면 원하는곳에 정확하게..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슴당 ^^
밤에 더 잘되는 것은 캐미컬라이트가 있던 자리만 기억하고 던지면 되니까 잘되는 것이리라 보입니다.
보름달이 떠서 환한 밤에는 또 이상하게 약간 불안해지기도 하구요.
낮엔 내 줄이 날아가는것 보고 포인트에 채비를 날리고 밤엔 그냥 감으로 날립니다.
얼만큼을 더 던져야 낮에 던진만큼 나갈지..어디쯤에서 채비를 떨어뜨려야 할지...
밤낚시를 좀더 많이 하시면 호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습이 더필요하겠지요
제가 느끼기에는 낚시대에 앉은 송글송글 이슬이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지금 까지는 내 몸이 적응이 않되서 그러려니 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다음에 낚시가면 좀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투척 지점의확실함.. 낚시대를 내려야할 타임.. 모두 해결이 돼지요..
그렇게 좀 해보시다 보면 언젠가는 줄보기 없이도 잘 됄수 있습니다..
수심 이 얕은 곳에서의 앞치기는 더 쉬워 지겟지요..
앞치기에도 방법이 아주 다양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앞치기 기법이 맞는것인지
맞기는한데 공식데로 그대로 하고 있는지..
늘 같은 방법으로 하는 로보트 같은 동작이 익혀진후에 채비를 거기에 맞춰하셔야지요..
대부분 의 낚시하시는분들의 앞치기모습을보면 대충이 많습니다.. 그래도 줄만 좀 짧으면 돼긴 돼지요..
그렇다면 칸수의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게 아닌가요.. 습관...
낚시습관을 알고 채비의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늘 같은 방법으로 구사할수있는 낚시습관터득... 제일 중요 합니다
주제넘은 글에 이해 바라오며 늘 안전과 만선으로 가득한 출조길 돼시기를 바래 봅니다.
낮에 습도 없을때 보다
밤에 습도가 영양을 주면 확연히 앞치기의 탄성이 줄어듬을 느낍니다.
특히 긴대에서 많이 느껴졌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릅니다. ㅎㅎ
별로심각하지안아서걍넘어갔는데요
내가피곤해그런가부다햇는데....질문자님이하신말에공감이생기네요.
먼가가 이상한 느낌이였는데 표현이 안대네요..ㅇㅇ?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
저역시 밤에는 한 방에 쏙쏙 들어가던 부들 구멍도~
해만 뜨면 안들어가서 고생 고생 하고 합니다.
아마~
밤에는 아마 감으로 넣고~
낮에는 아나 눈으로 보고 넣는 차이가 아닐런지~
초기 낚시대 펼 때 정확도가 좀 떨어지고, 밤에 잠자다 일어나서 바로 할 때도 조금 차이를 느낍니다.
(몸의 팔스윙,강약조절,근육운동 등의 조건 Setting)
몇번 반복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잘 되지요.
야구 선수들이 사전에 투구 연습을 하지 않고 바로 실전 피칭을 하면 컨트롤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많이해서.....왜 그럴까....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찌를 만들고나서부터....어느정도 해답을 얻었습니다.
찌톱으로 사용되는 카본이나 솔리드도 소량이지만 물을 흡수합니다.
제경우 찌를 만든후 보통 10~30일정도 물에 담가 놓는데, 부력에 변동이 있습니다....(물론,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
낚시대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마디부분의 유격부분에 물이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탄성이 약간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밤새 이슬에 맞았거나, 물에 빠진 낚시대가 잘 들어가지 않다가 햇볕에 바싹 마른후에 잘 들어가는것처럼요....
특히, 오래된 낚시대인 경우, 낚시대의 마디부분의 유격이 심한 경우, 장대의 경우 그런경향이 짙었습니다.
저도 오래된, 저가의, 장대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그런 경험이 많았습니다.....참고하세용@@
전혀 그런거를 모르고 했었는뎅
잠시 쉬다보니 감이 멀어진게 아닐까요
집중력이 생겨서 일까요??
어두울땐 날아가는 줄의 감각도 떨어져서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물방울하나하나는 별거아니지만,낚시대 전체에 묻을경우 무게가 엄청나겠지요^^
실제 낚시대중량이 40칸기준으로 200g 짜리와230g 차이는(무게중심에따라 차이가있겠지만) 불과30g이지만, 들어보면 하늘과땅차이의무게감을 느끼실겁니다..참고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