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떠도는건 이해가안되서 제 생각대로해보려는데 맞는지좀봐주십시요. 우선 씨보다 부력이가벼운봉돌과 바늘은달고 캐스팅하고자하는 위치에 던진후 찌가 뜨는걸확인한후 목줄에 좁쌀봉돌을 결속하여 다시던진후 찌가완전히 보이지않을정도로 가라앉는걸 확인한다. 그후에 찌가 아주아주 천천히 가라앉을때까지 고리봉돌을깍는다 더이상봉돌을깍을필요가없다고 느껴질때 찌가 찌톱에서 한목정도 수면위로 나올정도로 위로올린다 그런후 다시캐스팅해서 찌가 선후에 바닦에닿을때까지의시간이 17초정도가 될때까지 깍는다. 이렇게 맞추면 되나요? ㅎㅎ 아 찌맞주기 너무어렵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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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입수시간17초는 수심여건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되고요. 여기서부터 입질의 예민함. 잡어 상황 입수 여건을 고려하셔서 더 무겁게나 가볍게 현장에 따라 다르게 함니다.. 어떤 맞춤이든 맞추신 찌보다 한목저도 더 수면 위로 내놓고 낚시하시면 되고요. 민감한 이봉체비는 저같은경우 본본돌아래 좁살 물릴정도길이에 목줄달고 좁살을물리고 찌맞춤 함니다. 과정은 동일하나 찌톱 반목이나 한목 까지 본봉돌을 깎은후 바늘 달고 바늘목줄에 좁살 물리고요. 찌톱 두목정도 내놓고 낚시 하시면 됨니다. 이것도 현장상황에 따라 가볍게 무겁게 조정하셔야 하고요.
혹시 군계일학에서 판매하는 좁쌀에 바늘까지 물려있는 제품 사용하시거나 비슷한 방법이라는 가정하에
바늘을 제거해서 찌맞춤용으로 좁쌀봉돌만 남겨두세요~
찌부력 보다 본봉돌+좁쌀무게가 더 무겁다는 가정하에 설명드립니다.
핀클립에 본봉돌 끼우시고 본봉돌 아래 고리에 바늘없는 좁쌀만 달아서 원하는위치에 투척~
찌톱이 한마디 이상 나올때까지 투척해서 일단 바닥을 찍고 수심을 확인합니다.
수심이 확인되었으면 찌를 봉돌쪽으로 30Cm이상 내립니다.
찌부력보다 본봉돌+좁쌀이 무겁다면 당연히 찌가 가라앉을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봉돌들이 너무 가벼운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찌맞춤을 시작해서 캐미고무 하단 반목~1목정도 나올때까지 봉돌깍습니다.
반목~1목정도 나왔으면 쇠링 소자나 중자를 핀클립에 달아서 캐미고무를 딸깍 시킵니다.(예민한 찌맞춤기준입니다)
찌맞춤이 끝났으면 그상태 그대로 찌를 초릿대쪽으로 올려서 찌 두마디 이상 나오게 조정합니다.
바늘없는 좁쌀봉돌 제거하시고 바늘달린 좁쌀봉돌을 다시 달아서 투척했을때 같은 목수가 나오면 미션성공!! ㅎㅎ
스위벨 사용하기전에 좁쌀봉돌 바늘달고 찌맞춤하는게 번거로워서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좁쌀이 같은 호수라도 미세한 차이는 있겠지만 바늘 무게에 따라 찌맞춤 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편합니다.
스위벨로 찌맞춤하는것과 같은방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글로 잘 이해가 안되시면 경기북부쪽 출조시 시간 맞으시면 같이 출조하여 설명 드리죠 ㅎㅎ
1.저 경우는요 본봉돌 달고 투척합니다.그것이 찌 몸통까지 올라올대까지 깍습니다.
2.그담에 본봉돌 고리에 대자링 두개 끼우고 좁살봉돌로 수평마춤 합니다
1번처럼하는이유는 좁살을 붕어가 올릴때 찌가 올라올수 있는 한계점을 설정하는거고요
2번처럼하는건 항상 같은부력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무거울경우 링으로 무게 마추고 (추가하고나 빼거나 해서)
부력을 조절하기 위해서입니다
또는 캐미 1/3지점이 보일때까지 봉돌을 깎아서 찌를 두세마디정도 나오게 해서 낚시를 합니다.
결국 바늘빼고 캐미딸깍 시키는 찌맞춤이나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바늘없이 캐미딸깍 시킨상태에서 바늘을 달면 바늘무게에 의해서 찌가 더 잠겨서
캐미 1/3지점이나 수면하고 수평이 되거나 하게 되는겁니다(바늘 호수에따라 달라집니다)
좁쌀채비나 스위벨채비나 본봉돌2봉 채비에 비해서 바닥에 안정적으로 안착 시키기가 어렵다는거죠
그래서 안정적으로 안착을 시키기 위해서 찌맞춤한 목수보다 2~4마디 더 내놓고 낚시를 하는겁니다.
예민한 채비인만큼 좁쌀의 안착이 중요하고 불안정한게 안착이 되었을경우 지저분한 입질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아무리 찌맞춤을 잘했다고 해도 입질이 지저분하게 깐죽거리거나 너무 둔하거나 하면
쇠링을 가감해 가면서 조절을 하는거구요~
찌맞춤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그냥 편하게 본봉돌 채비하듯이 좁쌀까지만 달아서 하시구
단지 좁쌀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서 목수를 더 내놓고 하는겁니다.
찌에 적당한 좁쌀 무게를 찾는 방법은 위에 하얀부르스님글 참조 하시면 되구요 ㅎㅎ
실뽀님께서 오링을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만의 찌맞춤은 있지만
그 어떤것도 전천후 찌맞춤이 될수 없다는게 제생각이고 상황에 맞게끔 변화를 주는것이 최선의
찌맞춤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전 상황에 맞게끔 무게 가감을 위해 오링을 사용하고요..
가급적 찌고무를 수면에서 나오게 해놓고 사용하시는것이 입질표현이 부드러우니 참고하세요..
이런 말이 있던데ㅡㅡ> 어떤 상황이든 찌 올려줄 놈은 다 올려준다... 전 올릴놈만 올린다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