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웬만해서는 일반 노지나 아니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큰 저수지만 다녀보았습니다.
양어장이라는 곳 첨 가보았습니다.
조과는 1마리는 떨구고 잉어한수만 했는데요...
운좋게 잡은듯해요...
낚시터는 대략 5천평남짓하고 낚시하시는분들 대략 3-40명정도되는데 그리 호조황은 아니었습니다.
입질이 잦은건 아닌데 가끔 입질을 하는거 보면 찌 반마디도 안올리는데 어떻게 챔질을 해야할지...
참고로 첨엔 좁쌀채비로 찌톱 두마디내놓고 낚시하다 안되겠다 싶어 일반 바닥채비 로 아님 마이너스 채비로 등등 해볼거 다해보고 떡밥도 바꿔보고 생쑈를 했는데....
그 반마디 입질에 채야하는거면 손은 무조건 낚시대 위에 걸치고 있어야하는지...
무쟈게 열받더군요...좀 더 공부가 필요한듯 한데 무슨 방법이 없나요?
날씨가 아직 추워 그런가 입질을 어떻게 봐야 하는건지...
찌 맞춤이 잘못된건가....
줄은 항상 쓰는줄로 카본사 2호에 목줄은 케브라 1.5호정도에 바늘은 6호에서 7호정도 찌 부력은 고리봉돌 2호에서 3호정도 썼습니다.
줄도 모노줄로 1호정도에 더 가벼운채비로 해야할지...
미끼는 어분에 보리 부슬부슬하게 집어많이 해야한다기에 팔아프게 고기밥만 주고 왔네요...
입질은 맞는거 같은데 반마디도 안되게 깜박하고 땡이니...
커다란 목간통에 고기 가둬놓고도 거이 몰황수준이라 낚시하면서도 내가 여기 왜 왔나 싶더라구요...
잡이터 2만원에 5kg이상은 반출금자라하지만 전 고기도 안가져가기에....
경품터나 가볼걸 그랬는지...ㅋㅋㅋ
양어장 비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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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상황에서는 반 마디 찌 올림에서 챔질을 하시면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매우 어려우나 입질이 약할 때는 챔질 타이밍이 평소 보다 빨라야 합니다.
양어장에는 밑걸림이 없으므로 6호 바늘에 1.호~1.2호 모노 줄이 더 유리합니다.
찌 맞춤은 현장에서 검정 케미고무 아래 쪽에 맞추시고 1목 정도 내 놓고 하시면 좋을 겁니다.
미끼는 양어장 단골 꾼에게 자문을 받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macchiato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원줄5호 목줄 합사 쌍바늘 7호 마이너스 부력으로 합니다.
그날의 상황에 따라 챔질타이밍을 맞추면 됩니다.
활성도에 따른 챔질이 방법이라도 생각합니다.
집어만 되어있다면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안출 하세여.
한번 가서 좋은 조황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몇 번 그곳을 가서...
자연자연님 말씀처럼...
단골꾼님에게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또한 양어장은 자리 편차가 심한 곳이 많습니다...
몇 번 좌대에서 몇 칸을 쳐야 한다는 식의...
채비도 중요하지만...정보도 중요합니다...
조만간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낚시가서 꽝쳐도 별 생각 안드는데 첨으로 양어장가서 덩어리들한테 수모당한 느낌이라~~~
공부좀 하고 가야겠어요....
양어장 이거 나름 중독있네요...일단 가까이 있으니 무거운짐 짊어지고 안가도되고....
근데 잡기가 무지 힘들다는거..
아무쪼록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는 원줄 카본4호 목줄은 바늘이랑 일체형 사용합니다... 일본어라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11~13호
사용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유료터는 잘나오는 좌대가 있습니다... 몇번가다 보면 항상 고기가 올라오는 좌대가 눈에 들어올겁니다.
자리를 잡으면 최초 1시간은 고기 잡을 생각 하지 마시고 집어한다고 생각하시고 떡밥을 엄지 손가락 크기로 달아서 3분마다
계속 투척합니다.. 1시간 정도 지나고 어느정도 집어가 되였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는 새끼 손가락 크기로 떡밥을 달아 낚시
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찌 5cm 이상 안올리면 챔질 안합니다... 깔짝이는 입질을 전부다 챔질하려는 제가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하루 낚시하면 10회이상 챔질하고 5마리 이상 조과 봅니다...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