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척에 보면 엘보로 많이 고생하신다는 글들을 많이봅니다.
저는 엘보를 겪어 보질 않아 그 아픔은 잘 모르겠습니다. 낚시대를 최고 48칸 까지 사용을 하고 다대편성에 아직 젋다고 힘자랑하려 한손챔질도 서슴없이 격하게 하기도 합니다. 약간 겉멋도 있지만 낚시를 하면서 아파본적은 없지만 저도 엘보걸릴수있는 낚시스타일 같아서 엘보 관련글 보면 이제 나도 조심 해야겠구나라는 경계심도 생기곤합니다.
그래서 엘보라는 병이 어떻게 하면 생기는것인지
팔 어느부위에 통증이 생기며 낚시 할때 어떤 행동들이 엘보를 유발하는건가요.
이전에는 이런 걱정없이 피식웃어 넘겼는데 생계를 꾸려나가는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낚시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니 순간 그냥 지나칠일이 아닐듯하여 글을 적습니다
시즌이 시작되는데 가슴도 설레고 모쪼록 회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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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인중 잡이터 32쌍포꾼 다수와 중층꾼 한분도 엘보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장대를 접하게 되면 엘보의 확률은 기하급수적 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손과 팔을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팔꿈치 바같쪽 기분 아래쪽은 주로 골프엘보 위쪽이면 테니스 엘보라고 하더군요
우리 낚시인들은 테니스 엘보군에 속합니다
딱히 구분을 해서 그렇지 낚시 습관에 따라 다르게 통증이 올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하루아침에 오는게 아니고 피로가 누적 되다가 한게에 다다르면
통증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 엘보가 오면 쉽게 치료가 힘들고 또 재발도 자주 일으킵니다
저도 한동안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저중량 으로 팔운동을 해서 극복 했습니다
52까지 앞치기 하지만 공간이 확보되면 무조건 돌려치기하고 36칸 부터는 두손챔질 합니다
한번 엘보 와보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아마 많은 엘보 경험자 분들이 그렇게 하시지 싶네요
아마 엘보 걸렸던 낚시인들 모두 부러워하실거예요
자주 가던 연밭베스터에서 5칸대 나오는 구멍을 아는데 그날 저녁에 도착해서
투척을 하는데 아무리 던져도 안들어가네요 급기야 맞바람까지 ..
아마 한 서른번이상은 연속으로 던졌을거예요
그땐 초짜라 고기는 방생하되 일단 출조하면 낚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출조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엘보가 걸렸습니다.
지금은 베스터가도 한눈팔다 입질 지나가는걸 봐도 이제는
'오늘 아니면 내일 잡으면 되지~' 합니다
아직 엘보가 겪어보지 않으셨다면 더 긴대. 고기욕심 갖지 않고 손목이나 전완근 이완 스트레칭 자주 해주시면
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것이잖아요^^
엘보 왔었습니다.
캐스팅은 그렇다치고 챔질도 계속 한손으로만 했더니...
심하지 않아서 약물치료 받으며
몇달만 고생 했는데요.
요즘은 32칸도 한손챔질 안합니다 ㅡㅡㅋ
아... 제 팔뚝 만만치 않게 튼실한데
이게 무리한 반복 사용시 장사 없어요
저두 36칸대까지 사용하다가 장대욕심에 52칸대까지 앞치기만하다 얼마전 엘보가 온것같습니다ㅠㅜ;
물론 자가진단이지만 팔꿈치 안쪽이 자꾸 욱신거리다는 느낌과 먼가 불편한느낌이;;
그래서 얼마전 토시처럼생긴 팔꿈치 보호대 구매&착용하고 48칸대까지만 조심히 운용하구있습니다~^^;
미리 엘보보호대 착용하고 캐스팅 하시는게 괜찮은 방법일거라 추천해봅니다~~^^(다대&장대일시에..)
무조건 두손챔질, 그리고 아껴야됨니다.
아무래도 떡밥 낚시가 미끼를 자주 갈아줘야 하니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대 챔질은 무조건 두손으로 하시고 습관화 하세요.젊다고 간과했다간 한방에 훅 갑니다.
저도 1년 넘게 고생했습니다.
짧은대도 힘 좀 쓴다는 괴기 걸면 두손으로 랜딩 하시고요.습관이 무섭습니다.
엘보 요것이 오는 순간 삶이 재미 없어 집니다.ㅋ
평소보다 앞치기가 힘들어지고
낚시후 통증이 조금씩 오더니 심해지더군요
그후로 한의원 다니고 하니 좀나아지더군요
그후로는 40대 이상은 팔걸어서 앞치기
하고 자연스럽게챔질시 두손으로 공손이 하게
되더군요 조금 줄짧게 매시고
장대는 될수있으면 팔걸어서 아님
쏠채 사용 하세요 엘보 오면 치료하기
힘듬니다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498 하세요
챔질은 두손으로.......
최선입니다
일단 걸리면 재발하기도 쉽습니다
인대나 건손상은 정말 오래 걸립니다
일단 왔구나 싶으면 파스등 자가치료보다는 가능한 빨리 정형회과 초음파 진단 받으시고 약물주사등 치료에 매진하시는 것이 좋구여
다른 조사님 말씀처럼 가능한 힘보다는 낚시, 쏠채등 보조장비 사용하시고 두손으로 살살 달래는 낚시가 최선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