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주일중에서 낚시를 갈 수 있는 주말이나 국경일등이 가장 기다려집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요
보통 낚시를 가지 못하는 날에는 집에 와서 하는 일이 거의 매일 같이 바늘 묶고 낚시대 닦고 찌 수조통에서 실험해보고 떡밥 실험으로 만들어 보고 합니다.
낚시방 가면 거의 갈때마다 사다 날라서 바늘이 대략10여만원어치 낚시줄은 30만원어치-_-;;
떡밥이 대략17만여어치... (미쳐죠?)
하다못해 낚시대 메어놓은 낚시줄이라도 닦습니다..
정 할게 없을때는 1200번짜리 사포로 바늘 갈고 있습니다 ㅡ,.ㅡ;;;
그러나 정작 낚시를 가면 외바늘 달랑 한개 묶어놓고 떡밥은 오다가다 던지고...
그나마도 낚시터 주변 돌아 다니며 산구경 하고 하늘 구경하고,,,
그나마도 어쩌다 잡은 붕어는 그냥 입술이 찢어질라 바로 살려주거든요. 어망 들구 다녀본지가 가물가물..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대체 낚시를 하겠다는건지 뭐하겠다는건지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낚시는 어영부영 20여년 했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떻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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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님은 낚시에 득도하신것 같내요
또 굵기에 따라 , 모노,캐블라로도 묶어보면서 시간을 죽여 보고,
대리 만족을 얻으려고 노력 해보았지만 병이 낳지는 않더군요.
그 순간 만큼은 대물이 꼭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허구한날 "꽝"을 면치 못합니다.
이제는 지나간 낚시관련 "과월호"를 뒤적여 봅니다.
출조후 주중에 집에서도 즐깁니다
님처럼 중병이겠죠...
다음 출조장소나 포인트에 따라 채비도 만지고 가방도 뒤적이고
낚시대에 왁스칠도 하고 그럽니다
괜시리 찌통도 꺼내서 만져보고
바늘이나 봉돌도 다시 정리하고....
주말에만 낚시를 다니는데 주중에 2번은 가방을 열어 보지요.....
요번주말에는 친척의 결혼식이 있는데 지방입니다
부지런히 다녀오면 늦게나마 낚시를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엄포를 놓았습니다
미리 식사를 하고 친척들 얼굴만 보고 바로 오자구요..
포기했는지 아내는 그럽니다
" 저 병을 누가 말려~~~~~~~
주말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제일 밉습니다 ^^*
낚시할때도, 장비를 정리할때도,
그 즐거움은 낚시꾼 아니면 모를겁니다.......................
매주가는 낚시인데 어째 그리 자주 가방을 가져다 놓고 만지는지 아내는 이해가 안된답니다
바늘매고, 줄만져보곤 합니다. 대리만족이지요
다른 소일거리를 찾아보시길 ^^
저도 낚시 안갈때는 낚시방송이나 아님 찌를 만들기도 합니다
저도 상당한 중병단계에 다다랐습니다 ㅎㅎㅎ
]
낚시대 셋팅다한지 3개월이 다되어갑니다.
그래두 다시꺼내봅니다.^^^&^^^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소풍가기 전날 잠이 안오듯
낚시가 있어 인생이 즐겁고 일할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여자,낚시 중 하나만 고르라 하면 당연 낚시 입니다. 변함이 없거든요.
498 하세요
집에서는 마눌 눈치 보느라 낚싯대 손질은
현장에서 딲는거 말고는 없습니다
연천이시군요
철원쪽으로 관심 많습니다
돌출 함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