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에 예당지 좌대낚시를 처음 다녀왔습니다.
당시 글루텐낚시로 4대 장전하고 낚시하는데 새벽 1시쯤 빨리는 입질에 힘껏 챔질 후
낚시대를 세울수도 없을정도로 파고 들어서 대물인가 했는데...
아이런...
물위로 라이징하는 모습을 보니 어림잡아도 70Cm 이상되는 가물치...
당시 낚시대는 몽월 컨페티션 29대... "큰일이다"를 속으로 왜치며 버티고 버티고 몇번을 라이징하고 겨우 뜰채를 대구리에 대는 순간
온힘을 다해 도망가는 놈... 원줄 터졌습니다.
원줄 카본 3호 목줄 1.5합사 지누 3호바늘...
낚시대 4대 전부 엉켜서 그날 낚시 접었습니다.
예당지 좌대낚시 효과적으로 손맛 볼 수 있는 채비나 대편성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쌍포 떡밥낚시 일까요?? 아님 대물낚시로 가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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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는주로 자원이 떡붕어 입니다 어종을 감안 하시어 채비 하세요
내림이 유리하겠지만 바닥이라면
외바늘에 바늘만 바닥에 닫게해서 낚을 합니다 (저부력 바닥찌)
모노줄 사용(1.5호)목줄 1호(10cm)합사 모노 다사용했구요
2대정도 사용 미끼 쿠** 단품사용
대상어종은 떡 토종 시기에 따라 달랐어요
제 나름에 방법입니다
단품 글루텐으로요 운이겠조
합니다...붕어XX좌대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당분간 예당지 아껴야할거 같습니다....
님들 늦더위 몸건강 하세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채비의 차이보다는 고기가 나오는 구멍? 혹은 특정시간때에 회유하는 길목을 찾는것이 핵심인거 같습니다.
보통4월말과 5월과6월에는 마릿구및 떡 4짜급이 나오며 6월말7월초에 지렁이에 좋은 토종이 나옵니다..제가 올해 예당지 다녀본 결과네요..^^;;7월말이면 예당지가 뻘물일때 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예당지를 작년3월부터 저번주까지 70여회 다녔습니다. 지금 현제 저수율이 40% 조금 넘을겁니다. 지금도 벼이삭이 익어가는
지라 수로로 조금씩 방류 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예당지 대회장 끝에서 수풀을 뚫고 골재 채취장까지 가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곳엔 저만의 자리가 있는데 ㅎㅎ 아직 그자리까지 물이 빠지지 않았더군요. 그냥 5시간 낚시에 30정도 되는 떡붕어 1마리,
25~ 28되는 토종 5마리 동자개 5마리 했습니다. 제 옆에 앉은 친구는 내림낚시로 토종2마리 했구요.
그날 제가 사용한 미끼는 딸기(3봉짜리)구르텐 포테이토 그러다 나중에 지렁이랑 구르텐 이리 했습니다.
대회장 가기전에 좀 둘러 봤는데요 현제 고기가 좀 나온다 하는 좌대는 인x좌대 장x좌대 그리고 동산교 위에 있는 좌대 정도라 합니다. 노지는 관음목장 뒤 장x좌대 앞 정도 이고 대회장에는 캠핑 온 가족단위 분들이 많아서 밤에 좀 시끄럽습니다. 자리로 치면 대회장 끝에가 낚시짐 풀고 쉬면서 낚시 하기에는 최상의 자리이고요 ^^ 거기서 제가 말 한곳을 가려면 차에 스크래치좀 생겨야 갈수 있습니다 ㅎㅎ
좀 있음 퇴근 하고 바로 예당으로 쏠겁니다 ㅎㅎ 친구랑 약속이 되여 있어서요 ^^
더위 조심 하시고 월~ 하세요
안전--출조하시길..........^^*
갑자기 궁금하네여;;
저는 현재 예당지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바퀴 돌아봤구요 지금 저수율이 45% 언저리 입니다.
당연히 고기 안나오구요
예당사랑님께서 이야기 하신 특정 장소는 좀 나옵니다.
그래봐야 몇군대 안되요
저도 예당지의 특정장소가 있긴 합니다.
50%정도 였을때 물을 계속 빼고 있는데도 낚시대 두대 떡밥채비 외바늘로 구르텐 단품써서
토종 9치 2마리 8치 4마리 7치 3마리 떡 39짜리 하나 이렇게 잡았죠... 7시간 낚시 조과 입니다.
특별한 채비보다는 약간에 마이너스채비가 좋습니다.
그리고 피라미나 잡어 덤비면 좁쌀 2B정도 되는거 봉돌위에 하나 물려주어도 되고요
노지도 할만한곳이 몇군대 있고 노지에서도 고기 왠만큼은 나오죠...
이번주 예당좌대 출조 예정이였는데 다음달말로 연기 했습니다.
7월말의 복수는 9월말에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