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좌대 낚시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둘이요~
좌대요금이 올라서 5만원, 일인당 추가요금 1만원씩해서 2명이니.. 2만원 추가~
식사요금 1만원, 생수,가스,케미등 1만원 추가.. 이렇게 해서 9만원이 나오더군요..ㅡㅡ^
그래서 카드로 되냐고 물어보니 카드는 않됨니다~ 이러시더라구요..ㅡㅡ
그렇다고 현금영수증을 끈어 주시는것도 아니고..
너무 비싼거 같아요.. 솔직히 시내 좋은 숙박 업소도 7만원이면 자는데...
아무리 낚시를 한다고 하지만 너무 비싸더라구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되시는지..? 당연한 일인지요?
전이제 남자 3명이상 뿜바이 하고 타면 탓지.. 절대!절대! 않탈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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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무슨 근거를 가지고 그따구로 비싸게 받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시설이 좋은 좌대이든, 개도 안 타겠다 싶은 개좌대 이든
그 지역의 좌대값은 거의 비슷하더군요... (사실상 담합이죠...이젠 거의 전국적 담합)
좌대이용료에 입어료를 추가한다....는 방식도 그렇고....(어차피 정해진 크기인데,인원은 한정되있다고 봅니다)
쓸데없는 말만 끄적여놓았네요.
낚시터에서 카드결재 한다 하면 아마 그 핑계대고 입어료(좌대료) 엄청 올려 받을겁니다.
갈곳없는 수도권꾼들이(저를 포함한) 많이 버려놓은겁니다...너무나 착한 소비자들이...
당구장에서 카드낼려했더니 거의 미틴놈 쳐다보듯 하던데요
웬만한 펜션값보다 비싸네여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수상좌대 저도 가끔씩 타는데,유료터처럼 고기 풀어놓는곳은
좌대비가 좀 비싸고,자연지처럼 치어방류나 거의 고기를 방류하지 않는곳은
좀 싸던데요.
작년에 1번 간 곳은 자연지에 1년에 치어(토종) 1번 방류하는곳인데 좌대는 바닦이
전기가 안들어오지만 가스 히타는 있구요,근데 가격이 참 참하던데요.
둘이서 35000하던데요.(2인좌대)
그런데 제가 자주갔던곳은 일반 유료터처럼 고기 풀어 놓고 하는데 두사람 들어가던
세사람 들어가던 평일 85000원,저녁은 공짜(밥은 엉망)이던데요.
그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무료터가서 날 따듯하면 텐트치고 먹을거 챙겨가면 오히려 더 살쪄서 오겠습니다..ㅎㅎ
9만원이면...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삼겹살 몇키로를 살수 있는데 ㅠㅠ
그래도 부러워요 같이갈 여친이 있어서 ㅎㅎ 4년째 혼자 낚시다니는 1인 ㅎㅎ
행여 궁금하시믄 쪽지로.^^
윗분들 말씀데로 과표 잡혀서 세금내니까 글것죠.
세금 세금 세금..................세금 삥삥삥 뜻기니까.ㅎㅎㅎ
그 좌대 주인장께서 붕어야 님을 뵙고, 초짜 같아서 제대로 후려친 거라 봅니다.
아울러, 어쨌든 손님을 기분나쁘게 하고, 추가이용 의욕을 떨어뜨려놨으니 마케팅 기법도 허접하기 이를데 없지요.
(차라리 7만원을 부르면.. 결과적으로는 같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이 덜 상했을 겁니다.)
좌대 따로, 입어료 따로 받는 곳이 없진 않지만 거의 모든 좌대들은 좌대료에는 기본 탑승 인원이 있고, 여기에 추가로 탑승할 경우, 별도 비용을 추가로 내는 경우가 통례입니다.
아울러, 위에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여성분들은 대개 조금 하다 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저같으면 예약하거나 탑승 전에 여자친구 분 몫은 네고를 했을 것 같네요.. 저는 5~6살부터 13살까지 깍두기 인생으로 입어료 안내고 살았습니다..
좌대비용만큼 추억을 얻었다 생각하시고, 시설좋고, 풍광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 만드십시요..